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0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조회 3,143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7:25
닛산, 상하이 모터쇼에서 첫 PHEV 픽업 '프론티어 프로' 공개

닛산자동차는 2025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자사의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픽업트럭인 '프론티어 프로(Frontier Pro)'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닛산이 2027년까지 중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인 9종의 신에너지차(NEV) 중 하나로,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프로는 닛산과 동펑자동차의 합작사인 정저우 닛산(ZNA)이 개발한 중형 픽업트럭으로, 기존 북미 시장의 프론티어와는 다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1.5리터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 엔진과 고출력 전기모터를 통합한 PHEV 시스템을 탑재해 총 출력 300kW(약 408마력), 최대 토크 800Nm를 발휘한다. 중국 CLTC 기준으로 순수 전기 주행거리는 최대 135km에 달한다.

차량은 5링크 리어 서스펜션과 인텔리전트 AWD 시스템,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락을 갖추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퍼포먼스, 스노우 등 4가지 주행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차량 외부로 최대 6kW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to-Load) 기능도 제공한다.

외관은 1980년대 닛산 하드바디 픽업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실내에는 10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6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통풍 및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시트가 적용되었다.
● 뉴스이슈
1. 닛산의 중국 시장 재도약 전략
닛산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 부진을 겪으며 2024년 판매량이 70만 대 이하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닛산은 2026년까지 약 1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여 2027년까지 10종의 NEV를 출시할 계획이다. 프론티어 프로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닛산의 중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핵심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 글로벌 중형 픽업 시장의 전동화 경쟁
프론티어 프로는 BYD의 샤크 6와 같은 중국 내 경쟁 모델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포드 레인저 PHEV, 미쓰비시 트라이톤 PHEV 등과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35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6kW의 V2L 기능은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사양으로 평가된다.
3. 북미 시장 출시 여부와 관세 장벽
닛산은 프론티어 프로를 중국 외 다른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지만, 미국 시장에는 현재의 관세 장벽으로 인해 출시 계획이 없다. 이는 미국 시장에서의 전동화 픽업 수요 증가와 맞물려 향후 전략 수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닛산 #프론티어프로 #PHEV픽업 #상하이모터쇼2025 #중국자동차시장 #전동화전략 #V2L기능 #닛산전략 #중형픽업 #자동차전문분석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맥라렌 아투라 GT4, IMSA 미쉐린 파일럿 챌린지 내구 레이스 우승
-
상복 터진 현대차그룹, 왓 카 어워즈 등 英-美 주요 자동차 시상식 석권
-
포르쉐 타이칸 GTS '기네스' 신기록… 59m 원형 17.503km 드리프트
-
사전 예약 100만 대 뻥이었어? 테슬라 사이버트럭 느닷없는 리스 판매
-
中 하이브리드 기술로 '가성비' 타깃, KGM 토레스 하이브리드 인증 완료
-
[EV 트렌드] 기아, 2000만 원대 진짜 저가형 전기차 'EV2' 내년 1월 출시
-
기아, 설 연휴 영향으로 1월 국내 판매 감소…해외 시장은 성장세 지속
-
기아, EV 구매 고객 대상 할인 및 금리 지원 프로모션 진행
-
르노코리아, 2025년 1월 내수 2601대 및 수출 1213대로 총 3814대 판매
-
캐나다, 테슬라에 100% 관세 검토…트럼프 지지 기업에 타격 줄 것
-
일론 머스크...테슬라, 세 번째 메가팩토리 건설 중
-
일본 완성차 업계, 2024년 판매·생산 감소… 중국 시장 부진 지속
-
[기자 수첩] 벤틀리에서 애스턴 마틴, 가는 곳마다 전기차 말고 하이브리드?
-
애스턴 마틴 밴티지, 롤렉스 24 데이토나 GTD 클래스 포디엄 피니시 기록
-
'2000만 대 돌파 전망' 올해 전기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 18% 급증
-
테슬라 잡으러 왔다... 볼보 EX30, 세상에서 제일 싼 가격으로 판매 돌입
-
'하이브리드 돌풍' 현대차-기아 美 1월 판매 사상 최다 판매 기록
-
인상적인 주행거리 '현대차 아이오닉 9' 6000만 원대 사전 계약 돌입
-
[칼럼] '자동차ㆍ배터리' 대 위기, 최대 시장에서 현실이 된 트럼프 리스크
-
영하 6도, 혹한기 전비왕 '테슬라 모델 3'... 최악은 메르세데스 벤츠 G-클래스
- [유머] 만날 꼴찌하는 반을 위한 내기
- [유머] 다이소 신제품 근황
- [유머] 한국식당에 있는 함정
- [유머] 990원 소금빵 만들어 팔고 받은 공문
- [유머] 층간소음 치료제
- [유머] 성범죄 처벌된 난민
- [유머] 쿠팡에 분노하는
- [뉴스] '최악 가뭄' 강릉, 23일 만에 재난사태 '해제'... 오봉저수지 저수율 60% 회복
- [뉴스] '불법촬영 징역형' 황의조, 국내서 활동 못한다... '준 영구제명'
- [뉴스] '피고인 김건희' 모습 공개된다... 법원, 촬영허가
- [뉴스] 태국 파타야 사기조직 검거...'한국-태국' 경찰 공조로 일망타진
- [뉴스] '등은 거의 마스터했다'는 박규영... '박광배' 박나래 승부욕 폭발했다
- [뉴스] 이병헌 '결혼 전 반려견 27마리 키우다 주변인들 나눠줘' 고백... '애니멀 호더 vs 입양 보내' 갑론을박
- [뉴스] '좋은 편지 잘 읽었습니다 감동입니다'... 방탄소년단 진, 아미 향한 '애정'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