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조회 8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0 17:25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GMC는 2026년형 허머(HUMMER) EV 픽업과 SUV 모델을 발표하며 새로운 오프로드 기능과 한정판 ‘카본 파이버 에디션’ 등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이번 2026년형 모델에는 신규 후륜 조향 모드 ‘킹크랩(King Crab)’ 기능이 탑재된다. 이 기능은 기존 4륜 조향 시스템보다 빠르게 뒷바퀴를 회전시켜, 오프로드 주행 시 협소한 공간이나 장애물을 보다 민첩하게 회피할 수 있도록 한다. 해당 기능은 2X 및 3X 트림에 기본 적용되며, 2022~2025년식 허머 EV에도 올 하반기 OTA(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카본 파이버 에디션은 픽업과 SUV 3X 트림에 한정 생산되는 모델로, 24모듈 배터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60mph)까지 2.8초 만에 도달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전용 색상 ‘매그너스 그레이 매트’ 외관과 ‘벨로시티 엠버’ 인테리어, 22인치 블랙 카본 휠, 오프로드 타이어, 카본 파이버 외장 요소 등이 적용된다.
전력 공유 기능도 강화된다. 양방향 충전(V2L)을 통해 차량 간 전력 공유(V2V) 및 가정용 비상 전력 공급(V2H)이 가능하며, 정전 시에는 가정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슈퍼 크루즈(Super Cruise)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구글 지도와 연동되어 고속도로 주행 시 적절한 차선으로 자동 안내되며, 핸즈온 주행 보조 기능이 추가돼 조향 보조와 속도 조절 기능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제한속도에 따라 자동으로 속도를 조정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파워트레인 측면에서는 3X 트림 픽업이 최대 1,160마력, 최대토크 1만3,000lb-ft의 출력을 발휘하며, 기존 모델 대비 주행 품질을 높이기 위한 감쇠기 튜닝 최적화도 이루어졌다.
실내에는 13.4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구글 빌트인(Google Built-In) 기반의 크롬, 게임스낵스(GameSnacks), 프라임 비디오 등 앱을 사용할 수 있다. 온스타(OnStar) 기반 커넥티비티를 통해 EV 전용 내비게이션, 음성 비서 기능 등도 제공된다.
외관 컬러로는 코스탈 듄(Coastal Dune)과 어번 매트(Auburn Matte), 인테리어 테마로는 그래나이트 드리프트와 스텔스 이클립스가 새롭게 추가됐다.
2026년형 허머 EV는 미국 디트로이트-해미트랙의 GM 팩토리 제로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하며, GMC EV 딜러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판매 가격과 인증 주행거리는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된다.
#허머EV #GMC #전기트럭 #킹크랩모드 #카본파이버에디션 #양방향충전 #슈퍼크루즈 #오프로드EV #GM전기차 #2026허머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환원주의 디자인과 인제니움 엔진 성능의 조화 ‘뉴 레인지로버 벨라’
-
하이브리드로 거친 길을 제압하다, 렉서스 LX 700h 시승기
-
지프 랭글러 자동차 안전도 평가 '꼴찌' 유지... 의외의 1등급 모델 등장
-
살아 있네? 현대차 베뉴 연식 변경 출시... 엔트리 트림 스마트 1926만원
-
美 서민의 올드 세단 '현대차 아반떼' 오르기 전 사자 열풍 3월 25%↑
-
[종합] 내수는 살았는데 수출이 변수...3월 자동차 총판매 대수 3.2% 감소
-
[오토포토] 게임에서 영감 받은 콘셉트카 등장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
현대차, 인스터로이드 공개, 소형 전기차 '틀을 깨는 디자인적 도전'
-
KGM, 3월 9483대 판매…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효과 ‘톡톡’
-
GM 한국사업장 3월 실적,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견인
-
그랑 콜레오스 올해의 SUV 3관왕 효과, 르노코리아 3월 내수 200% 성장
-
현대차, 3월 글로벌 36만 5812대 2.0% 감소… 내수 상승, 해외는 주춤
-
[자동차와 法] 모빌리티 시대,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도로교통 관련 규정
-
2025년 4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
기아, 1분기 사상 첫 77만대 돌파… 3월 27만 8058대 전년 대비 2.2%↑
-
[2025 서울모빌리티쇼] 자동차 이상으로 빛날 부품기업들의 도전 현장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MW 코리아, i4 M50·iX M70 국내 최초 공개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유머] 방어력 제로 고양이
- [유머] 미대 자퇴한 후배가 그린 박명수 초상화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뉴스] '뭉찬' 이동국도 몰랐다... 커피색 반점이 신경섬유종 1형의 신호?
- [뉴스] 李 대통령·김문수, 선거비 '전액' 보전받는다... 이준석은 '0원'
- [뉴스] 싸다고 '성지'에서 위스키 잘못 사면... '짝퉁'에 눈물 쏟는다
- [뉴스] 한남동 관저로 '민주당 지도부' 초대한 李 대통령... 환하게 웃으며 남긴 말은
- [뉴스] '윤어게인·부정선거' 집회 깜짝 등장해 버스 창밖으로 손 흔든 김문수... 지지자들 '환호'
- [뉴스] '故 박원순, 여직원 성희롱' 인권위 판단... 대법원, 4년만에 최종 확정
- [뉴스] 대통령실 '정무수석 우상호, 민정수석 오광수, 홍보수석 이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