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12 14:25
만우절 농담이 아니었어... 미니 컨트리맨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변신
델타 4x4(Delta 4x4)와 다카르 랠리 챔피언 팀 X-레이드(X-Raid)가 미니 컨트리맨의 튜닝 버전을 공개했다. (Delta 4x4)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오프로드 전문 기업 델타 4x4(Delta 4x4)와 다카르 랠리 챔피언 팀 X-레이드(X-Raid)가 평범한 SUV 미니 컨트리맨을 ‘사막을 달리는 괴물’로 탈바꿈시켰다. 델타 4x4는 1980년대부터 오프로드 차량 커스터마이징을 전문으로 해온 독일의 유명 튜너다.
랜더링으로 공개된 모델은 단순한 튜닝을 넘어선 ‘재창조’ 수준을 거쳤다. 만우절 농담에서 시작된 프로젝트였지만 델타 4x4와 X-레이드는 실제 오프로더로 발전시켰다. 디자인의 핵심은 200mm 확장된 펜더로, 덩치를 키운 외관과 함께 전면 범퍼를 보호하는 불바, 루프와 그릴에 추가된 LED 라이트 등으로 공격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루프랙에는 눈길 주행용 트랙, 풀사이즈 스페어 타이어, 연료통 등이 적재돼 있다. 또한 리어 사이드 윈도우에는 랜드로버 디펜더 스타일의 보관함을, 보닛과 테일게이트에는 장식용 벨트를 부착해 오버랜딩 감성을 강조했다. 바디는 무광 회색 랩핑과 주황색 그래픽으로 마무리됐다.
외형만 바뀐 것이 아니다. 하체에는 델타4x4의 18인치 한마(Hanma) 알로이 휠과 로더(Loder)의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됐고 랠리 튜닝 서스펜션으로 지상고를 약 50mm 높였다. 현재 렌더링은 전기차 모델인 미니 컨트리맨 SE ALL4를 기반으로 했다.
230kW(약 308마력)의 듀얼모터 사륜구동과 66.5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약 341km 주행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오프로드 패키지는 가솔린 및 하이브리드 버전과도 호환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인트는 이 차량이 '도로 주행이 가능한 스트리트 합법 튜닝'이라는 점이다. 델타 4x4와 X-레이드는 이 콘셉트를 소량 생산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구매 의사가 있는 미니 오너들의 반응이 핵심 변수다.
한편, 미니 브랜드 자체에서도 컨트리맨의 보다 러기드한 오프로드 버전을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구체적인 일정이나 사양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자연, ‘2025년 제1차 자동차 ISC 운영위원회’ 개최
-
메르세데스-벤츠, 미국 생산 확대… 앨라배마 공장에 GLC SUV 추가
-
조용한 상하이, 더 단단해진 중국차의 속내
-
도요타, ‘bZ 우드랜드’ 공개...418km 달리는 정숙한 전기 오프로더 SUV
-
[EV 트렌드] 머스크는 돌아왔는데 유럽에서 테슬라 차량 대규모 반납 사태
-
아우디 뉴 A5, 짧은 만남 긴 여운 “성능은 탑인데 멀리서 보면 모르겠어”
-
마세라티, 절제된 블랙 그레칼레 스페셜 에디션 ‘네로 인피니토’ 출시
-
넥세권에서 귀호강, 현대차 신형 넥쏘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탑재
-
현대차·기아-서울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축... E-FOREST센터 주도
-
美 환경보호청, 공회전 방지 장치 불편하다? 탄소 크레딧 폐지 공식 검토
-
계기반 그대로...애플 카플레이 울트라, 애스턴 마틴 세계 최초 탑재
-
BMW의 아이덴티티, BMW i4 M50 xDrive 시승기
-
페라리, V12 최초 슈퍼카 F50 출시 30주년 ‘F50 레거시 투어 2025’ 개최
-
BMW 고성능 M 역동적 퍼포먼스 즐기자 ‘BMW M FEST 2025’ 개최
-
폭스바겐, “전기차로도 골프 GTI를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가? 물론이다”
-
르노코리아, 임직원 3인 ‘자동차의 날’ 국무총리표창 및 장관표창 수상
-
중국산 인버터 '백도어' 발견... 수천 대 전기차 동시에 원격 조작당할 우려
-
IEA, 올해 글로벌 전기차 2000만대 돌파 전망... 中 전체 수요의 60% 차지
-
도요타, 고성능 전기차 'C-HR' 공개… 제로백 5초대 주행 거리 467km
-
고령운전자 64.0% 운전능력 평가 강화 원해... 맞춤형 안전장비 지원해야
- [유머] 작으면 좋은 이유
- [유머] 토끼의 점프력
- [유머] 환장의 콤비
- [유머] 친오빠를 거래사이트에 판매한 여동생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뉴스] '결혼' 이야기 오간지 6개월 됐다는 신지... 7살 연하 문원 사로잡은 '비결' 공개했다
- [뉴스] 여름 극장가서 '전독시' vs '좀비딸' 맞붙는다... 네이버 웹툰 원작 맞대결
- [뉴스] '폭싹·언슬전' 이어 '서초동'까지... 요즘 화제작 '싹쓸이' 중이라는 강유석
- [뉴스] '7~8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 완화'... 정부, 국민들 위해 '냉방부담' 줄인다
- [뉴스] '퍼스트도그' 바비 등장에... 3년 전, 강아지 약 올리다 참교육 당하는 李 대통령 영상 '파묘'
- [뉴스] '케데헌' 보고 울었다는 BTS 정국... 넷플릭스, 프로필 변경으로 화답했다
- [뉴스] 최시훈♥에일리 2세 계획 공개... '금주령으로 정자 해독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