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33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3 14:25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로터스가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짐 클라크(Jim Clark)를 기리기 위해 글로벌 60대 한정으로 제작할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로터스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로터스가 1954년부터 이어온 F1 헤리티지를 '에미라'로 되살렸다. 전설적인 레이싱 드라이버 짐 클라크(Jim Clark)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헌정 모델,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Emira Jim Clark Special Edition)'이 2025 F1 마이애미 그랑프리에서 베일을 벗었다.
로터스는 1965년 F1 월드 챔피언십과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 우승하며 당시 모터스포츠를 평정했던 타입 38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얻어 에디션을 디자인했다. 외장은 ‘클라크 레이싱 그린’ 컬러에 상징적인 옐로우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와 실버 미러가 조화를 이루며, 측면 옐로우 핀스트라이프와 수작업 엠블럼이 고유한 정체성을 드러낸다.
짐 클라크(사진)는 1960년 팀 로터스 소속으로 F1 네덜란드 그랑프리에 공식 데뷔해 1963년 월드 챔피언, F1 컨스트럭터 월드 챔피언십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당대 최고의 레이서로 이름을 떨쳤다.
실내는 1960년대 로터스 레이스카의 감성을 그대로 옮겼다. 운전석은 레드, 조수석은 블랙 알칸타라로 마감했고, 우든 기어노브와 타탄 무늬 배지, 짐 클라크 서명이 새겨진 대시보드 등 클래식 디테일이 가득하다. 카본 도어 스커프에는 1~60번까지 고유 번호가 새겨지고, 구매자에게는 전용 가죽 더플백이 제공된다.
기반 모델은 로터스 에미라 V6. 3.5L 가솔린 슈퍼차저 엔진과 6단 수동변속기, LSD를 기본 탑재하고 스포츠 서스펜션, 트랙 모드, 스포츠 배기를 포함한 ‘로터스 드라이버스 팩’도 기본 적용됐다. 출력은 405마력, 가격은 약 11만 5000파운드(한화 약 2억 1400만 원)로 책정됐으며, 전 세계 60대 한정 판매된다.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운전석은 레드, 조수석은 블랙 알칸타라로 마감하고 우든 기어노브와 타탄 무늬 배지, 짐 클라크 서명이 새겨진 대시보드 등 클래식 감성으로 채워졌다. (로터스 코리아)
한편, 국내 시장에서도 에미라 재고는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V6 수동과 자동 모델은 각 5대 미만, 2.0L 모델도 10여 대 남짓 남은 상태다. 에미라 2.0L 모델은 364마력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 강한 블로우오프 사운드와 함께 로터스 특유의 날카로운 드라이빙 감각을 전달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5월 가정의 달, 패밀리 SUV '팰리세이드ㆍXC90' 중고차 시세 상승 주도
-
쉐보레 콜벳, 2026년형 혁신적 업그레이드... 비대칭 인테리어 최초 적용
-
국내 최대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 N 페스티벌’ 개막... TCR과 공동 개최
-
비유럽권 시장 확대 전환점...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중남미 수출 개시
-
'중국판 아이오닉' 북경현대, 700km 달리는 전용 전기차 일렉시오 공개
-
쉐보레 '캡티바' 부활, EV 버전으로 중남미 · 아프리카 등에 출시 계획
-
롯데렌터카, 업계 최초 ‘차방정 플러스 멤버십’ 출시…월 3천 원으로 차량 유지비 절감
-
이비오스, 자외선·HEVL 동시 차단 ‘더마쉴드’ 출시…차량용 윈도우 필름에 헬스케어 접목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유머] 24살 이소룡의 운동루틴
- [유머] 물수제비를 위해 태어난 돌
- [유머] 쥐며느리
- [유머] 민주주의가 목숨보다 소중하냐는 일본인
- [유머] 바나나킥 대참사
- [유머] 사이클 경주대회 대참사
- [유머] 도끼 던지기의 달인
- [뉴스] 윤형빈, 연예계 주먹 서열 꼽았다... '3위 강호동, 2위 마동석, 1위는?' (영상)
- [뉴스] 밴쯔, '라이트 훅'으로 기절시킨 윤형빈... '파이트머니 얼마 받았냐' 물어봤더니
- [뉴스] '母절연' 심형탁 '결혼식 때 핏줄 한 명도 안 와... 아내가 산소호흡기였다' 토로
- [뉴스] '요즘 대세' 올데프, 숙소 생활 최초 공개... '독특한 '이 규칙' 꼭 지켜요'
- [뉴스] '히어로' 임영웅, 3년 만의 정규 앨범 발표... '오는 8월 OO일'
- [뉴스] 양양 후진항 명당에 카라반 주차하고 자취 감춘 캠퍼들... '민폐 알박기'
- [뉴스] '대변이 떠다녀요'... 하루 1천명 이용하는 영주 실내 수영장서 발생한 '인분'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