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29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3 14:25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로터스가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짐 클라크(Jim Clark)를 기리기 위해 글로벌 60대 한정으로 제작할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로터스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로터스가 1954년부터 이어온 F1 헤리티지를 '에미라'로 되살렸다.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Jim Clark)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헌정 모델,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Emira Jim Clark Special Edition)'이 2025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베일을 벗었다.
로터스는 1965년 F1 월드 챔피언십과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하며 당시 모터스포츠를 평정했던 타입 38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어 에디션을 디자인했다. 외장은 ‘클라크 레이싱 그린’ 컬러에 상징적인 옐로우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와 실버 미러가 조화를 이루며, 측면 옐로우 핀스트라이프와 수작업 엠블럼이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짐 클라크(사진)는 1960년 팀 로터스 소속으로 F1 네덜란드 그랑프리에 공식 데뷔해 1963년 월드 챔피언,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당대 최고의 레이서로 이름을 떨쳤다.
실내는 1960년대 로터스 레이스카의 감성을 그대로 옮겼다. 운전석은 레드, 조수석은 블랙 알칸타라로 마감했고, 우든 기어노브와 타탄 무늬 배지, 짐 클라크 서명이 새겨진 대시보드 등 클래식 디테일이 가득하다. 카본 도어 스커프에는 1~6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지고, 구매자에게는 전용 가죽 더플백이 제공된다.
기반 모델은 로터스 에미라 V6. 3.5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LSD를 기본 탑재하고 스포츠 서스펜션, 트랙 모드, 스포츠 배기를 포함한 ‘로터스 드라이버스 팩’도 기본 적용됐다. 출력은 405마력, 가격은 약 11만 5000파운드(한화 약 2억 1400만 원)로 책정됐으며, 전 세계 60대 한정 판매된다.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운전석은 레드, 조수석은 블랙 알칸타라로 마감하고 우든 기어노브와 타탄 무늬 배지, 짐 클라크 서명이 새겨진 대시보드 등 클래식 감성으로 채워졌다. (로터스 코리아)
한편, 국내 시장에서도 에미라 재고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V6 수동과 자동 모델은 각 5대 미만, 2.0L 모델도 10여 대 남짓 남은 상태다. 에미라 2.0L 모델은 364마력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 강한 블로우오프 사운드와 함께 로터스 특유의 날카로운 드라이빙 감각을 전달한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5 서울모빌리티쇼] BYD코리아, 전동화 기술 리더십 과시 및 소통 강화
-
현대차, 특별교통수단ㆍ셔클 플랫폼으로 화성시 교통약자 이동서비스 제공
-
전기차스럽게,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부분변경... 55인치 디스플레이 탑재
-
기아, 전기차 대중화 전초기지 '광명 EVO Plant' 고객체험 공간 운영
-
제네시스, 프리미엄 SUV 경쟁 열세... BMW 우세 속 벤츠와 3파전
-
'도로 위 강렬한 존재감' 국내서 위장막 없이 포착된 기아 PV5
-
르노코리아, 쿠페형 SUV '아르카나' 업그레이드…2300만 원부터 시작
-
혼다코리아, 경상도 일대 대형 산불 피해 현장 복구 성금 1억원 기부
-
현대차, 노사 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선포…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
-
대한민국 자율주행 기술의 현재와 미래, 서울모빌리티쇼서 한자리에 모인다
-
[EV 트렌드] 테슬라, 올 1분기 '역대 최악' 실적 전망... 목표 달성도 실패
-
현대차, 채용 연계형 인터십... 재한 외국인 유학생 및 해외 이공계 박사 등
-
맥라렌, 순수 성능의 대명사 롱테일 출시 10주년 기념 ‘셀레브레이트 LT’ 진행
-
[기자 수첩] 트럼프 관세, 美서 1000만 원 오른 '미국산 수입차' 사야 할 판
-
자동차 디자인과 패션의 만남, 기아 ‘더 기아 EV4ㆍ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격동의 시기 올드 멤버 소환' 볼보자동차, 하칸 사무엘손 CEO 재임명
-
상품성 높인 뉴 모델Y, 4월 2일 국내 출시… 테슬라 최초 한정판도 등장
-
[칼럼] '한강 리버버스' 육상은 전기차, 해상은 하이브리드 선박이 답이다
-
현대차, 센디와 AI 물류 플랫폼 개발… 전기 밴 ST1에 적용
-
보쉬, 2025 하노버 산업 박람회서 차세대 수소 기술 공개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유머] 시험 망친 후 긍정적인 중학생 아들
- [유머] 바닥만 보고 달린 자전거
- [유머] 짱깨식 범죄자 모자이크
- [뉴스]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총기로 쏴 살해한 '인천 송도 총격범', 구속
- [뉴스] '10kg 감량' 씨스타 소유 '몸 너무 작아져 사람들이 못 알아보더라' (영상)
- [뉴스] 지창욱, 훈훈한 미담 전해졌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우는 아이 손 잡아줘, 오빠 덕에 살았다'
- [뉴스] 생후 7개월 쌍둥이 살해한 아내... 남편은 모두 자기 탓이라며 '선처' 구했다
- [뉴스] 서장훈, 어머니 떠나보내고 후회의 눈물... '어머니 건강 못 챙겨준 것 자책'
- [뉴스] 그렉, 20년 전 사망한 약혼녀 떠올리며 울컥... '말하기 쉽지 않다'
- [뉴스] 냉부해 '꽁치 요리사' 맹기용 깜짝 결혼 소식 전했다... 신부의 정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