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9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조회 3,28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7 09:25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25년 5월 1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테슬라 이사회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후임을 물색하기 위한 절차를 진지하게 검토했으며, 이를 위해 복수의 글로벌 임원 서치 회사들과 접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WSJ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테슬라 이사회가 머스크 CEO의 후계 구상에 착수한 배경에는 최근 주가 하락과 함께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 제기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특히 머스크 CEO가 백악관 및 정치 행보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됐으며, 이사회는 머스크에게 테슬라 경영에 더욱 집중하고 이를 대외적으로도 명확히 밝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스크 CEO는 실제로 1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 콜에서 이와 관련한 언급을 한 바 있다. 다만, WSJ은 이사회가 채용 절차를 실제로 어느 단계까지 진행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 보도가 나간 지 수 시간 만에 테슬라 측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로빈 데놀름 테슬라 이사회 의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사회가 CEO 교체를 위해 서치 회사에 연락했다는 오늘 보도는 완전히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CEO이며, 이사회는 그의 리더십 아래 향후 성장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 또한 X(구 트위터)를 통해 WSJ의 보도를 정면으로 비판했다. 그는 “WSJ가 고의적으로 허위 보도를 하고, 테슬라 이사회의 명백한 반박 입장을 사전에 기사에 포함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언론 윤리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WSJ의 보도가 테슬라 내부 경영진의 실제 고민을 반영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오보로 끝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이 사건은 일론 머스크 개인의 정치 활동과 테슬라 경영 사이의 균형 문제, 그리고 대형 기술기업의 승계 리스크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테슬라CEO논란 #일론머스크 #WSJ보도반박 #경영승계 #테슬라이사회 #CEO교체설 #머스크정치행보 #전기차업계 #주가하락우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전기차 글로벌 톱 10 절반이 중국...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급증세 뚜렷
-
스텔란티스, 24년 실적 발표…25년 수익성 회복 기대
-
태국 자동차 생산 18개월 연속 감소… 1월 생산량 24.6% 급감
-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수상
-
아빠들 고민 또 늘었네...혼다, 업그레이드 버전 뉴 오딧세이 한국 출시
-
14개 완성차 거느린 '스텔란티스' 최악의 실적... 영업익 전년 대비 70%↓
-
헤네시, 850마력 초고성능 '슈퍼 베놈 머스탱' 공개... 91대 한정판
-
최상의 공간, 럭셔리 아웃도어 '뉴 디펜더 130' 7인승 캡틴 체어스 출시
-
현대차 '킹산직' 또 뽑는다... 3월, 생산 및 제조 중심 신입사원 채용
-
육해공에 로봇까지 다 모인다. 2025 서울모빌리티쇼 사전 입장권 판매
-
움직이는 컴퓨터. 볼보,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ES90… 최장 700km
-
맥라렌, 단 18대 초희귀 한정판 'MCL38 셀레브레이션 에디션' 출시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 [유머] 짐 수업에 나타난
- [유머] 한국 치안 좋다는 것도 옛말이네
- [유머] 스윗한 국가인원위원회 근황
- [유머] 이렇게 하면 널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 [유머] 초코우유의 비밀
- [유머] 해방 JPG
- [유머] 지피티 드립 레전드
- [뉴스] '내가 결제한 적 없는데?'... 'KT 소액결제 해킹' 피해, 광명·금천에 이어 영등포에서도 발생
- [뉴스] '프로야구 선수 출신' 조폭 BJ, 아내 뼈 부러지도록 폭행해 경찰에 체포
- [뉴스] 故 대도서관, 오늘(9일) 발인 엄수... 윰댕·팬들 마지막 인사 속 영면
- [뉴스] 곽튜브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0월 결혼... '아빠 됐다'
- [뉴스] 전원주 '송해와 키스... OOO까지 내밀며 잡아 뜯더라' 깜짝 고백
- [뉴스] 카라큘라 '구제역, '누명 썼다'며 공탁금 구걸 편지 보내'... 반성문 진정성 논란
- [뉴스] 15년간 키워준 양어머니를 살해한 15살 중학생... 국민참여재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