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8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30 14:25
'296 GTB 스페셜 버전' 800마력 PHEV,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공개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페라리)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페라리가 최신 스페셜 모델이자 새로운 미드리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베를리네타 '296 스페치알레(296 Speciale)'를 현지시간으로 29일 공개했다.
챌린지 스트라달레, 430 스쿠데리아, 458 스페치알레, 488 피스타로 이어지는 페라리의 베를리네타 스페셜 버전의 계보를 잇는 해당 모델은 페라리 양산차 범주를 넘어, 해당 세그먼트에서 주행의 짜릿함과 몰입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부분이 주요 특징이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페라리)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는 민첩성, 조향 반응성, 주행 안정성 측면에서 놀라운 역량을 발휘한다. 이번 스페셜 모델은 이미 탁월함이 입증된 296 GTB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예측 가능하고 직관적인 주행 감각까지 더해져 완전히 차별화된 운전 경험을 선사한다.
120° V6 트윈터보 미드리어 엔진 및 전기모터로 이뤄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바탕에 둔 해당 모델은 짧은 휠베이스, 혁신적인 주행 제어 시스템을 바탕으로 296 GTB의 민첩성과 반응성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파워트레인은 총 880마력의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이는 296 GTB 대비 50마력 증가한 수치로 페라리의 역대 후륜구동 양산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페라리)
이 같은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페라리는 티타늄 커넥팅 로드, 강화된 피스톤, 경량 크랭크샤프트를 적용했다. 여기에 F1에서 파생된 노크 제어 시스템까지 더해지며, V6 엔진은 296 GTB 대비 37마력 높아진 700마력을 실현했다.
여기에 도한 296 스페치알레의 V6 엔진은 3차, 6차, 9차(기본 주파주의 3배, 6배, 9배)의 순수 고조파가 빚어내는 독특한 음색을 유지하면서도 음질과 강도, 음량 모두는 한층 더 향상됐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페라리)
전기모터 또한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새로운 엑스트라 부스트 모드에서 최대 180마력을 발휘한다. 향상된 출력은 8단 DCT 변속기에 새로운 전략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며, 변속 시에는 추가 토크를 활용해 변속 시간을 단축했을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와 운전의 몰입감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296 스페치알레는 296 챌린지에서 개발되고 테스트된 혁신적인 공기역학 솔루션 덕분에, 시속 250km에서 435kg의 다운포스를 만들어낸다. 이는 296 GTB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페라리)
이러한 다운포스를 가능케 한 요소로는 프런트 보닛에 통합된 에어로 댐퍼와 리어 범퍼의 수직 핀 그리고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사이드 윙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와 시너지를 이루며 추가적인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페라리는 해당 모델을 위해 주행의 스릴을 극대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경량화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차체 일부에는 탄소섬유를, 엔진 구성품에는 티타늄 같은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296 GTB 대비 총 60kg의 중량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중량대 출력비는 단 1.60kg/cv에 불과하며 이는 후륜구동 페라리 베를리네타 모델 중 최고 수준이다.
페라리 296 스페치알레 최초 공개(페라리)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강화하고 한계 주행 시에도 예측 가능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전자 제어 시스템에서부터 서스펜션 셋업, 타이어에 이르기까지 정밀한 튜닝 작업 또한 진행됐다.
또 최신 ABS 에보 다이내믹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어떤 노면과 접지 조건에서도 제동의 정밀도와 반복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스프링과 댐퍼 세팅 또한 새롭게 조정되었고, 차고는 296 GTB 대비 5mm 낮아졌다. 그 결과 코너링 시 최대 롤 각도가 13% 감소했고,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차량의 움직임이 더욱 정교해졌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 ‘현대 N 페스티벌’ 종합 시상식 개최
-
[2025 미리 보는 맞수 1] 거대한 순수 전기차, 기아 EV9 Vs 현대차 아이오닉 9
-
현대차, 신형 싼타페 유로 NCAP 안전도 평가 충격적 '별 4개'
-
현대차, 美 현지 공장에 수소트럭 엑시언트 21대 투입 '주요 부품 운송'
-
폭스바겐, 타임리스 아이콘 골프 디지털 광고 ‘더 힙스터’ KODAF 2024 은상
-
'완전 새로운 디자인 싱글플레임' 아우디 Q8 부분변경 국내 출시
-
벤츠, VAN.EA 플랫폼 기반 차세대 밴 콘셉트 공개… 500km 이상 주행
-
아이코닉 핫 해치 폭스바겐 골프 GTI...감히, 어떤 차도 흉내 낼 수 없는 고성능
-
'TCR 월드투어' 내년 인제서킷 개최...현대 N 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
[칼럼] 중국 전기차가 가격만으로 시장을 잠식한다고 보는 건 오판이다.
-
겨울철 차량 관리와 운전은 이렇게! [이럴땐 이렇게!]
-
차량용 소화기 의무화, 나에게 맞는 소화기는?
-
마세라티 110주년 기념 행사, 역사와 전통을 재조명하다
-
[시승기]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4WD '안정적 달리기 · 기대 이상 연비'
-
[EV 트렌드] 18개국 전기차 소유주 설문 '92% 내연기관차로 돌아가지 않을 것'
-
한국타이어, 유럽서 리뷰로 공신력 인정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 수상
-
아우디 RS e-트론 GT윈터 콰트로 캠페인, KODAF 금상 및 유튜브 숏츠 수상
-
벤츠, G-클래스 고성능 부분변경 '더 뉴 메르세데스-AMG G 63' 국내 출시
-
BMW 밴티지 앱 조이몰, 라이프스타일 제품 할인 ‘BMW 윈터 홀리데이’ 진행
-
기아 오토랜드 광주, UL 솔루션스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유머] 인도 노가다
- [유머] 슈뢰딩거의 고양이
- [유머] 아버지가 없음
- [유머] 아빠가 이제 이해됨
- [유머] 속이 좁은 남자
- [뉴스] '사생활 논란'으로 라이즈 탈퇴했던 승한, SM서 31일 전격 '솔로' 데뷔
- [뉴스] '사실 마음 편치 않아'... 빽가, '신지♥문원' 결혼에 솔직한 심경 전했다
- [뉴스] '나솔' 26기 광수 '동기들에 손절 당해 왕따... 출연료도 못 받았다' 충격 고백
- [뉴스] '나는솔로' 16기 영숙, SNS 명예훼손 '유죄'... 벌금 200만원 선고받았다
- [뉴스] '러브버그라는 댓글이 지배적임'... '야바위'하면 못 맞출 것 같다는 닮은꼴 '싸이X이수지'
- [뉴스] 근무 도중 '셀프 퇴사'한 알바생 때문에 8시간 방치된 편의점... 점주에게 황당한 요구까지 (영상)
- [뉴스] 국내 최고 지진 전문가 '일본 대지진, 반드시 일어나... 대한민국 영토 커지게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