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조회 1,42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5-02 11:25
페라리, 880마력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96 스페치알레 공개

페라리가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를 잇는 새로운 스페셜 모델, 296 스페치알레를 공개했다. 미드리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베를리네타인 296 스페치알레는 296 GTB를 기반으로 주행 성능과 몰입감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296 스페치알레는 120° V6 트윈터보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8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이는 296 GTB 대비 50마력 증가한 수치로, 페라리 역대 후륜구동 양산차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이다. 엔진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부스트 전략은 296 챌린지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티타늄 커넥팅 로드, 강화된 피스톤, 경량 크랭크샤프트 등을 적용해 V6 엔진 자체적으로 700마력을 낸다. 전기모터는 새로운 엑스트라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180마력을 발휘하며, 8단 DCT 변속기는 향상된 토크를 활용해 변속 시간을 단축했다.

공기역학 성능 또한 대폭 강화되어 시속 250km에서 435kg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이는 296 GTB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프런트 보닛의 에어로 댐퍼, 리어 범퍼의 수직 핀, 새롭게 추가된 사이드 윙 등이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함께 작동하며 다운포스를 증대시킨다.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새로운 액추에이터 제어 시스템을 통해 로우 드래그, 미디엄 다운포스, 하이 다운포스 모드를 지원하며, 전환 속도가 50% 단축되었다.
경량화에도 심혈을 기울여 차체 일부에 탄소섬유를, 엔진 부품에 티타늄 등의 소재를 사용해 296 GTB 대비 60kg 감량에 성공했다. 그 결과 중량/출력비는 1.60kg/cv로 후륜구동 페라리 베를리네타 중 최고 수준이다.

전자 제어 시스템, 서스펜션 셋업, 타이어 등 차량의 모든 요소가 정밀하게 튜닝되었다. 최신 ABS 에보 다이내믹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제동 성능을 향상시켰고, 스프링 및 댐퍼 세팅 변경과 차고를 5mm 낮춰 코너링 시 롤 각도를 13% 감소시켰다.
296 스페치알레의 내연기관은 296 GTB와 동일한 120° V6 트윈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 출력 700마력, 리터당 234마력의 성능을 자랑한다. 경량화된 엔진 부품과 새로운 부스트 관리 시스템, F1 기술이 적용된 노크 제어 전략 등이 특징이다. 엔진 사운드 역시 296 GTB의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음질, 강도, 음량이 더욱 향상되었다.

전기모터는 엑스트라 부스트 시스템을 통해 최대 180마력을 발휘하며, e마네티노를 통해 e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파이의 네 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새로운 업시프트 관리 프로파일과 전기모터와의 동기화를 통해 변속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켰다.
외관 디자인은 페라리 레이스카의 특징을 반영하여 공기역학적 성능을 시각적으로 강조했다. 깊어진 프런트 보닛, 플로팅 스플리터, 공격적인 냉각구, 돌출형 사이드 윙 등이 특징적이다. 실내 디자인은 탄소섬유와 알칸타라 소재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여 경량화와 레이싱 분위기를 강조했다.
#페라리 #296스페치알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슈퍼카 #고성능 #모터스포츠 #경량화 #공기역학 #V6엔진 #이탈리아자동차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333.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를 위해 하드웨어를 교체하는 시대
-
아우디,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강화... 화웨이 기술 탑재 'Q6L e-트론' 생산
-
현대차,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 본격화... 현지 R&D 센터 통해 맞춤형 차량 개발
-
기아, ‘더 기아 EV4-무신사’ 콜라보 마케팅 실시
-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 4월 프로모션 실시
-
BMW 내쇼날 모터스, 군산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
포르쉐코리아, 2025년 상반기 ‘포르쉐 딜러 매니지먼트 컨퍼런스’ 통해 공식 딜러사와 파트너십 강화
-
맥라렌, ‘LT 모델’ 출시 10주년 기념… 전 세계 오너 위한 대규모 행사 개최
-
볼보 FH 에어로, 2025 그린 트럭 어워드 수상… 역사상 최고 연비 입증
-
마세라티 코리아, 2025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 실시
-
KG모빌리티,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기념 봄맞이 차량 점검 서비스 시행
-
한국쉘석유주식회사, 새로운 국제 표준규격 적용한 ‘쉘 힐릭스 울트라 API SQ’ 라인 출시
-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진천 미호강 청정 봉사활동 진행
-
한국앤컴퍼니그룹,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10주년 기념 레이싱 대회 성료
-
BYD, 토요타 넘고 세계 1위 노린다... 해외 판매 두 배 증가 목표
-
달라지는 이륜차 안전관리제도 살펴보니
-
[신차공개]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아우디 'Q6 e-트론' 출시
-
[르뽀] 모터사이클 돈이 아깝지 않은 필수 과정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
기아, 친환경차 구독 서비스 '기아 비즈'로 리브랜딩...통합 시너지 기대
-
기아, 제3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수상팀과 협업도 추진
- [유머] 이연복 셰프가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 [유머] 그시절용산
- [유머] 지니 JPG
- [유머] 간식받고 기분 좋아진 냥냥
- [유머] '하무스타쨩, 정말로 귀여워'
- [유머] 의외로 여자친구도 알고 있는 것
- [유머]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들
- [뉴스] 11억 횡령한 뒤 필리핀으로 튄 은행원... 18년 만에 붙잡혀 한국으로 '강제 송환'
- [뉴스] 논현동 62억 아파트 '현금'으로 산 김종국... '신혼집' 의혹에 직접 입장 밝힌다
- [뉴스] 백지영, 1년 학비 3000만원인데도 9살 딸 '국제학교'에 보낸 이유
- [뉴스] '여러분 박수 주세요!'... 박성광, 37일차 '탈모 치료' 근황 공개했다
- [뉴스] 인천공항서 30대 남성 '추락 사망'... '출국 직전 숨져'
- [뉴스] 초등생 제자 성폭행한 30대 강사... '첫사랑 그리웠다' 황당 변명
- [뉴스] 톰 크루즈와 미션임파서블 팬들 오열할 소식... '이 사람' 세상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