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786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4-28 14:25
기아, 1분기 역대 최대 매출 경신…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기아 오토랜드 광명 1공장 EV9 생산라인 모습. (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2025년 1분기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고수익 체제를 이어갔다. 영업이익률은 10분기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평균의 두 배를 웃도는 수익성을 유지했다.
기아는 지난 25일 기업설명회(IR)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 기간 기아는 도매 기준 77만 2648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6%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전년 대비 6.9% 증가한 28조 175억 원, 영업이익은 12.2% 감소한 3조 86억 원으로 집계됐다. (IFRS 연결기준)
기아는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종 선호 확대와 미국 관세 이슈에 따른 선구매 수요, 인도 및 신흥시장의 판매 호조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고수익 RV와 친환경차 판매 확대로 수익성 방어
1분기 기아의 글로벌 판매는 국내 13만 4564대(2.4%↓), 해외 63만 8084대(2.5%↑)로 해외 판매 호조가 실적을 뒷받침했다. 국내는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의 인기에도 K3, 모하비 단산 여파로 소폭 감소했다.
특히 친환경차 부문이 호조를 보였다. 하이브리드 모델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7만 4000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 비중은 23.1%에 달했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 10만 4000대(10.6%↑), 전기차 5만 6000대(2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만 4000대(26.3%↓)가 각각 판매됐다.
국내(42.7%), 서유럽(43.9%), 미국(18.4%) 등 주요 시장 모두 친환경차 비중이 확대되며 전동화 전환의 기반을 다졌다.
매출 성장에도 수익성 일부 둔화… 그러나 '고수익 체제'는 견조
1분기 매출원가율은 인센티브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78.3%를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율은 11.0%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 원자재 가격 하락, 원화 약세 등 긍정적 요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의 낮은 인센티브 기저효과, 북미 EV9 판매 믹스 변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률은 10.7%를 기록하며 글로벌 OEM 평균(약 5%) 대비 두 배를 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기아는 2022년 4분기부터 10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2조원 이상,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안정적 고수익 구조를 지속하고 있다.
타스만과 PBV 투입... 글로벌 시장 대응 전략 강화
기아는 향후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성 심화에 대응해 수요 기반 유연 생산, 인센티브 최적 운영 등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EV4에 이어 EV5 출시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과 PBV 모델 'PV5'를 선보여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미국에서는 EV6, EV9 현지 생산을 통한 전기차 판매 비중 확대와 하이브리드 모델 공급 증가로 수익성 제고를 노린다.
유럽에서는 EV3에 이어 EV4, EV5, PV5까지 전동화 모델을 순차적으로 투입해 전기차 선도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도에서는 '시로스' 성공적 출시와 함께 카렌스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수익성과 성장성을 모두 확보하는 사업 구조를 지속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공예의 내일:경계를 허물다’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공모
-
[시승기] '파워는 기대 이상, 연비는 아쉬워' 현대차 신형 팰리세이드 2.5 터보
-
현대차 수소 전기버스 2000대, 국내 최대 원더모빌리티 통근버스 공급
-
LG화학, 전기차 충전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 본격화
-
현대모비스, 탑승객 안전 위한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
한국자동차연구원, 자율주행 안전 로드맵 마련을 위한 교류의 장 열어
-
[영상] 2024년 미국 자동차 판매 순위 베스트 20
-
안전에 사각 지대는 없다. 현대모비스, 인캐빈 모니터링 시스템개발 성공
-
1위 탈환을 위해...벤츠 코리아, 올해 AMG GT 등 신규 트림 7종 공세
-
'국민 스쿠터의 대변신' 방지턱에서 더 편안… 혼다 2025년형 PCX 출시
-
인구는 줄고 자동차는 늘고, 누적 등록 대수 2629만 대... 2명당 1대
-
현대차그룹, 작년 유럽연합 판매 5.8% 감소... 도요타에 순위 역전 허용
-
원하는 차 원하는 만큼, 현대차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에 제네시스 추가
-
4000만원대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 '더 뉴 아우디 A3' 부분변경 출시
-
[EV 트렌드] 中 지커, 007 GT 완전 공개 '유럽으로 향하는 잘빠진 왜건'
-
부모님의 건강을 지키자!... 부모님 면역력 좋은 선물 4가지
-
[영상] 대전환의 시대, 자동차의 '본질'이 달라지고 있다
-
욕 먹을 줄 알았지...재규어 새 로고 내부 불만 속출... 정체성 상실 비판
-
'메이저리그 중계도 가능' 볼보코리아, 자동차 튠인 라디오서비스 전격 도입
-
고성능 럭셔리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 에디션 투 국내 출시
- [유머] 세상에서 짜장면이 제일 좋은 짜장코기
- [유머] 초등학교 후배에게 혼난 이야기
- [유머] 요즘 할인쿠폰
- [유머] 개그맨 조진세 턱이 굉장한 이유 ㄷㄷ.
- [유머] 한국말은 참 어렵죠?
- [유머] 다시 끓여와 해야지
- [유머] 어떻게 들어가나요
- [지식] 스포츠토토 소액배팅과 고액배팅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1]
- [지식] 메이저사이트 안전한 토토사이트를 이용해야하는 이유 [3]
- [지식] 스포츠토토 실시간 중계 배팅의 모든것 [1]
- [지식] 먹튀검증 커뮤니티 사이트의 역사 [2]
- [지식] 2025년 안전한 토토사이트 메이저놀이터 검증 및 최신 가이드 [3]
- [지식] 메이저사이트와 일반사이트의 차이점!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 [3]
- [지식] 먹튀검증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이유와 방법! 먹튀검증 의 중요성!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