시계&자동차
9,415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조회 2,60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볼보가 구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자사 차량에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인 '제미나이(Gemin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5년 5월 개최된 구글 I/O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볼보의 전기 SUV 모델 EX90을 통해 소개되었다.
볼보는 자사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차량에 제미나이 AI를 통합해, 운전자가 차량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며 메시지 작성, 언어 번역, 차량 매뉴얼 검색, 정보 조회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운전 중 인지 부하를 줄이고 주행에 대한 집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볼보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구글의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개발을 위한 주요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향후 안드로이드 기반 차량 기술의 테스트와 선제적 적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볼보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총괄 알윈 바케네스(Alwin Bakkenes)는 “인간 중심의 기술과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최첨단 기능을 가장 먼저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담당 부사장 패트릭 브래디(Patrick Brady)는 “볼보와의 협력을 통해 커넥티드카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제미나이 통합은 운전 경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미나이는 2025년 말까지 기존 구글 어시스턴트를 대체하여 볼보 차량에 순차적으로 탑재될 예정이며, 향후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를 사용하는 다른 차량에서도 제공될 계획이다.
한편, 볼보는 2024 회계연도에 사상 최대 실적인 2.7조 원 규모의 핵심 영업이익(Skr 27억)과 약 40조 원 규모의 매출(Skr 4002억)을 기록했으며, 글로벌 판매량도 전년 대비 증가한 76만 3,389대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볼보 #제미나이 #구글AI #안드로이드오토모티브 #커넥티드카 #SDV #자동차AI #플리오스 #현대차 #자동차기술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벤츠 450 SEL 6.9, 출시 50주년…당대 최고 럭셔리 세단의 부활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유머] 혐) 가평 호랑이 사건
- [유머] 열정으로 인턴 붙은 사람
- [유머] 자주포의 발사속도가 줄어들면
- [유머] 서양의 밤문화
- [유머] 진짜 살벌한 쓰나미
- [유머] 김포공항 마약반입 중국인 송치
- [유머] 일본인이 잃어버린 에어팟이 발견된 곳
- [뉴스] 의대 수시 합격선 '내신 O등급' 기록... 26학년도 입시 문턱 다시 높아진다
- [뉴스] '테이저건 찬 경찰인데 계급장도 명찰도 없어요'... 시민 신고로 잡고 보니
- [뉴스] '조국·윤미향만 사면?'... 유승준 팬들, 이재명 대통령에게 '형평성 있는 조치' 요청
- [뉴스] 송선미, 8년 전 사별한 남편 옷 여전히 보관... '저 만나기 전부터 갖고 있던 것'
- [뉴스] '40억 갈취 피해' 쯔양 3개월 칩거 고백... 공백기 버틸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사람'
- [뉴스] '김구라子' 그리, 해병대 복무 중 접한 비보에 '죄송해요' 충격과 애도 전해
- [뉴스] 정준하, 억대 매출 횟집 이어 미국서 김치 사업까지... '놀뭐' 하차 후 더 잘나가는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