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435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5-20 17:25
현대차 中 시장 반전 카드 '일렉시오'… 2분기 흑자 전환에 핵심 원동력
현대자동가 중국에서 올 하반기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를 투입한다(북경현대 사이트 캡처)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 중국 합작법인 북경현대가 이달 초 중국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Elexio)'를 최초 공개한 가운데 현대차가 해당 모델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반전을 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주요 외신은 저가 전기차 홍수 속 가격 경쟁이 심화하는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가 첫 전용 전기차를 출시하며 새로운 장을 열 기회를 포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상하이에서 열린 일렉시오 글로벌 데뷔 행사에서 현대차는 중국을 '필수 경쟁 지역'이라고 강조하고 '현대차 글로벌 전략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또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 사업 정상화를 목표로 '중국에서, 중국을 위해, 세계로'라는 전략을 발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미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인정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북경현대가 이달 초 공개한 일렉시오 전용 전기차(북경현대)
지난 19일, 북경현대는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회사의 순손실액은 423억 원으로 1년 전 1460억 원보다 1000억 원 이상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이러한 성장세라면 현대차가 이르면 2분기부터 중국 시장에서 흑자 전환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충칭 공장의 매각 이후 운영비 절감 등을 통해 비용 개선을 실시해 왔다. 현대차와 북경현대는 사업 구조조정을 위해 80억 위안, 한화로 약 1조 5000억 원의 투자를 단행 중이다.
또 북경현대의 실적 개선에는 수출 물량 증가도 한몫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경현대는 1분기 1만 4999대 차량을 수출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608대에서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중국 전기차 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고 있지만 현대차는 올 하반기 일렉시오 투입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경현대가 이달 초 공개한 일렉시오 전용 전기차(북경현대)
현대차는 신형 전기차가 중국에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대기업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을 위한 새로운 시작점을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제작된 일렉시오는 CLTC 기준 완전 충전시 최대 700km 주행가능거리를 자랑한다. 일렉시오 외관 디자인은 전면부 스포티한 범퍼를 적용하고 수평으로 배치된 헤드램프 아래에는 풀 사이즈 LED바가 자리했다. 또 조각처럼 다듬어진 휀더와 리어 스포일러, 시각적으로 연결성을 지닌 검은색 마감의 D필러가 차량을 더욱 역동적으로 연출한다.
한편 현대차는 올 하반기 일렉시오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중국에서 신에너지차 6종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유머] 박진영이 신인 가수들에게 늘 하는 말
- [유머] 주차 자리를 잘 찾는 방법
- [유머] 감자튀김에 진심인 벨기에 사람들
- [유머] 놀랍게도 나무에 달린게 나뭇잎이 아니라는 사진
- [유머] 2025년에 유행했던 음식들
- [유머] 학교 동창들 사진 올린 마법사 최현우
- [유머] 택배 아저씨는 아직 몰라...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1]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 [지식]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먹튀검증 알아보기! [2]
- [지식] 스포츠토토 승부예측 인공지능 vs 인간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