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3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조회 3,40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1:25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페라리가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를 잇는 새로운 스페셜 모델, 296 스페치알레를 공개했다. 미드리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베를리네타인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296 스페치알레는 120°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8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296 GTB 대비 50마력 증가한 수치로, 페라리 역대 후륜구동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부스트 전략은 296 챌린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티타늄 커넥팅 로드, 강화된 피스톤, 경량 크랭크샤프트 등을 적용해 V6 엔진 자체적으로 700마력을 낸다. 전기모터는 새로운 엑스트라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180마력을 발휘하며, 8단 DCT 변속기는 향상된 토크를 활용해 변속 시간을 단축했다.

공기역학 성능 또한 대폭 강화되어 시속 250km에서 435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는 296 GTB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프런트 보닛의 에어로 댐퍼, 리어 범퍼의 수직 핀, 새롭게 추가된 사이드 윙 등이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함께 작동하며 다운포스를 증대시킨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새로운 액추에이터 제어 시스템을 통해 로우 드래그, 미디엄 다운포스, 하이 다운포스 모드를 지원하며, 전환 속도가 50% 단축되었다.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차체 일부에 탄소섬유를, 엔진 부품에 티타늄 등의 소재를 사용해 296 GTB 대비 6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 결과 중량/출력비는 1.60kg/cv로 후륜구동 페라리 베를리네타 중 최고 수준이다.

전자 제어 시스템, 서스펜션 셋업, 타이어 등 차량의 모든 요소가 정밀하게 튜닝되었다. 최신 ABS 에보 다이내믹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스프링 및 댐퍼 세팅 변경과 차고를 5mm 낮춰 코너링 시 롤 각도를 13% 감소시켰다.
296 스페치알레의 내연기관은 296 GTB와 동일한 120° V6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700마력, 리터당 234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경량화된 엔진 부품과 새로운 부스트 관리 시스템, F1 기술이 적용된 노크 제어 전략 등이 특징이다. 엔진 사운드 역시 296 GTB의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음질, 강도, 음량이 더욱 향상되었다.

전기모터는 엑스트라 부스트 시스템을 통해 최대 180마력을 발휘하며, e마네티노를 통해 e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파이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새로운 업시프트 관리 프로파일과 전기모터와의 동기화를 통해 변속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켰다.
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레이스카의 특징을 반영하여 공기역학적 성능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깊어진 프런트 보닛, 플로팅 스플리터, 공격적인 냉각구, 돌출형 사이드 윙 등이 특징적이다. 실내 디자인은 탄소섬유와 알칸타라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경량화와 레이싱 분위기를 강조했다.
#페라리 #296스페치알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슈퍼카 #고성능 #모터스포츠 #경량화 #공기역학 #V6엔진 #이탈리아자동차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짐승 같은 차로 불렸던 르노의 핫 해치 '르노 5 터보' 순수 전기차로 부활
-
바스프, IOPLY 및 위라이온과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팩 개발 협력 체결
-
[기자 수첩] 러-우 전쟁 끝나면 '현대차 쏠라리스'... 中 자동차 퇴출 될 것
-
[시승기] BYD 아토 3, 저렴한 가격이 강력한 매력 '여기에 또 하나'
-
만트럭버스코리아, 'MAN PRO‘ 영업직원 모집...경력자 및 업계 경험자 우대
-
렉서스 플래그십 SUV '디 올 뉴 LX 700h' 출시... 4인승 VIP 1억 9457만원
-
다임러 트럭, 막강 파워로 250톤 견인 초고하중 트랙터 악트로스 SLT 출시
-
기아, 다문화 청소년들 사회 진출 지원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공개되는 더욱 특별한 마세라티 '그레칼레'
-
美 J.D. 파워, 아무리 차가 좋아도 서비스가 문제...포르쉐는 좋고 현대차는 나빠
-
[칼럼] 벌써 잊었나, 아파트 지하 주차장 충전기가 여전히 불안한 이유
-
[시승기] 너무 편한데 미친듯 잘 달려, 뼛속까지 바꾼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
-
벤츠 더 뉴 CLA 최초 공개, 역사상 가장 스마트하고 감성적이며 효율적...
-
글로벌 모빌리티 혁신 기술 비전 공유 ‘2025서울모빌리티포럼’ 개최
-
[시승기] 다이내믹한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의 조화 ‘마칸 일렉트릭’
-
수입 해치백 최초 5만 대 판매 돌파한 ‘폭스바겐 골프’ 부분변경 모델 출시
-
전기차에 가까운 하이브리드 기술… KG 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공개
-
[시승기] 미니 에이스맨...예전에 없던 롤링까지, 아쉬운 고-카트 감성
-
'보기 드문 디젤' 폭스바겐, 2.0 TDI 엔진 탑재한 8세대 부분변경 '골프' 출시
-
[EV 트렌드] 135.5kWh 블레이드 배터리 탑재, 양왕 'U7' 27일 출시 예고
- [유머] 1원 더 벌려다가 배달어플 평점 1.5점으로 시작하는 가게.jpg
- [유머] 케데헌을 사랑해. 하지만 왜 흑인이 나오지 않는거지
- [유머] 치매 아내가 잠깐 정신이 돌아오자 한 일
- [유머] 유럽 가로등의 비밀
- [유머] 과자를 더 맛있게 먹는 방법
- [유머] 시어머니에게 전통 춤 추는 며느리
- [유머] 근데 웹툰 내려친때 매번 지겹게 나오는게 웹툰은 다 똑같다인데.
- [뉴스] '풍자인 줄, 그 사람 너무 뚱뚱하더라'... 설치기사가 풍자에게 한 말
- [뉴스] ''좋아요' 무대 아닌 통제구역'... 인명사고 속출하자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올린 게시물
- [뉴스] 5명에게 새 삶 선물하고 떠난 백세희 작가... 전세계에서 '추모' 물결 일렁이고 있다
- [뉴스] 직접 '떡볶이 1000인분' 요리한 쯔양... 역대급 크기에 걸맞는 따뜻한 시간 가졌다
- [뉴스] '취업 준비하는데 비용 늘었다'... 가장 부담스러운 비용으로 '이것' 뽑았다
- [뉴스] 손흥민 복귀전 골폭발, LA FC 정규리그 3위로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
- [뉴스] '유방암 술파티' 논란 W코리아, 나흘 만에 공식 사과문 발표... '진행 적절치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