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0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조회 1,4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BMW 그룹이 전고체배터리(ASSB, All-Solid-State Battery)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BMW는 전고체배터리 셀을 탑재한 시험 차량 i7을 독일 뮌헨 일대에서 운행하며 기술 검증에 나섰다. 해당 배터리 셀은 미국 배터리 전문 기업 솔리드파워(Solid Power)가 개발한 대형 포맷 셀이며, BMW는 이를 자사의 Gen5 모듈 구조와 통합해 실제 주행 조건에서 테스트 중이다.
전고체배터리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더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하면서도 무게는 줄일 수 있어, 향후 전기차의 주행거리와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BMW와 솔리드파워는 2016년부터 협업을 시작해 2022년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BMW는 2022년 말부터 자사 배터리 셀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뮌헨 인근 파르스도르프(Parsdorf)에 위치한 셀 제조 역량 센터(CMCC)에서 전고체 셀 시제품 라인을 운영 중이다.
i7 시험 차량에 적용된 배터리는 프리즘 셀 기반의 Gen5 구조를 따르며, 셀 팽창 제어, 작동 압력 유지, 온도 조건 조정 등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과제들을 실제 운행을 통해 검증하고 있다.
BMW 배터리 셀 및 모듈 부문 부사장 마르틴 슈스터(Martin Schuster)는 “도로 위에서 전고체배터리를 실험 중인 i7은 BMW의 기술 개방적 접근 방식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솔리드파워와 같은 유망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배터리 기술의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솔리드파워 CEO 존 반 스코터(John Van Scoter)도 “BMW와의 협업을 통해 차량에 전고체 셀을 실제로 탑재한 최초의 사례를 구현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황화물계 전해질 기반 전고체배터리의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MW는 2008년부터 배터리 셀 기술 내재화를 추진해왔으며, 2019년부터 뮌헨의 배터리 셀 역량 센터(BCCC)를 통해 관련 기술을 통합하고 있다. 이번 전고체배터리 실증은 BMW의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BMW #i7전고체배터리 #전고체배터리 #SolidPower #BMW전기차 #ASSB #BMW배터리전략 #셀제조역량센터 #미래배터리기술 #BMWi7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람보르기니 서울, 남산에서 브랜드 철학 담은 ‘우루스 SE’ 팝업 쇼케이스
-
‘EV 트렌드 코리아 2025’ 6월 3일 코엑스 개막
-
제네시스 GV70, 북미 주요 매체 시승평 호평…“고급감·정숙성 강화”
-
아우디 코리아, 6월 한 달간 ‘2025 여름철 서비스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NBCI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
콘티넨탈,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 평가 ‘플래티넘’ 등급 획득
-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
GM, 뉴욕 엔진 공장에 1조 2천억 원 투자… 전기차 전환 속도 조절 및 미 정부 정책 변화 대응
-
EU, 2025년 CO2 배출 목표 완화 최종 승인… 자동차 업계 숨통 트이나
-
토요타, 소프트웨어·AI 개발 거점 신설… 2029년 시나가와에 도쿄 신본사 개장
-
중국 자율주행 트럭, 물류 혁신 ‘시동’… 고속도로 테스트 성공, 상용화 속도↑
-
중국 지커, 쉘과 손잡고 충전 인프라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
중국 지리자동차, 자체 운송 시작… BYD 이어 자가 운전 차량 운송업체 대열 합류
-
중국 지리자동차 갤럭시, 가격 인하 대열 합류… 중국 전기차 시장 경쟁 심화
-
중국 배터리 업계, ‘하늘 나는 자동차’ 시대 겨냥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개발 박차
-
샤오펑, AI 기반 프리미엄 주행 경험 갖춘 보급형 전기차 ‘MONA M03 Max’ 출시
-
‘가성비 고급차’라는 착각: YU7의 전략은 어디까지 통할까
-
혼돈 속의 자율 주행, 드디어 방향을 잡는가
-
'주행 성능도, 디자인도 터프하게' 오펠 프론테라 그라벨 첫 공개
-
“연비는 좋은데 충전은 불편”…8,072명 전기차 설문 결과 공개
- [유머] 한여름에 양산을 써야 되는 이유
- [유머] 제발 좀 닥쳐
- [유머] 간식먹다 흘린 고양이
- [유머] 못마땅한 물범
- [유머] 완벽한 휴가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뉴스] 화단에 심겨진 꽃 '뿌리째' 뽑아 간 할머니... 인기척 느껴지자 그대로 '줄행랑'
- [뉴스] 추성훈, '♥야노시호' 위해 '1000만원' 명품 반지 플렉스
- [뉴스] '엑셀방송' 악플 시달리던 서유리 '사법기관에 도전하지 말라' 강력 경고
- [뉴스] 손민수♥임라라, 쌍둥이 성별 알자마자 터진 한마디... '운 다 썼다'
- [뉴스] 공연 도중 공격 받아 사망한 20살 래퍼... 관객들 앞에서 최후 맞은지 12년
- [뉴스] 윤혜진, 엄태웅 복귀에 도시락 싸주며 내조... 애정 폭발
- [뉴스] 파킨슨병 투병 중에도 끝까지 무대에... 76세 '록의 전설'이 건넨 마지막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