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조회 3,626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2 15:25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구글 웨이모(Waymo)와 토요타자동차가 새로운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의를 시작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향후 웨이모의 자율주행 기술을 토요타의 개인용 차량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웨이모 대변인 크리스 보넬리(Chris Bonelli)는 “양사는 도로 안전성 향상과 모두를 위한 이동성 확대라는 공동의 비전을 갖고 있다”며, “자율주행 플랫폼 공동 개발과 함께, 향후 토요타의 개인 고객 차량에도 웨이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인용 자율주행차 기술 확대, 현실화 될까?
웨이모는 현재 미국 내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인 ‘Waymo One’을 운영하며,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LA 등 주요 도시에서 수백만 마일의 무인 주행 기록을 쌓고 있다. 향후 오스틴 등지로도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반면, 토요타는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자율주행 셔틀 'e-Palette'를 선보이는 등 제한된 자율주행 기술 도입 사례는 있었지만, 웨이모와 같은 수준의 완전 자율주행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이번 협력은 양사의 강점을 결합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웨이모는 기술력, 토요타는 대규모 차량 생산 역량과 글로벌 판매망을 보유하고 있다. 본 협의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경우, 자율주행 기술이 더 넓은 소비자 층에게 도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예비적 협의(preliminary agreement)’ 수준으로,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특히 개인용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직접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제공할 수 없다”고 웨이모 측은 밝혔다.
웨이모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과도 협력 중으로, 향후 아이오닉 5 기반 자율주행 택시가 웨이모 플릿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중국 지리자동차의 브랜드 지커(Zeekr)와 공동 개발한 ‘버스형’ 자율주행차도 CES 2024에서 공개된 바 있다.
#웨이모 #토요타 #자율주행차 #WaymoOne #개인용자율주행 #자율주행플랫폼 #토요타전략 #자동차기술제휴 #미래차협력 #자율주행생태계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2028년 친환경 수소열차 본격 상용화… 국토부 실증 사업 착수
-
'예상보다 빠른 출시'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 RWD 美 판매 돌입
-
美 NBA 전설 샤킬 오닐, 애지중지 사이버트럭과 결별한 이유? “너무 짧아서”
-
아우디, 말레이시아서 고급 Q7 조립 시작…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
-
현대차, 북미 겨냥 차세대 엑시언트 수소 트럭, 자율주행 기업과 협력
-
BYD, 4월 전기차·하이브리드 판매 38만 대 돌파… 해외 판매도 '고공 행진'
-
유럽서 테슬라 판매 급감 지속… 신형 모델 Y 출시에도 '수요 부진' 심화
-
日보다 높은 자동차 생산 인건비, 韓 우수한 엔지니어링과 자동화로 통제
-
[EV 트렌드] 아우디, 트럼프발 관세 회피 위해 미국산 전기차 생산 가능성
-
테슬라의 강력한 견제에도 BYD 글로벌 판매량 급증... 4월 독일에서도 밀려
-
[시승기] 토레스 하이브리드, '주행감ㆍ효율성' 처음인데도 매우 높은 완성도
-
'왜 빠른데 편하지?' 제네시스, 첨단 주행 기술 6종 강조하는 영상 공개
-
'전동화 품은 지프' 신형 컴패스, 견고한 바디 프로필 3가지 파워트레인 공개
-
[신차공개] 2025년형 폴스타 2 출시·폭스바겐 ID.5 고객 인도 개시
-
LG전자-미디어텍, 차량 내 멀티스크린 시대 연다…오토 상하이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기술 공개
-
놀라운 디자인 감성의 벤츠 Vision V
-
WSJ, '테슬라 이사회, 머스크 후계자 물색' 보도… 테슬라·머스크 즉각 부인
-
폼은 나는데... 리어 윈도우 없는 폴스타 4, 후방 카메라 이슈 미국서 고전
-
국내 완성차 5개사, 4월 글로벌 판매 72만 대 육박…현대차·기아 견조, 르노코리아 급증
-
미국 하원, 캘리포니아의 2035년 내연차 판매 금지 제동… 법적 공방 예고
- [유머] 60초안에 이 문제 못 풀면 언어 수준 의심을 해야..
- [유머] 보정 없이 찍은 아프리카 동물들의 위장 클라쓰..
- [유머] 대학교 근처 밥집에 들어갔다가 생긴 일
- [유머] 어느 인스티즈 언냐
- [유머] 아기 있는 부모들이 밖에서 들으면 제일 빡친다는 말.jpg
- [유머] 회사에 이상한 소문이 난 신입직원
- [유머] 인천 송도 여중생이 몰던 킥보드에 치인 30대 여성 일주일째 중태
- [뉴스] '족보가 족발보쌈세트?'...서울·부산 초중고생, 오늘(27일)부터 문해력 진단검사 받는다
- [뉴스] 특검 '도이치' 부장검사, 이종호와 '술자리 사진' 공개돼... 감찰 착수
- [뉴스] '청약되면 '내집' 생기는 줄 알았는데'... 정부 엇박자 대책에 실수요자들 '피눈물'
- [뉴스] 5일 만에 또 사고... 충북 음성 공장서 화학물질 400리터 유출, 20명 병원 이송
- [뉴스] '직 걸겠다'던 김영훈 노동부 장관... 경주 공장 질식사고에 극대노하며 한 말
- [뉴스] '캄보디아 '로맨스 스캠' 총책, 1980년대생 한국인이었다'
- [뉴스] '질질 짜면 도와주냐' 뉴진스 하니 공격한 악플러, 처벌 안 받는다... 이유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