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0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2 14:25
랠리 머신 '디펜더 다카르 D7X-R' 테스트 완료, W2RC 질주 준비 끝
디펜더 다카르 D7X-R (JLR 코리아)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JLR 코리아가 오리지널 브리티시 어드벤처 브랜드 디펜더가 월드 랠리 레이드 챔피언십(W2RC) 참여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디펜더는 모로코 사막에서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두 명의 스타 드라이버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다카르 랠리에서 총 14회의 우승을 거둔 전설적인 드라이버 스테판 피터한셀이 디펜더 랠리 팀에 합류해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리투아니아 출신의 유망주 로카스 바츄슈카도 함께 팀을 이끌 예정이다. 피터한셀은 모로코에서 진행된 첫 테스트에 직접 참여해 디펜더 다카르 D7X-R 프로토타입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6년 1월 열릴 세계 최고 난이도의 장거리 오프로드 대회인 다카르 랠리 출전을 향한 준비에 돌입했다.
디펜더는 궁극의 내구성과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아이코닉한 4x4 모델로, 2026 다카르 랠리에서 양산차 기반의 ‘스톡’ 카테고리로 워크스 데뷔를 앞두고 있다. 총 세 대의 디펜더 다카르 D7X-R이 출전하며, 이 중 두 대는 2026년 W2RC의 나머지 라운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디펜더 다카르 D7X-R (JLR 코리아)
디펜더 다카르 D7X-R은 특별 제작된 양산차 기반의 경주용 차량으로, 양산형 디펜더와 동일하고 견고한 D7x 알루미늄 아키텍처, 구동계, 변속기 구조를 공유한다. 이는 차량의 극한 내구성과 강인함을 증명하는 요소다. 이 차량은 4.4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했으며, 위장 래핑이 적용된 상태로 사하라 사막에서 고온 환경 내구성, 주행 안정성, 전반적 성능 기준을 검증하는 혹독한 테스트를 거쳤다.
‘불가능을 넘어선다’는 디펜더의 철학처럼, 극한의 환경에서 요구되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은 드라이버의 기본 자질이다. 드라이버들은 한계까지 시험받게 되며, 결연한 의지, 두려움 없는 용기, 모험에 대한 열정을 지닌 자만 살아남을 수 있다. 디펜더 랠리 팀의 드라이버들은 속도, 기술, 지구력을 무기로 경쟁에 임할 예정이다.
다카르 랠리 최다 우승자 스테판 피터한셀은 사하라 사막에서 디펜더 프로토타입 주행을 마쳤다. 현재 59세인 그는 바이크와 자동차 부문을 포함해 총 35차례 다카르에 출전했으며, 무려 14회의 우승을 기록했다. 2026년에는 디펜더 소속으로 W2RC 전 라운드에 참여하며,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팀의 미래 기반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디펜더 랠리 스테판 피터한셀 (JLR 코리아)
디펜더의 두 번째 공식 드라이버로 합류한 로카스 바츄슈카는 25세로, 랠리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젊은 유망주 중 한 명이자 FIA 역사상 두 개 카테고리에서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의 드라이버다.
2022 다카르 랠리에 최연소 리투아니아 출전자로 데뷔해 T4 클래스 3위를 차지했고, 2022 W2RC에서는 모로코 랠리 우승을 포함해 4회 포디움을 차지하며 T4 클래스 챔피언에 올랐다. 2023 다카르에서는 T4 클래스 2위, 2024년에는 T3 클래스 3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과를 이어왔다. W2RC에서 인상적인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로카스 바츄슈카는 2026 시즌 디펜더와 함께 한층 더 성장할 예정이다. 세 번째 드라이버 및 각 드라이버의 내비게이터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디펜더 랠리 로카스 바츄슈카 (JLR코리아)
2026년 W2RC는 새로운 규정을 도입해 ‘스톡’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고성능 4x4 및 SUV의 증가 추세에 따라 FIA와 다카르 조직위원회는 퍼포먼스 향상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디펜더는 극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내구성과 성능을 입증할 수 있게 된다.
디펜더의 공식 출전 차량 제작도 이미 시작됐으며, 바디는 슬로바키아 니트라 생산 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올해 말 전체 팀 론칭을 앞두고, 다카르 및 W2RC 참여에 앞서 광범위한 테스트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전기차 배터리에 '개별 식별 번호'...내년 2월 시행 인증제 하위법령 마련
-
기아 EV3, 독일서 본격 출고전 상부터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시승기] 일상과 서킷을 넘나드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로터스 엘레트라 S'
-
'스포티한 매력 배가' 2세대 부분변경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
[기자 수첩] 中 이륜차도 받는 '전기차 보조금' 한 푼도 없는 국산 전기 트럭
- [유머] 요즘 일본에 설치중이라는 새쓰레기통
- [유머] 날씨때문인가 미쳐버린 당근알바
- [유머] 송도신도시 총기사건
- [유머] 세계 4대 성인의 가르침
- [유머] 넷폴릭스 표지사기
- [유머] 김종국 식단
- [유머] 엔마왓슨 면허정지
- [뉴스] 쯔양, 카라큘라 '2천만원' 공탁금 거부... '끝까지 책임 물겠다'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이자놀이 매달리지 말라'... 금융권 협회장 긴급 협의
- [뉴스] '데뷔 19년'만에 단독 팬미팅 진행한 '빅뱅' 태양... '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 [뉴스] '아기 버리고 튄 친부 XXX 찾습니다'... 서민재, 남자친구 신상 공개
- [뉴스] '러닝 크루면 러닝만 하시라'... 동호회 내 '이성 관계'에 일침 날린 진태현
- [뉴스] '슈퍼주니어' 신동, 차 안에서 자다가 죽을 뻔한 경험 공개
- [뉴스] 제주도서 요가강사로 깜짝 변신한 '소녀시대' 유리, 수익금 '전액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