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2 11:45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타이칸 라인업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르쉐를 상징하는 GTS 레터링을 계승한 모델로 일상과 고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올라운더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Gran Turismo Sport)’를 뜻하며, 1963년 공개된 포르쉐 904 카레라 GTS에서 유래한 상징적 명칭이다. 이번에 출시된 타이칸 GTS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기존 타이칸 라인업을 보완하고 포트폴리오의 균형을 완성한다.
신형 타이칸 GTS는 런치 컨트롤을 활용해 최대 515kW(700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도달한다. 이는 기존 대비 0.4초 단축된 수치로 기본 사양으로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에 ‘푸시 투 패스(Push-to-Pass)’ 기능이 더해져 버튼을 누르면 10초간 최대 70kW의 추가 출력을 사용할 수 있다.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섀시 기술도 강화됐다. GTS 전용 셋업을 포함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PASM, PTV 플러스가 기본 탑재되며,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 서스펜션은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특히 포르쉐 액티브 라이드는 코너링 시 안정성을 높이고, 일상 주행 시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주행의 감성을 더하는 요소도 주목된다. 타이칸 터보 S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사운드 프로파일이 적용됐고, 푸시 투 패스 작동 시 계기판에는 카운트다운 애니메이션이 표시되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디자인은 GTS의 정체성을 선명히 드러낸다. 블랙 또는 앤트러사이트 그레이 컬러 디테일, 블랙 하이글로스 사이드 미러 하단, 전용 컬러로 마감된 20인치 에어로 휠(기본)과 21인치 RS 스파이더 휠(옵션)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실내는 타이칸 터보 GT에서 가져온 소재 구성이 특징이다. 레이스-텍스와 블랙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18방향 조절이 가능한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 푸시 투 패스와 트랙 모드가 포함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사양이다. 옵션으로는 카민 레드 외에 슬레이트 그레이 네오 컬러를 제공하는 GTS 인테리어 패키지가 추가됐다.
계기판과 파워미터, 시동 그래픽에는 GTS 전용 로고가 표시되며,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 장착된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1억 7990만 원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타이칸 GTS 출시로 타이칸 라인업의 스포티함과 실용성, 감성을 모두 아우르며 전동화 포트폴리오의 정점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타이칸 GTS 주요 제원
전장: 4,963mm / 전폭: 1,966mm / 전고: 1,381mm / 휠베이스: 2,900mm최고출력: 605PS / 오버부스트 출력: 700PS / 최대토크: 80.6kg·m0→100km/h 가속: 3.3초 / 최고속도: 250km/h배터리 용량: 105kWh / 복합 주행거리: 425km (상온 기준)전비: 3.7km/kWh / CO₂ 배출량: 0g/km충전시간: 800V DC 기준 10→80% 약 18분 / 최대 충전 전력: 320kW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센디, ST1 기반 AI 운송 플랫폼 구축 MOU... 2분기 시범 서비스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시승기] 봄 맞이에 제격 '팰리세이드 2.5 터보' 아쉬운 건 연비 하나뿐
-
구체화되는 GM과 현대차의 ‘전기차 동맹’
-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뚝'
-
직영 피해 동네 카센터로 가는 이유? 국산차 가까워서, 수입차 저렴해서
-
바퀴 달린 냉장고 취급받던 현대차·기아, 美 누적 판매 3000만대 눈앞
-
'2020년 이후 333% 증가' 美 시장에서 유독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고가차
-
현대차, 브랜드가 좋아서 창단...아마추어 레이싱팀 ‘TEAM HMC’ 후원
-
급기야 터져 나온 '일론 머스크' 해임 공개 요구... 테슬라 브랜드 가치 훼손
-
美 비밀경호국과 GM, 대통령의 차 '더 비스트' 첨단 방탄 기술 탑재 논의
-
[시승기] 전천후 SUV, 렉서스 LX 700h '내구성 하나 만큼은 비교 불가'
-
[칼럼] 국내 연구진 '전기차 머플러' 개발, 스스로 화재 진압 획기적 기술
-
망설였다면 땅을 치고 후회할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실물 영접
-
전기트럭 안 사겠다 급증 '왜' 중고차 가치 하락, 비싼 것보다 더 큰 이유
-
[스파이샷] 전기차 감성 품은 내연기관 해치백, 기아 2026 K4 포착
-
[스파이샷] 폭스바겐 T-Roc, 2세대 모델로 진화… 2026년형 유럽 출시
-
[스파이샷] 아우디 Q9 포착, BMW X7·벤츠 GLS에 도전장
-
한국타이어,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 2025’ 참가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슴가의 유혹
- [포토] 섹시 몸매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유머] 여동생에게 친구 소개 받음
- [유머] 나 자는데 아빠가 내 타투에 이래놓음
- [유머] 고집불통 아줌마
- [유머] 싸우지 말라고 2개씩 구매한 결과
- [유머] 애매하게 패드립 하는 친구
- [유머] 아재들만 아는 선생님 단골 멘트
- [뉴스] 춘천서 벤츠 승용차 화재 발생... 차량 내부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뉴스] 박하선, 흉기 든 이웃에 협박당한 충격 고백... '아랫집서 올라와'
- [뉴스] 라디에이터 건조 작업 중 폭발, 50대 근로자 사망
- [뉴스] BTS 정국·대기업 회장도 당했다... 수백억 해킹 조직 총책 태국서 강제송환
- [뉴스] 친딸 수차례 성폭행한 40대 아버지, 징역 15년 확정... '죄질 매우 나빠'
- [뉴스] 변사자 목에 걸려있던 '20돈 금목걸이' 사라져... 범인 추적해 봤더니
- [뉴스] '이혼숙려캠프' 부부상담사 이호선 교수, 안타까운 근황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