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8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6 14:25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형 제조 공장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제조 기술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 주도로 진행됐다. E-FOREST는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인간친화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기아의 미래 공장 전략 브랜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설비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 생산 최적화 기술 등이다.
현대차·기아 이재민 E-FOREST 센터장은 “서울대와의 기술 협력은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앞당길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안성훈 소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서울대의 로보틱스와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제조 인프라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에 E-FOREST 전략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MOU는 제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정의’ 중심으로 구조 전환하기 위한 장기적 청사진의 일환이다. AI와 디지털 기반의 예측, 최적화 기술이 결합되면,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은 물론, ESG 기준을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제조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르노 트위지 같은 3륜 EV 양산 적극 검토... 인도 시장 공략용
-
[칼럼] 문턱 사라진 전기차 시장, 파운드리 산업으로 2라운드 시작
-
'BYD 아토 3' 가격은 압도적, 품질 만족도와 짧은 주행거리 극복이 과제
-
[EV 트렌드] 테슬라, 신형 모델 Y 생산 위해 가동 일시 중단...배송은 4월
-
[영상] BYD 한국 진출, 지나친 경시도, 경계도 피해야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충전소 보조금 배제에 불만…미국 전기차 보조금 중단 촉구
-
전기차 판매 증가 이끈 인센티브…미국 전기차 시장 신기록
-
[영상] BYD의 한국시장 진출이 갖는 의미는?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MINI와 나눈 순간' 사진 공모전
-
작년 5배, 'KG 모빌리티' 튀르키예 2024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 선정
-
최고출력 510마력,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GTS' 국내 출시... 2억 5280만원
-
어! 전기차가 아니네? 기아, EV3 쏙 빼닮은 내연기관차 '시로스' 양산 돌입
-
현대차·기아, 美 ‘2024 굿디자인 어워드’ 19개 제품 수상... 디자인 경쟁력 입증
-
폴스타, 연평균 성장률 최대 35% 흑자 전환 목표 '유럽산 폴스타 7 출시'
-
'안이고 밖이고 하이브리드카' 작년 차車 수출액 2년 연속 700억 달러 돌파
-
BYD, 한국시장 진출... 첫 모델은 아토3
-
베트남, 2024년 신차 판매 25% 감소
-
러시아, 2024년 신차 판매 48.4% 증가한 157만대
-
르노와 지리 합작 호스 파워트레인 포르투갈 공장에서 e모터 생산 개시
-
中 BYD 韓 상륙, 차이나타운서 '아토 3' 출시... 실 구매가 2000만 원대
- [유머] 한글화해본 이슬람국가들 국기
- [유머] 유기견의 지혜
- [유머]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유머] Gpt의 자존심을 무너트렸습니다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뉴스] 김태효 전 차장, 'VIP격노설' 첫 인정... 채상병 사건 수사 급물살
- [뉴스] 홍명보호, 홍콩 2-0 완파... 동아시안컵 2연승 질주
- [뉴스] 갑자기 취소된 지드래곤 방콕 콘서트, '폭염' 때문이었다... '팬들 건강·안전이 최우선'
- [뉴스] 위고비 대신 '설탕 제로'로 3kg 감량한 곽튜브... 70㎏대 머지 않았다
- [뉴스] 박항서 감독 '20년째 공황장애 앓고 있다... 압박을 많이 받았다는 증거'
- [뉴스] '지는 걸 까먹었나요?'... 한화의 전반기 52승 살펴보니, 유독 재밌는 이유 있었다
- [뉴스] 버티는 이진숙 본 홍준표... '정권 바뀌면 물러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