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6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6 14:25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형 제조 공장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제조 기술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 주도로 진행됐다. E-FOREST는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인간친화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기아의 미래 공장 전략 브랜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설비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 생산 최적화 기술 등이다.
현대차·기아 이재민 E-FOREST 센터장은 “서울대와의 기술 협력은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앞당길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안성훈 소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서울대의 로보틱스와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제조 인프라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에 E-FOREST 전략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MOU는 제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정의’ 중심으로 구조 전환하기 위한 장기적 청사진의 일환이다. AI와 디지털 기반의 예측, 최적화 기술이 결합되면,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은 물론, ESG 기준을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제조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한 수입차 5시리즈, 올해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첫 달부터 중형 하이브리드 시장 30% 점유
-
'캐즘이 뭔데?' 10월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 35% 증가… 중국 판매는 여전
-
현대차, 아이오닉 9 실내 디자인은 '아늑하고 유연한 라운지' 연상
-
람보르기니, 중국을 위한 딱 1대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원오프 공개
-
현대차, 유엔여성기구와 여성역량강화 성평등·다양성 존중 조직문화 강화
-
'520i에 빠진 한국' BMW 5시리즈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판매 1만대 돌파
-
韓 승용차 시장 진출하는 中 BYD '국내 출범 공식화'… 2025년 초 판매 돌입
-
현대차 '아이오닉 9' 양산 버전의 전면 디자인… 콘셉트카 그대로 재현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10월 중형 하이브리드 SUV 점유율 30% 돌파
-
기한 지나면 과태료…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 방법 살펴보니
-
현대차, 울산시와 수소 생태계 조성 협력
-
유럽 제조사들의 위기, 더욱 첨예해진 중국과의 대립
-
[영상] BYD 아토 3, 유로 NCAP 보조 시스템 평가에서 미흡한 결과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유머] TV 볼 때는 개도 안 건드린다
- [유머] 개 안전밸트 매는 법
- [유머] 샴 고양이 머리에 '앉아'를 입력시킨 결과
- [유머] 미국에서 자기 컵을 지키는 이유
- [유머] 살빠지는 신호와 살찌는 신호
- [유머] 가고 싶은 세계
- [유머] 생체 인증
- [뉴스] '사우나 가서 뭐해, 지하철 타면 되는데'... 폭염 속 서울 지하철역 51곳 냉방시설 '전무'
- [뉴스] 개그맨 김재욱 '2번이나 암수술했는데 재발... 스트레스 때문인가' 안타까운 소식 전해
- [뉴스] '율희와 이혼' 최민환, 사생활 논란 딛고 다시 활동 시작하나... 씨엔블루 강민혁이 전한 근황
- [뉴스] 베이비복스, 윤은혜까지 모여 '완전체' 단독 콘서트 연다... 23년 만
- [뉴스] 현아와 결별 후 군 입대한 던... 드디어 군복무 마치고 활동 재개
- [뉴스] '정현규와 결별설' 성해은, 야간 수영하며 과감한 비키니 선택
- [뉴스] 양양 '헌팅 성지'로 소문 나자... 허위 소문 뿌리 뽑기 위해 양양군이 내린 결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