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조회 1,847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9 15:25
일렉트로비트-메톡,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혁신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일렉트로비트(Elektrobit)는 중국의 지능형 주행 솔루션 선도 기업 메톡(Metoa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Software-Defined Vehicle, SDV) 혁신 가속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일렉트로비트의 세계 최초 기능 안전 오픈 소스 운영 체제(OS) 솔루션인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EB corbos Linux for Safety Applications)'와 메톡의 고성능 칩 및 입체적 시각 인지(stereoscopic vision perception)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ADAS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의 첫 양산 프로젝트는 현재 초기 단계에 돌입했으며,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차선 유지, 자동 긴급 제동(AEB)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을 구현하는 고성능 ADAS 컨트롤러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양산은 2026년 초로 예정돼 있다.
양사는 일렉트로비트의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성과 메톡의 고성능 칩, 스테레오 비전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해 확장성 높은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반을 마련하고,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며 경제적인 솔루션을 통해 SDV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EB 코르보스 리눅스 포 세이프티 애플리케이션즈'다. 이 시스템은 ISO 26262 ASIL-B 및 IEC 61508 SIL-2 안전 표준을 모두 충족하는 세계 최초의 오픈 소스 고성능 컴퓨팅(HPC) OS로, 초기 개발 단계부터 사이버 보안 요건을 반영해 사용자 정의 기능을 최대 50% 더 빠르게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UNECE R155 규정에 부합하는 사이버 보안 기능과 15년 이상의 수명 주기 지원을 통해 자동차 제조사들의 경쟁력 유지를 돕는다.
메톡은 자사의 고성능 칩에 대해 EB 코르보스 리눅스 솔루션 최적화 및 검증을 완료, 공급망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유연하고 비용 효율적인 SDV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양사는 이외에도 일렉트로비트의 35년 이상 축적된 오토사(AUTOSAR) 전문성을 바탕으로 ASIL-D 인증 클래식 오토사(Classic AUTOSAR)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하며, 레벨 3 자율주행 도메인 제어 알고리즘 공동 개발을 통해 시스템 응답성과 안정성을 한층 향상시킬 계획이다.
메톡의 야오지에 루(Yaojie Lu) CEO는 '스테레오 비전과 AI 듀얼 드라이브를 결합한 기술을 통해 차별화된 인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일렉트로비트와의 협력으로 정밀성과 확장성을 갖춘 업계 선도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렉트로비트의 마리아 안할트(Maria Anhalt) CEO는 'SDV의 성공은 업계 내 개방성과 협업 수준에 달려 있다'며, '기능 안전을 충족하는 최초의 오픈 소스 OS 솔루션 양산을 메톡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비트 #메톡 #SDV #EB코르보스리눅스 #ADAS #자율주행 #기능안전 #AUTOSAR #스테레오비전 #차세대모빌리티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시승기] 새로운 디자인·세단 같은 승차감 앞세운 ‘BMW 뉴 X3’
-
[영상] BYD의 성공 공식: 전기차 시장을 지배하는 세 가지 비결
-
아시아 타이어 생산의 중심지, 미쉐린 람차방 공장 탐방
-
전기차와 기후 변화 시대,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타이어 전략
-
2024 미쉐린 아태지역 미디어 데이: 지속 가능성과 혁신의 여정
-
르노코리아 그랑 콜레오스, 주한 프랑스 대사의 새로운 공식차량으로 선정
-
아우디 코리아, 고객 초청 ‘2024 아우디 서비스 익스피리언스’ 개최
-
로터스자동차코리아, 가격 경쟁력 높인 하이퍼 SUV 엘레트라 신규 모델 출시
-
이네오스 오토모티브,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서 오프로드 부문 2개 수상
-
현대차, 인도네시아 EV 충전 구독 서비스 개시
-
캐딜락, 2026 시즌부터 포뮬러 원(Formula 1) 참가
-
테슬라, 400개 중국 현지 부품업체와 계약.. 60개 이상은 글로벌 공급망에 진입
-
포르쉐, 전기차 부진으로 내연기관 버전 다시 살린다
-
중국 샤오미, 2025년 1분기 두 번째 전기차 출시한다
-
르노트럭, 2026년 600km 주행거리 E-Tech 트럭 출시한다
-
중국 창안자동차, CATL과 배터리 교체 프로젝트 파트너십 체결
-
LG 이노텍, 두께는 40% 줄이고 밝기는 5배 높인 헤드라이트 모듈 CES 혁신상
-
GM, 2026년부터 캐딜락 브랜드로 F1 레이스에 참가한다
-
노스볼트, CEO 퇴임.. 당장에는 임시 경영진이 운영
-
폭스바겐 CEO 토마스 쉐퍼, “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고 3~4년 내에 이루어져야”
- [유머] 인도, 러시아 출신 아이돌 멤버가 한국인 다됐다고 느낀 순간 ㅋㅋ
- [유머] Gpt의 자존심을 무너트렸습니다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유머] 아아... 모르는가?
- [뉴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 일본 데뷔하자마자 '오리콘 정상' 찍었다
- [뉴스] 이국주, 알고 보니 다이나믹듀오 회사 스튜디오 '건물주'였다
- [뉴스] K-POP 애니메이션이 빌보드까지 점령... '케이팝 데몬 헌터스' 7곡 차트 올라
- [뉴스] '10kg 감량' 손담비, 출산 3개월 만에 수영복 입고 완벽 S라인 몸매 자랑
- [뉴스] '세계 7대 미대 출신' 손석구, 만화가 허영만에 그림 실력 인정 받아... '만난 사람 중 제일'
- [뉴스] 폭염 속 제주 주택 '에어컨' 화재... 소화기 들고 달려가 불 끈 여성의용소방대원
- [뉴스] 지역사랑상품권법, 민주당 주도 행안위 통과... 야당 '협치 안해 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