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2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9 14:25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도' 람보르기니 1분기 판매 역대 최고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1분기 실적 발표(람보르기니)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지난 1분기 총 2967대를 인도하며 글로벌 럭셔리 슈퍼카 브랜드로서의 리더십을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고 9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불안정한 무역 환경에도 불구하고,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8억 9520만 유로(한화 약 1조 413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2억 4810만 유로를 기록하며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했다.
1분기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 모든 주요 지역에서 판매량이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이 전년 대비 7% 증가한 1368대를 인도했으며, 미주 지역이 21% 증가(총 1034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14% 증가(총 565대)로 균형 잡힌 성장세를 보여주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1분기 실적 발표(람보르기니)
국가별로는 미국이 933대로 가장 많았고, 이어 독일 (366대), 영국 (272대), 일본 (187대), 이탈리아 (143대), 한국 (134대), 중동 (104대), 스위스 (95대), 호주 (85대), 프랑스·모나코 (76대) 순이었다.
이번 성과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HPEV 모델인 ‘레부엘토(Revuelto)’의 본격적인 생산과 새로운 슈퍼 SU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우루스 SE(Urus SE)’의 출시가 견인했다.
두 모델 모두 뛰어난 성능과 지속가능성을 결합한 람보르기니의 제품 철학을 담아내며, 신규 고객 유입과 브랜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레부엘토는 출시 이후 꾸준한 주문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는 람보르기니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이 효과적이며,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탈리아 산타가타 볼로냐 본사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확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전 세계 시장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1분기 실적 발표(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회복탄력성 역시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야 한다”며, “불안정한 여건 속에서도 람보르기니가 이번 분기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거둔 것은, 뛰어난 품질과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을 기반으로 성능·혁신·희소성을 균형 있게 결합한 전략이 탁월하게 작동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준 결과이다”고 말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르노코리아, 실무 중심 미래차 인재 양성 국민대학교와 산학협력 MOU 체결
-
현대차 아반떼, 도요타 프리우스 제치고 하이브리드카 최고의 가성비 1위
-
곤의 저주...닛산, 구조조정 본격화…1만1000명 추가 감원 및 7개 공장 폐쇄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스페인 출신 글로벌 최고 자동차 경영자상 수상
-
기아, ‘퓨처 오브 더 카 서밋’ 참가... 이동약자 위한 PV5 WAV 최초 공개
-
[자동차와 法] 친환경차 보급과 자동차세 개편의 필요성
-
강릉 도현군 급발진 의심 사고...운전자 페달 오작동, 기계적 결함 아니다
-
‘SUV 제왕' 도요타, 6세대 RAV4 티저 공개... 커진 차체와 디지털 성능 강화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KNCAP 1등급 기념 르노 성수 고객 행사 운영
-
현대차·기아, ‘소프티어 부트캠프 6기’ 모집...미래 모빌리티 주역 SW 인재 발굴
-
한국타이어, 영국 ‘콘보이 트럭 쇼’ 공식 후원...스마텍 기술 반영 타이어 전시
-
짐 클라크의 전설이 깃든 단 60대… 로터스, ‘에미라 클라크 에디션’ 공개
-
기본 사양 좋아졌네!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기자 수첩] 美 공화당, IRA 단계적 폐지 공식화... 韓 자동차 '기회와 위기'
-
테슬라 8위, 中 NEV 경쟁서 평범한 브랜드로 추락... BYD 압도적 독주
-
벤츠 450 SEL 6.9, 출시 50주년…당대 최고 럭셔리 세단의 부활
-
아부다비, 전기차 충전 인프라 대규모 확장
-
한국앤컴퍼니㈜, 2025년 1분기 매출 3,887억 원·영업이익 1,269억 원
-
339. 인공지능 기술 발전은 기후 재앙 속도를 높인다.
-
한국앤컴퍼니, 1분기 호실적…배터리, 전체 매출 약 70%로 성장 견인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유머]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후론트라라
- [유머] 곰과 싸워서 이길수 없는 이유
- [유머] kbs가 제공한 생존 기회를 스스로 버린 학생
- [유머] 콜롬비아녀가 본 한국
- [유머] 흑백요리사 pd 근황
- [뉴스] '오늘 이기는 팀이 우승?'... LG, 한국시리즈 1차전서 한화에 8-2 대승
- [뉴스] 탈모약 '셀프처방'한 치과의사... 법원 '무면허 의료행위 아냐'
- [뉴스] 노동장관 '중대재해 반복 시 대형사고 아니어도 '압수수색·구속' 적극 활용'
- [뉴스] 손호준, '삼시세끼 라이트'서 빠지고 나영석 PD와 불화설 돌자 해명 나섰다
- [뉴스] 션, 박보검과 새벽 10㎞ 러닝 인증... '즐겁게 대화하며 달렸더니 어느새 완주'
- [뉴스] 학부모 10명 중 4명 '자녀 스마트폰 사용 지도 과정에 스트레스 느껴'
- [뉴스] 프리랜서 10명 중 7명 '회사 지시 받으며 근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