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67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8 14:25
마세라티, 순수 전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국내 출시…풀 라인업 완성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마세라티 코리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마세라티 코리아가 순수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폴고레(GranTurismo Folgore)’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GranCabrio Folgore)’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내연기관부터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 최초의 순수 전기차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모델을 혁신의 정점으로 끌어올린 모델이다. 함께 출시된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100% 전기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오픈 에어링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폴고레 시스템은 800V 전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포뮬러 E 기술을 접목해 개발됐으며, LG에너지솔루션의 120A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전륜 1개와 후륜 2개 등 총 3개의 300kW급 영구자석 모터를 장착해 최고 출력 778마력, 최대 토크 1350N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최고 속도는 325km/h,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290km/h에 달한다. 복합 기준 1회 충전 시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최대 341km,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최대 321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외관은 길게 뻗은 보닛과 클래식한 차체 비율을 유지하면서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폴고레 전용 실크 블랙 그릴과 다이아몬드 컷 글로스 블랙 휠, 어두운 구리색 삼지창 로고와 ‘Folgore’ 레터링이 적용됐다. 공기저항계수는 내연기관 대비 약 7% 개선돼 효율을 높였다.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시속 50km까지 작동 가능한 소프트탑을 장착해 오픈 에어링 경험을 강화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마세라티 코리아)
실내는 지속가능 소재인 에코닐(Econyl)을 사용하고, 세계 최초로 레이저 가공 인테리어 마감을 적용해 독창성을 높였다.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2.2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첨단 디지털 장비를 탑재했다.
주행 모드는 에너지를 절약해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리는 ‘맥스 레인지, 전형적인 그란투리스모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GT’, 일상에서도 스포티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는 ‘스포트(SPORT)’, 극한의 성능을 끌어내는 ‘코르사(CORSA)’로 구성됐다. 회생제동은 스티어링 휠 패들을 통해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V8 엔진음을 디지털 사운드로 재현해 전기차에서도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편의사양으로는 마세라티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기반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소너스 파베르 프리미엄 오디오,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이 기본 탑재된다. 에어 스프링 기반 차체 높이 조절 기능도 지원한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와 그란카브리오 폴고레는 마세라티의 유산과 미래, 그리고 전동화 방향성을 아우르는 모델'이라며 '풀 라인업 완성과 함께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국내 시장에 적극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뮤카, 중고차 업계 최초 '구독형 유예할부' 선택지 확대
-
'도요타의 물타기 전략' 2030년까지 중국에서 연간 300만 대 생산 계획
-
포드코리아,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
한국자동차안전학회, 페달오조작 및 전기차 화재 예방 관련 심도있는 논의
-
[탐방] BMW 안성 부품물류센터, 고객만족과 안전 위해 2천억 투자한다 (1)
-
[영상] 샤오펑 AI 데이 하이라이트: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
포드, 6세대 부분변경 '더 뉴 익스플로러' 국내 출시… 판매가 6290만 원 시작
-
플랫폼이 다른 전기차 '아우디 Q6 e-트론' 8000만원 초반대 사전 계약
-
어떻게 하면 되는 거니? 멕시코, 기가팩토리 건설 두고 머스크 회동 희망
-
中 신에너지차 BYD 천하, 10월 시장 점유율 36.1%... 테슬라 7위 추락
-
美 NHTSA, 혼다 '3.5ℓ V6 엔진' 탑재 파일럿 등 140만대 결함 조사
-
현대모비스, 전기차 · 자율주행 특화 설계...감성 기술 도입 확대 중
-
[영상] 11월 1주차 글로벌 자동차 이슈
-
기아 EV3, 독일 ‘2024 골든 스티어링 휠 어워드’ 수상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리비안에 차세대 원통형 ‘4695’ 배터리 공급
-
중국산 전기차보다 저렴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장에 유럽 들썩
-
혼다, 도심 주행에 최적 · 더 스포티한 '디오 125' 국내 출시… 판매가 269만 원
-
벤틀리 첫 전기차는 SUV, ‘비욘드100+’ 2035년까지 완전 전동화 추진
-
속도위반 '1만 9651번' 수십억 과태료 체납왕이 세운 믿기 힘든 기록
-
'딱지 치기 해볼까' 기아 '스포티지-오징어게임' 콜라보...팝업 쇼룸 운영
- [포토] 야한 포즈
- [포토] 섹시 수영복
- [포토] AV배우몸매
- [포토] 얼짱AV배우 오츠키 히비키
- [포토] 세기AV배우 오키타 안리
- [포토] 포토모델 요시카 리사
- [포토] 섹시 속옷
- [유머] 조선시대 궁궐 요리사
- [유머] 초거대 인공자궁
- [유머] 철근으로 만든 매머드
- [유머] 사슴과 마주치면 절대 해선 안되는.
- [유머] 호불호 없는 밥상
- [유머] 메추리 기르는 블라인드인
- [유머] 한국인들이 산후조리로 미역국 먹게 된 이유
- [뉴스] 메시·르브론 제쳤다... '27만 원' 손흥민 유니폼, 전 스포츠 종목 통틀어 '세계 판매 1위'
- [뉴스] 평창 트레일런 대회 참가했다가 '심정지' 온 30대 남성, 끝내 사망
- [뉴스] 파리 여행 간 '현아♥용준형'... '길거리 흡연' 논란
- [뉴스] 도경완 서브 발언에 여론 터지고 장윤정까지 나서자... 김진웅이 올린 해명
- [뉴스] 기어 중립에 두고 화장실 간 사이... 휴게소서 고속도로까지 홀로 질주한 모닝
- [뉴스] 발달장애인 동료 괴롭혀 해임된 공무원... 법원에서 밝혀진 끔찍한 만행
- [뉴스] 동료·시민 모두 구하기 위해 어느 소방관이 개발한 기술... 구급차에 진짜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