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6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6 14:25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은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부소장 박용래 교수, 기계공학부 조규진 교수, 소장 안성훈 교수, 현대차·기아 E-FOREST 센터장 이재민 상무, 제조SI기술개발실 최영태 상무, 제조SW개발실 민정국 상무다.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기아가 서울대학교와 함께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형 제조 공장 구축에 본격 나선다. 제조 기술의 지능화와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전환을 가속화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3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에서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SDF)’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 주도로 진행됐다. E-FOREST는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트윈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인간친화적이면서도 고효율적인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구현하겠다는 현대차·기아의 미래 공장 전략 브랜드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제조 분야의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설비 예지보전(PHM),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시뮬레이션, 생산 최적화 기술 등이다.
현대차·기아 이재민 E-FOREST 센터장은 “서울대와의 기술 협력은 스마트팩토리의 핵심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글로벌 제조 혁신을 앞당길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정밀기계설계공동연구소 안성훈 소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서울대의 로보틱스와 AI 기반 자율 제조 기술을 현대차의 글로벌 제조 인프라에 접목해, 차세대 스마트 제조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기아는 최근 글로벌 주요 생산거점에 E-FOREST 전략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MOU는 제조 시스템을 ‘소프트웨어 정의’ 중심으로 구조 전환하기 위한 장기적 청사진의 일환이다. AI와 디지털 기반의 예측, 최적화 기술이 결합되면, 생산 유연성과 효율성은 물론, ESG 기준을 만족하는 지속 가능한 제조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평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실용성과 편의성 향상' 기아, The 2025 봉고 Ⅲ EV 출시
-
5분 충전에 520km 주행 가능, 中 CATL '2세대 선싱' 배터리 공개
-
수입차 월간 베스트셀링카 톱 10에 오른 단 한대의 유럽산 전기차
-
현대차, 유네스코 세계유산 야쿠시마에 ‘일렉시티 타운’ 전기버스 공급
-
현대차, 장애인 채용 확대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 고용공단과 업무협약
-
기아 PV5, 본격 출시 3개월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등장… 이번에는 패신저
-
한국타이어, 중대형 카고 트럭용 타이어 ‘스마트플렉스 DH51’ 출시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유머] 사슴과 같이 산다는 아파트 근황
- [유머] 요즘 미국 초딩들 사이에 유행하는 것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뉴스] 피부과 상담 실장된 'AOA 출신' 권민아, 5개월 만에 퇴사
- [뉴스] JYP 중국 보이그룹, 박진영 지원 사격 받으며 데뷔... 이름은 '뻔푸소년CIIU'
- [뉴스] 손예진, 돌연 비공개 SNS 계정 삭제... 급하게 밝힌 입장
- [뉴스] 송다은, 'BTS 지민'과 집데이트 추정 영상 폭로'... '몰카 소비' vs '악플러 탓' 반응 엇갈려
- [뉴스] '대학 진학 위해 자퇴합니다' 검정고시생 수 역대 최다 기록... 공교육 '위기'
- [뉴스] 트럼프 홀딱 반한 이재명 대통령의 '서명용 펜'... 주문 '폭주'하자 제조업체가 내린 결정
- [뉴스] 전 세계 곳곳서 상업적으로 사용되는 '가미카제' 명칭... '침량전쟁의 상징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