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07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조회 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BMW 그룹이 전고체배터리(ASSB, All-Solid-State Battery)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는 전고체배터리 셀을 탑재한 시험 차량 i7을 독일 뮌헨 일대에서 운행하며 기술 검증에 나섰다. 해당 배터리 셀은 미국 배터리 전문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가 개발한 대형 포맷 셀이며, BMW는 이를 자사의 Gen5 모듈 구조와 통합해 실제 주행 조건에서 테스트 중이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면서도 무게는 줄일 수 있어, 향후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BMW와 솔리드파워는 2016년부터 협업을 시작해 2022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BMW는 2022년 말부터 자사 배터리 셀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뮌헨 인근 파르스도르프(Parsdorf)에 위치한 셀 제조 역량 센터(CMCC)에서 전고체 셀 시제품 라인을 운영 중이다.
i7 시험 차량에 적용된 배터리는 프리즘 셀 기반의 Gen5 구조를 따르며, 셀 팽창 제어, 작동 압력 유지, 온도 조건 조정 등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과제들을 실제 운행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BMW 배터리 셀 및 모듈 부문 부사장 마르틴 슈스터(Martin Schuster)는 “도로 위에서 전고체배터리를 실험 중인 i7은 BMW의 기술 개방적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솔리드파워와 같은 유망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 CEO 존 반 스코터(John Van Scoter)도 “BMW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에 전고체 셀을 실제로 탑재한 최초의 사례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황화물계 전해질 기반 전고체배터리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MW는 2008년부터 배터리 셀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으며, 2019년부터 뮌헨의 배터리 셀 역량 센터(BCCC)를 통해 관련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이번 전고체배터리 실증은 BMW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BMW #i7전고체배터리 #전고체배터리 #SolidPower #BMW전기차 #ASSB #BMW배터리전략 #셀제조역량센터 #미래배터리기술 #BMWi7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0] 2025-05-22 11: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
놀라운 디자인 감성의 벤츠 Vision V
-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