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06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20 14:45
'왕의왕 귀환' 도요타 6세대 RAV4, 공격적으로 변한 티저 이미지 공개
도요타가 신형 RAV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RA4는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도요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 베스트셀러 SUV RAV4가 6세대 완전변경 공개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추가 공개했다. 오는 5월 20일(현지 기준 화요일 오후 9시) 공식 공개를 앞두고 도요타는 지난 13일(현지 시간) 눈길과 산악 도로를 달리는 티저를 통해 RAV4의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했다.
새롭게 공개한 티저는 총 세 장의 이미지를 통해 신형 RAV4의 주요 디자인 포인트를 드러내고 있다. 이미지에서는 새로운 테일램프 디자인이 눈에 띈다.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상단에 배치돼 시인성을 높였고 세그먼트형 라이트 그래픽이 적용돼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후면 유리를 넓게 확보해 쿠페형 SUV에서 흔히 지적되던 후방 시야 제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강렬한 휠 디자인과 두툼하고 직선을 강조한 휠 아치 몰딩으로 오프로드 성능을 강조했다. 매우 거친 올터레인 타이어와 함께 기존 5세대에 한정 출시됐던 '우드랜드 에디션(Woodland Edition)', 최근 공개한 전기차 ‘bZ 우드랜드’와의 연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전면부 이미지에서는 파격적인 요소들이 확인된다. 범퍼 전체를 가로지르는 라이트바와 더불어, GR 코롤라에서 볼 수 있었던 육각형 패턴의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인상적이다. 이는 토요타가 RAV4를 통해 퍼포먼스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려는 신호로도 해석된다.
한편, 신형 RAV4는 파워트레인 구성도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도 하이브리드 모델의 비중이 높았던 RAV4는 최근 출시된 신형 캠리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 전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지에서는 기존 가솔린 전용 모델이 단종될 가능성도 나왔다.
2026년형 RAV4는 디자인, 성능, 친환경성 전반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예고하며 글로벌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도요타는 5월 20일 저녁 본격적인 공개를 통해 RAV4의 정체를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도요타 RAV는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연비, 넉넉한 적재공간, 높은 신뢰도로 패밀리카, 커뮤터, 다용도 SUV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픽업 트럭 이외의 모델 가운데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모델이다. 지난해 약 47만 대를 팔아 포드 F-150, 쉐보레 실버라도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KGM, 인도네시아 국영 방산업체 PT Pindad와 손잡고 현지 생산 추진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유머] 몸개그 원조 레전드 짤
- [유머] 실수로 필터를 눌러버린 아이
- [유머] 억울하게 별점 테러 받은 커피숍 사장님
- [유머] 병원 입원해서 회사 못가요
- [유머] 몸개그 2인조
- [유머] 미안.. 나.. 더 이상은...!!
- [유머] 버섯 물약
- [뉴스] 전교생 1명 뿐이었던 '이재명 대통령 모교'... 67년 역사 뒤로하고 '폐교'
- [뉴스] 삭발 후 독기 품은 강렬한 눈빛... '부상 복귀' 노리는 조규성의 새 프로필 사진 공개
- [뉴스] 김장훈, 급식소 찾아 '삼계탕' 700인분 기부... 국군 장병과 한 약속 지켰다
- [뉴스] '물복 vs 딱복'... '소비쿠폰'으로 이재명 대통령 좋아하는 복숭아 사러간 김혜경 여사, 선택은?
- [뉴스] 김건희 특검, '컴투스' 송병준 의장 소환... 코바나컨텐츠에 '2억원대 협찬 의혹' 조사
- [뉴스] 여론조사 결과, 국민 ○○% '남북 통일 없이 지금처럼 살아도 좋다'
- [뉴스] 인천 을왕리서 물놀이하던 고교생, 다이빙하다 물에 빠져... 수색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