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335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12 14:25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델타 4x4(Delta 4x4)와 다카르 랠리 챔피언 팀 X-레이드(X-Raid)가 미니 컨트리맨의 튜닝 버전을 공개했다. (Delta 4x4)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프로드 전문 기업 델타 4x4(Delta 4x4)와 다카르 랠리 챔피언 팀 X-레이드(X-Raid)가 평범한 SUV 미니 컨트리맨을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탈바꿈시켰다. 델타 4x4는 1980년대부터 오프로드 차량 커스터마이징을 전문으로 해온 독일의 유명 튜너다.
랜더링으로 공개된 모델은 단순한 튜닝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을 거쳤다. 만우절 농담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지만 델타 4x4와 X-레이드는 실제 오프로더로 발전시켰다. 디자인의 핵심은 200mm 확장된 펜더로, 덩치를 키운 외관과 함께 전면 범퍼를 보호하는 불바, 루프와 그릴에 추가된 LED 라이트 등으로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프랙에는 눈길 주행용 트랙,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연료통 등이 적재돼 있다. 또한 리어 사이드 윈도우에는 랜드로버 디펜더 스타일의 보관함을, 보닛과 테일게이트에는 장식용 벨트를 부착해 오버랜딩 감성을 강조했다. 바디는 무광 회색 랩핑과 주황색 그래픽으로 마무리됐다.
외형만 바뀐 것이 아니다. 하체에는 델타4x4의 18인치 한마(Hanma) 알로이 휠과 로더(Loder)의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됐고 랠리 튜닝 서스펜션으로 지상고를 약 50mm 높였다. 현재 렌더링은 전기차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 SE ALL4를 기반으로 했다.

230kW(약 308마력)의 듀얼모터 사륜구동과 66.5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약 341km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오프로드 패키지는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버전과도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인트는 이 차량이 '도로 주행이 가능한 스트리트 합법 튜닝'이라는 점이다. 델타 4x4와 X-레이드는 이 콘셉트를 소량 생산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미니 오너들의 반응이 핵심 변수다.

한편, 미니 브랜드 자체에서도 컨트리맨의 보다 러기드한 오프로드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사양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기자수첩] 꿈이 된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하드웨어' 교체 없이 불가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혁신적 기술로 한계 극복... 안전과 원가 경쟁력 뛰어나
-
볼보, 색다른 매력 어필하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
유럽연합, 탄소섬유 유해 물질로 지정 추진 '2029년부터 규제 가능성'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년 대한민국 과학축제' 주니어 캠퍼스 운영
-
현대차그룹, 드류 퍼거슨 전 美 연방하원의원 신임 워싱턴사무소장 선임
-
현대차, 2026년형 아반떼 출시 '모던 라이트' 트림 신규 추가
-
아우디 A6ㆍ포르쉐 타이칸 등 6만2000여대 美서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
-
1분기 美 전기차 시장 폭발적 증가 '희비 엇갈린 포르쉐 · 테슬라'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략 전문가'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식 취임
-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 77년 역사 장식한 슈퍼카 살펴보니
-
다임러 트럭 코리아, 경제성과 실용성 강화한 2025년형 ‘악트로스’ 2종 출시
-
DT네트웍스, BYD ATTO 3 첫 고객 인도…“공식 출고 시작”
-
폭스바겐코리아, 봄철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액세서리 할인·사은품 제공
-
NIO, 연말 ‘NIO Day 2025’서 대형 SUV ES9 공개 유력…신모델 라인업 잇따라 출시
-
아이오닉 5 N 기반 ‘반드벨 H-GT’, 탄소섬유 바디로 230kg 감량
-
전기차 열폭주 끝! 현대모비스, 배터리 발화 자동 진압 신기술 개발 성공
-
지방 축제 장터 같았던 '2025 서울모빌리티쇼' 관람객 56만 기록하고 성료
-
벤츠, GLE 350 4메틱 출시 '엔트리 가솔린 트림' 추가로 라인업 강화
- [유머] 고장난 콘센트 잡은 후기
- [유머] 현재 ㅈ됐다는 학폭 가해자들 대학입학 근황
- [유머] 강릉 풀코스로 즐기고간 일본녀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뉴스] 동남아 항공·숙박비 다 낸 60대 父, 가족들은 '힘드니 호텔방서 쉬어' 따돌림
- [뉴스] 이태원 참사 3주기... 처음으로 참사 현장 찾은 외국인 유가족들 '오열'
- [뉴스] 금으로 2.4억 번 김구라, 주식도 성공... '삼전 수익률 100%'
- [뉴스] 딸 지키다 '무면허 킥보드'에 치인 엄마, 1주일째 중태... '울면서 엄마 찾아'
- [뉴스] 삼형제에게 100억씩 증여했는데... '얼굴 멍자국' 90대 노모 사망, 무슨 사연?
- [뉴스] '제2의 아이유' 주니엘, 건강 이상 고백... '10kg 넘게 쪄'
- [뉴스] 아내 슈 '도박 빚' 갚아준 임효성, 별거 생활에 불만... '마음 안 돌아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