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4 14:25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기아가 영국 런던에서 13일(현지시간) 개최된 글로벌 완성차 업계 리더급 포럼 및 전시 행사인 ‘퓨처 오브 더 카 서밋(Future of the Car Summit)’에 참가해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모델을 선보였다. (기아. 이하 같음)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이동약자를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전략을 본격화한다. 기아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글로벌 자동차 기술 컨퍼런스 ‘퓨처 오브 더 카 서밋(Future of the Car Summit)’에 참가해 휠체어 탑승자를 위한 PBV ‘PV5 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파이낸셜 타임스' 주관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 리더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아는 영국 최대의 장애인 전용 차량 리스사 ‘모타빌리티(Motability)’와 협력해 유럽 시장 내 이동약자 전용 PBV 공급 확대를 예고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3만 5000대의 휠체어 접근 가능 차량(WAV)을 운영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WAV 전용 법인으로, 기아는 PV5 WAV를 시작으로 해당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PV5 WAV는 기아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모델이다. 일반 승객과 휠체어 탑승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채택하고, 측면 진입 방식으로 휠체어 사용자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또 3열 보호자 동승 구조를 갖춰 탑승자 보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와 함께 기아는 AAOS(Android Automotive OS) 기반 오픈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활용해 휠체어 사용자 맞춤형 앱 탑재도 검토 중이다. 차량 호출, 좌석 고정 알림, 경사도 안내 등 이동약자를 위한 토탈 솔루션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는 PV5 WAV를 전용 PBV 생산기지인 ‘화성 EVO Plant’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다품종 소량생산 체계를 갖춘 EVO Plant는 필요 자원을 최소화하고 유연한 생산을 가능케 하는 PBV 특화 공장으로, WAV 공급 확대와 함께 친환경 생산 체계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기아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영국을 포함한 유럽 전역, 나아가 글로벌 시장까지 PV5 WAV의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국과 유럽에서 전동화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WAV 시장에서도 전기화가 필수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는 판단이다.
기아는 또한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ustainable Mobility Solutions Provider)’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초록여행’ 캠페인을 통해 카니발 휠체어 차량을 무상 지원해 왔으며, 2021년에는 LA에서 WAV 기반 카헤일링 실증사업 ‘EnableLA’를 운영하며 이동약자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상대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부사장은 “기아 PV5 WAV는 모타빌리티와 같은 글로벌 파트너로부터 경쟁력을 인정받은 모델”이라며, “첨단 기술과 사려 깊은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0] 2025-05-22 16:45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0] 2025-05-22 16:45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0] 2025-05-22 16:45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0] 2025-05-22 16:45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0] 2025-05-22 16:45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0] 2025-05-22 16:45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0] 2025-05-22 16:45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0] 2025-05-22 16:45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0] 2025-05-22 16:45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0] 2025-05-22 16: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기아 타스만 최대 12년 유지, 스타일링 변화와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
'현대차ㆍ기아' 英 시장 점유율 1위, 1등은 아니지만 가장 많이 팔린 SUV 덕분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다채로운 매력 알릴 ‘골플루언서’ 모집
-
콘티넨탈, 레이더 센서 2억 개 생산 돌파 …안전성 및 자율주행 시대 선도
-
이제 서른 살. BMW 코리아,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큰 잔치 벌인다
-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
중국 브랜드 전기차, 인도네시아 급성장... 현대차ㆍ일본 브랜드 '초비상'
-
'뉴욕에 펼친 한국의 숲' 제네시스, 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몰입형 전시 개최
-
[칼럼] 연두색 번호판은 실패한 정책, 부를 상징하는 소비 수단으로 변질
-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
폴스타, 전기차 부문 고객충성도 대상 3년 연속 1위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미국산 부품 비중 50% 넘어야… 자동차 업계 '촉각'
-
기아 오토랜드 광주의 첫 전용 전기차 EV5… 글로벌 판매로 기대감 고조
-
'세련된 컬러감으로 다시'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출시 '프리마 에디치오네' 한정 제공
-
폴스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전기차 부문 3년 연속 1위 수상
-
BMW, 창립 30주년 기념 '컨버터블 · 쿠페 · 세단' 온라인 한정판 5종 출시
- [유머] 불면증 환자들도 꿀잠 자는곳
- [유머] 감동실화)저혈당 쇼크로 쓰러진 아빠를 구한 2살 아기
- [유머] 미슐랭을 안 좋아하는 사람
- [유머] 세금도둑이 하는 일
- [유머] 19) 독일의 성문화
- [유머] 건설현장 화장실 문을 자꾸 뜯는...
- [유머] 제대로 선을 넘어버린 요즘 군대 근황
- [뉴스] 남편 심현섭 위해 신혼집·예물 전부 준비한 ♥정영림... '키는 1.5cm 더 크다'
- [뉴스] god 박준형, 줄리엔강 '만취 속옷 활보' 흑역사 소환... '다시 한번 사과'
- [뉴스] '아이 셋 낳고 77kg돼'... 전직 걸그룹 연습생이었던 여성이 공개한 49kg 리즈 시절 모습
- [뉴스] 박진주·이미주 '놀면 뭐하니' 떠난다... 유재석·하하·주우재·이이경 4人 체제로 전환
- [뉴스] '지금 상상하면 끔찍한 상상'... 8살 조보아가 귀중품 다 훔쳐간 도둑에게 '연민' 느꼈던 이유
- [뉴스] 이준석 '10%대 지지율 나와, 이제 가속화할 것... 단일화는 없다'
- [뉴스] '포르쉐 뚜껑 열고 '신호위반+과속' 질주'...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 직원의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