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조회 3,472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5-02 11:25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페라리가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를 잇는 새로운 스페셜 모델, 296 스페치알레를 공개했다. 미드리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베를리네타인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296 스페치알레는 120°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8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296 GTB 대비 50마력 증가한 수치로, 페라리 역대 후륜구동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부스트 전략은 296 챌린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티타늄 커넥팅 로드, 강화된 피스톤, 경량 크랭크샤프트 등을 적용해 V6 엔진 자체적으로 700마력을 낸다. 전기모터는 새로운 엑스트라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180마력을 발휘하며, 8단 DCT 변속기는 향상된 토크를 활용해 변속 시간을 단축했다.

공기역학 성능 또한 대폭 강화되어 시속 250km에서 435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는 296 GTB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프런트 보닛의 에어로 댐퍼, 리어 범퍼의 수직 핀, 새롭게 추가된 사이드 윙 등이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함께 작동하며 다운포스를 증대시킨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새로운 액추에이터 제어 시스템을 통해 로우 드래그, 미디엄 다운포스, 하이 다운포스 모드를 지원하며, 전환 속도가 50% 단축되었다.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차체 일부에 탄소섬유를, 엔진 부품에 티타늄 등의 소재를 사용해 296 GTB 대비 6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 결과 중량/출력비는 1.60kg/cv로 후륜구동 페라리 베를리네타 중 최고 수준이다.

전자 제어 시스템, 서스펜션 셋업, 타이어 등 차량의 모든 요소가 정밀하게 튜닝되었다. 최신 ABS 에보 다이내믹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스프링 및 댐퍼 세팅 변경과 차고를 5mm 낮춰 코너링 시 롤 각도를 13% 감소시켰다.
296 스페치알레의 내연기관은 296 GTB와 동일한 120° V6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700마력, 리터당 234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경량화된 엔진 부품과 새로운 부스트 관리 시스템, F1 기술이 적용된 노크 제어 전략 등이 특징이다. 엔진 사운드 역시 296 GTB의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음질, 강도, 음량이 더욱 향상되었다.

전기모터는 엑스트라 부스트 시스템을 통해 최대 180마력을 발휘하며, e마네티노를 통해 e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파이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새로운 업시프트 관리 프로파일과 전기모터와의 동기화를 통해 변속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켰다.
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레이스카의 특징을 반영하여 공기역학적 성능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깊어진 프런트 보닛, 플로팅 스플리터, 공격적인 냉각구, 돌출형 사이드 윙 등이 특징적이다. 실내 디자인은 탄소섬유와 알칸타라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경량화와 레이싱 분위기를 강조했다.
#페라리 #296스페치알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슈퍼카 #고성능 #모터스포츠 #경량화 #공기역학 #V6엔진 #이탈리아자동차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GM 한국사업장, 2월 총 39,655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9.5% 증가
-
100년 동안 같은 게 아니었어?... 포드 로고에 느닷없이 관심이 쏠린 이유
-
기아, 2025년 2월 25만 3,850대 판매
-
르노코리아, 2025년 2월 내수 4881대 및 수출 1218대로 총 6099대 판매
-
현대차, 2025년 2월 32만 2,339대 판매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뉴스] 교복 입은 여고생에 성적 충동 느껴 골목으로 끌고가려 한 30대 남성, 집행유예
- [뉴스] 인천 시내버스서 술 취해 20대 운전기사 폭행한 50대 남성의 최후
- [뉴스] 김정민 둘째 아들, 일장기 달고 월드컵 출전... '극적으로 일본 대표팀 선발돼'
- [뉴스] 서인영 '선배 답지 못해, 상처 받았다'... 9년 만에 가인과 불화설 입 열었다
- [뉴스] 가수 에일리, 자연임신 어려움 고백하며 눈물... '바로 생길 줄 알았는데'
- [뉴스] 이제 '동성 부부'도 '배우자'로 입력 가능... 인구 조사 새 길 열렸다
- [뉴스] '이 카드 안 돼요' 한마디에 뺨 맞은 20살 대학생... 부산 편의점 충격 폭행 사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