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9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조회 2,59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14:25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현대자동차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액트엑스포(ACT Expo)에서 북미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자율주행 기술 기업 플러스(Plus)와의 파트너십을 확정, 미국 내 수소 기반 자율주행 트럭 상용화 전략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은 현대차의 기존 엑시언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북미 클래스 8 사양에 맞춰 재설계됐다고 덧붙였다. 90kW 수소 연료 전지 스택 2개(총 180kW), 350kW 전기 모터, 72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총 68kg 용량의 수소 탱크 10개를 통해 일반적인 적재 조건에서 725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미 캘리포니아 NorCAL ZERO 프로젝트를 통해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30대의 트럭을 인도한 바 있다. 이 차량은 2022년 유럽, 특히 독일에서 운행된 후 2023년 미국에 처음 소개됐다.
더 나아가 현대차는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엑시언트 연료전지 플랫폼에 통합하기 위해 캘리포니아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 플러스와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ACT 엑스포에서 공개된 첫 번째 프로토타입은 현대차의 연료전지 시스템과 플러스의 슈퍼드라이브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모델이다. 자율주행 버전의 양산 또는 상업적 배포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장거리 화물 운송을 위한 자율주행 수소 트럭의 테스트 및 검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개발은 미국 내 수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현대차의 지속적인 투자와 맞물려 진행된다. 자회사 HTWO 에너지가 운영하는 대형 트럭용 첫 수소 생산 및 충전소는 조지아주 사바나에 건설 중이며 2026년 가동될 예정이다. 이 트럭은 현대차의 신형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물류 운송에 활용될 예정이며, 앞서 언급된 엑시언트 연료전지 트럭이 투입된다.
이 공장은 초기 하루 1,200kg의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며,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최대 4,200kg까지 생산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HTWO Energy 사바나 수소 충전소는 HMGMA의 친환경 물류 비전을 실현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재고할인 모델을 노려볼까? 아우디 2월 판매조건 정리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전기차만 수출한다? 알고 보면 내연기관차 강국
-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카브리올레’ 출시
-
현대모비스, 위아래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맞춰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공개
-
BYD 등 중국 전기차, 가격보다 내구성 우려 커... 최고 기대작은 '펠리세이드'
-
'진짜 하드코어 픽업' 리비안 R1X 티저 이미지 공개... 사막 신기루 컨셉
-
[질의응답]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
[스파이샷] 2026년 출시 앞둔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
[영상] 전기차 가격 인하, 올해부터 본격화
-
한국타이어 후원, 설원과 빙판에서 펼쳐지는 2025 WRC ‘스웨덴 랠리’ 개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TA Spec, 어택 츠쿠바 2025 랩타입 신기록 도전
-
볼보 XC40 리차지...영하 15도, 부산은 못가요...배터리 용량 39% 감소
-
美 PGA ‘2025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13일 개막, 세계 1위 셰플러 등 참가
-
기아 픽업 '타스만' 본 계약 돌입… 시작가, 렉스턴 스포츠 겨냥한 3750만 원
-
스텔란티스코리아, 고객 접점 확대하는 '360도 전략'… 4월부터 신차 출격
-
가장 위대한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 2025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
중국, 2024년 싱가포르 점유율 18.2%로 크게 증가
-
중국차 2024년 12월 세계 시장 점유율 41%
-
[영상] '업그레이드' 그 자체, 폭스바겐 ID.5 시승기
- [유머] 몰카 대참사
- [유머] 무한성을 본 윤하
- [유머] 학폭 당한걸 성인 되고 찾아가서 복수한 피해자
- [유머] 좀비딸 500만 관객 돌파
- [유머] 엔씨소프트의 직원들 근태 관리 근황
- [유머] 직장인들의 고충
- [유머] 캐나다를 초토화 시킨 82세 한국인 할아버지
- [뉴스] '세빛섬 앞에 사람이 빠졌어요' 신고... 소방·경찰 4차례 수색에도 발견 못해
- [뉴스] 美 사법당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서 '불법체류' 475명 체포... 다수가 한국인'
- [뉴스] 5년간 39명 사망... 끊이지 않는 캠핑장 사고, 안전점검 해봤더니
- [뉴스] 세운상가 인근 공장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남편도 위험한 상황에서 구조
- [뉴스] 빅토리아 시크릿 엔젤된 '트랜스젠더 모델', 란제리만 입은 촬영장 사진 공개
- [뉴스] '남이 한다고 따라하는 건 잘못'... 러닝에 진심인 진태현, '러닝 문화'에 소신 발언
- [뉴스] '건들기만 해도 돈 된다'... 운세 타고났다는 장원영의 '타로점'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