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395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조회 21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6:45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닛산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소형차 ‘마이크라(Micra)’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을 순수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 40년 이상 소형차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마이크라는 이번 세대부터 전면적인 전동화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는다.
신형 마이크라는 런던에 위치한 닛산 유럽 디자인 센터(Nissan Design Europe)에서 디자인되었으며, 두 가지 배터리 옵션(40kWh / 52kWh)이 제공된다. 특히 52kWh 배터리 모델은 최대 408km의 실주행거리를 제공해 일상은 물론 장거리 운행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갖췄다. 100kW DC 급속 충전 지원으로 배터리 잔량 15%에서 80%까지 단 30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차량 중량은 약 1,400kg이며, 모든 트림에 V2L(차량 외부 기기 전력 공급) 기능이 탑재되어 캠핑이나 외부 기기 사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디자인 면에서는 SUV의 강인한 존재감을 담아낸 외관에 닛산 특유의 정갈한 마감이 더해졌다. 18인치 휠은 트림에 따라 ‘액티브’ 휠 커버, ‘아이코닉’ 및 ‘스포트’ 알로이 디자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전면부는 차량 잠금 해제 시 “웰컴 윙크”, 잠금 시 “페어웰 라이트 쇼”를 연출하는 헤드램프가 시선을 끌며, 후면부는 섬세한 LED 테일램프가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총 14종으로, 이 중 2톤 컬러 조합도 제공된다.

실내는 일본적 감성을 녹여낸 디자인 요소와 함께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마운트 후지의 윤곽을 형상화한 디자인과 3스포크 스티어링 휠, 10.1인치 계기판 및 내비게이션·연결성을 갖춘 또 다른 10.1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된다.
신형 마이크라는 5도어 모델로만 출시되며, 326리터의 적재 공간을 갖춰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실용성에서도 강점을 지닌다.

차량에는 닛산 커넥트(NissanConnect) 시스템과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 기능이 통합되어 원격 공조 제어, 충전 스케줄 설정 등 다양한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며,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프로파일럿(ProPilot)’도 탑재될 예정이다.
닛산 디자인 유럽 부사장 지오반니 아로바(Giovanny Arroba)는 “6세대 마이크라는 브랜드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며 “대담하면서도 즐거운 디자인, 그리고 사용자가 직접 경험하며 애착을 느낄 수 있는 디테일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신형 마이크라는 올해 말 유럽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닛산의 전동화 전략을 대표하는 핵심 소형 전기차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닛산마이크라 #MicraEV #전기차출시 #유럽전기차 #408km주행 #NissanEV #닛산전동화 #V2L기능 #전기소형차 #닛산디자인유럽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전기차는 어쩌고? GM, 6세대 V8 엔진에 사상 최대 1.2조원 투자
[0] 2025-05-30 14:25 -
이베코, 신선물류 특화 ‘데일리’ 냉장ㆍ냉동차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고객 경험 중심’ 조직 개편… 전략 체계 재정비
[0] 2025-05-30 14:25 -
[시승기] 실용과 공간 활용의 절묘한 조합, 폭스바겐 '뉴 아틀라스'
[0] 2025-05-30 14:25 -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 ‘올 뉴 디펜더 OCTA’ 국내 공식 출시
[0] 2025-05-30 14:25 -
'속도 위반' BYD코리아, 출고 2개월 만에 1000번째 ‘아토 3’ 인도
[0] 2025-05-30 14:25 -
현대모비스, 영남통합물류센터 가동…“국내 부품 공급 체계 대전환”
[0] 2025-05-30 14:25 -
포르쉐코리아, ‘퓨처 헤리티지’ 전시·공연 개최…전통문화 계승 지원
[0] 2025-05-30 14:25 -
전기차 캐즘 속 실속형 모델은 선전”…캐스퍼 일렉트릭 4.7% 상승
[0] 2025-05-30 14:25 -
[EV 트렌드] 포르쉐, 전기 스포츠카의 핵심 '고전압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0] 2025-05-30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
한국타이어, 英 3대 트럭 전시 후원...스마텍 기술 유럽 상용차 시장 강화
-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
현대차에 호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ㆍ스테이스 X' 기업 평판 역대 최악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전 세계 9개국 확대 운영... 참가 모집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
[기자 수첩] 美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무력화...국산차에 미칠 영향은
-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 혼다 모터사이클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유머] 중국청년 급여공개 챌린지
- [유머] 내향성 사람들이 가장 힙들어 하는 것은??
- [유머] 미츄어버린 운전가
- [유머] 한국남자랑 결혼한 러시아녀가 느낀 한국
- [유머] 생활의 달인 따라한 사람 근황
- [유머] 카리나 착장 이름
- [유머] 폭등하는 옆 나라 쌀값
- [뉴스] 강주은, 주식으로 3억 5000만원 날렸다... '남편' 최민수가 보인 역대급 반응
- [뉴스] 이세영, 집에서 방송중 실시간 '몰카' 당해 촬영 중단... '커튼 뒤에 숨어서 계속 찍어'
- [뉴스] 장성규, 6년간 함께 했던 '워크맨' 떠난다... 오늘(30일) 마지막 회차
- [뉴스] 전 남친에 납치돼 살해당한 故 김은진 사망 사건의 진실...녹음 파일에 '충격적 비밀' 담겨
- [뉴스] 오형제맘 정주리, 8㎏ 겨우 뺐는데... '결혼 10주년 여행 갔다가 4일 만에 4.5㎏ 쪄'
- [뉴스] 헬스장서 20kg 바벨 맞은 여성... '뇌진탕 진단, 가해자는 '돈 없다'며 연락 안 받아'
- [뉴스] 회송용 봉투서 이재명 찍힌 기표용지 나와... 선관위 '자작극 의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