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5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5 14:25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도요타가 338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290마일(약 467km)의 주행 가능 거리 성능을 갖춘 신형 C-HR 전기차를 공개했다, 신차는 2026년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도요타.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도요타가 2026년형 C-HR 전기차(BEV)를 전격 공개했다. 세련된 디자인에 고성능 사양을 더한 이번 모델은 도요타의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 축으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도요타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플래이노 본사에서 ‘2026 C-HR BEV’를 공개하고 338마력의 시스템 출력과 290마일(약 467km)의 주행 가능 거리(제조사 추정치)를 갖췄다고 밝혔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마일(약 96km)까지 도달하는 데 약 5초가 걸리는 등 성능 중심의 감성이 특징이다.
2026 C-HR BEV는 도요타의 전용 e-TNGA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전·후방에 각각 전기모터를 탑재한 AWD 시스템, 74.7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 저중심 설계 등을 통해 강력한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속 충전 시 30분 이내 10~80% 충전이 가능하며, DC 급속, AC 1·2단 충전을 모두 지원한다.
배터리 예열 기능도 적용돼, 추운 지역에서도 효율적인 급속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회생 제동은 스티어링 휠의 패들시프트로 4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신형 C-HR은 SE와 XS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E 트림은 18인치 휠, 패브릭+SofTex 시트, 14인치 터치스크린, 듀얼 무선 스마트폰 충전기, TSS 3.0 안전 시스템 등이 기본 사양이다. XSE 트림은 20인치 휠, 스웨이드 혼합 시트, 디지털 룸미러, 파노라마 뷰 모니터 등이 추가된다.
실내는 개방감 있는 설계와 함께 듀얼 스마트폰 충전기, 뒷좌석 전용 에어컨 및 USB 포트, 앰비언트 라이트, 파노라마 루프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탑재됐다.
C-HR은 최신 커넥티드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Hey Toyota’ 음성 명령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기반 내비게이션, 원격 공조 및 충전 관리, 스마트폰 앱 연동 등으로 사용자 경험을 혁신했다. 또한 Wi-Fi 핫스팟,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무선 애플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지원된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충돌방지, 풀스피드 레이더 크루즈, 차선유지보조, 표지판 인식, 자동하이빔, 사각지대 경고, 후측방 교차 경고, 안전 하차 경고 등을 포함한 Toyota Safety Sense 3.0이 기본 탑재된다.
한편 도요타는 2026 C-HR BEV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차량은 도요타의 전동화 모델 20번째로,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수소연료전지차까지 포함한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으로 개발됐다. 신형 C-HR은 2026년부터 북미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도 주목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폭스바겐, 독일 공장 폐쇄 대신 3만 5,000명 감축 합의
-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 강화
-
현대모비스, 임직원 아이디어 축제 '엠필즈 페스타' 개최… 5년간 총 4200건
-
일상은 전기차, BMW 5시리즈 최초의 고성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출시
-
'거침없는 하이킥' 테슬라 시총, 세상 모든 제조사 다 합친 것의 절반 육박
-
내년 글로벌 신차, 1.7% 증가한 8960만 대... 전기차는 '캐즘'에도 30%↑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유머] 엄마와의 카톡
- [유머] 배달 주문 역대급진상
- [유머] 퇴근한 남친한테 아빠 힘내세요 율동해준 연대녀
- [유머] 호송 여성 성추행 경찰 무죄
- [유머] 케이팝 데몬헌터스 근황
- [유머] 둔덕여대 근황
- [유머] 이건 누가 노쇼한거임
- [뉴스] '저는 혼전임신 가능합니다'... 사실상 코요테 마지막 싱글인 빽가, 결혼 욕망 분출했다
- [뉴스]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500만명 넘겼다... 1년 만에 3배 증가
- [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축하공연 한 가수 이승환 '사랑한다 대한민국'
- [뉴스]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로 팝의 성지 '웸블리 스타디움' 입성... '현지 팬들 한글 가사로 떼창'
- [뉴스]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혐의 인정...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은 부인
- [뉴스] 이자카야에서 술취해 잠든 20대 여성 발견한 일본 변태남의 행동...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 [뉴스] 뇌수막염 투병으로 PD 그만두려 했던 김태호 '유재석 연락처 받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