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24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조회 4,137회 댓글 0건
3
머니맨
2025-04-25 17:25
기아, 2025년 1분기 매출 역대 최고치 경신… 전기차·하이브리드 확대

기아는 4월 25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1분기 도매 기준 총 77만 2,64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으며, 매출 28조 175억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실적을 견인한 주요 요인은 ▲미국 관세 적용을 앞둔 선구매 수요 ▲인도 및 신흥시장의 판매 호조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확대 등이다.
기아는 “고수익 차종 판매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분기 인센티브 기저효과와 판매믹스 변화로 인해 영업이익 등 수익성 지표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감소한 3조 86억 원, 경상이익은 14.3% 감소한 3조 2,434억 원, 당기순이익은 2조 3,926억 원으로 14.8% 줄었다.
다만 영업이익률은 10.7%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의 평균치(약 5%)를 크게 상회하며 고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기아는 2022년 4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과 2조 원 이상 영업이익을 달성 중이다.
■ 판매 실적: 국내 소폭 감소, 해외 견조한 증가
국내 판매는 쏘렌토, 카니발, 스포티지 등의 인기에 힘입었으나 K3 단종 및 모하비 생산 종료 등의 영향으로 2.4% 감소한 13만 4,564대를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미국과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2.5% 증가한 63만 8,084대를 기록했다. 유럽은 EV3 인기에 힘입었지만 스포티지 PE 대기 수요로 다소 감소세를 보였다.
■ 친환경차 판매: 하이브리드 중심 10.7% 성장
2025년 1분기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7만 4천 대로, 전체 판매의 23.1%를 차지했다. 차종별로는 ▲하이브리드 10만 4천 대(10.6%↑) ▲전기차 5만 6천 대(27.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1만 4천 대(26.3%↓)였다. 시장별 친환경차 비중은 ▲국내 42.7% ▲서유럽 43.9% ▲미국 18.4%를 각각 기록했다.
■ 향후 전략: EV4·EV5·타스만·PBV로 전 세그먼트 확대
기아는 향후 시장 불확실성에 대응해 유연한 생산 전략과 최적의 인센티브 운영으로 수익성과 시장 점유율을 함께 추구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EV4, EV5에 더해 픽업트럭 타스만과 PBV 모델 PV5를 출시해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미국에서는 EV6, EV9의 현지 생산, 하이브리드 모델의 공급 확대를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럽에서는 EV3에 이어 EV4, EV5, PV5까지 잇따라 선보이며 전동화 선도 이미지를 강화하고, 인도에서는 시로스 판매 호조 및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내 입지를 더욱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 해시태그
#기아실적 #2025기아IR #기아전기차 #하이브리드판매 #EV4 #EV5 #타스만 #PBV #글로벌자동차시장 #기아1분기실적 #친환경차판매 #기아수익성 #EV전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3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수요 회복 위한 이례적 조치' 테슬라, 신형 모델 Y 프로모션 돌입
-
관세 폭풍 오기 전 '사자' 현대차ㆍ기아, 4월 美 역대급 실적... 7개월 연속↑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
BYD, 독일 시장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2종 추가 출시 예정
-
메르세데스-벤츠, 2025년 실적 전망 철회…불확실성에 따른 결정
-
[영상] 에스컬레이드라는 존재감,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 시승기
-
336. 20년 만에 자동차산업 판도를 뒤집은 중국, 이제 그들은 기술을 판다
-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인도네시아와 전기이륜차 개조사업 협력…대기환경 개선 앞장
-
58만km 달린 아이오닉 5 배터리 잔존 수명 87.7%...내구성 의심하지 말 것
-
'트럼프발 관세 전쟁 여파' 볼보, 1분기 어닝쇼크… 가이던스도 포기
-
[시승기] '실크 타고 달리듯' 아우디의 기술을 통한 진보, Q6 e-트론
- [유머] 그때 그 시절 양념치킨
- [유머] 만삭아내대신 만삭사진찍은 남편
- [유머] 숙취때문에 출근 안 한 남편
- [유머] 외국인이 고마워하는 한국단어
- [유머] 피라미드 쌓기
- [유머] 엘리베이터에 붙은 편지
- [유머] 불 삼키는 마술 도전~!
- [뉴스] 오토바이 배달종사자, 평균속도 50km 지키면 '보험료 할인' 받는다
- [뉴스] 공군기지 '무단촬영' 중국 학생들, 이번엔 '서울공항'서 경찰 신고 당했다
- [뉴스] '李대통령 혼외자 주장' 전한길, 고발당했다
- [뉴스] 경복궁 관람 중 '무단이탈'한 중국인 관광객... '경주로 도주'
- [뉴스] '日 강제동원 피해' 김한수 할아버지 별세... 향년 108세
- [뉴스] 양현석에 '64272e조' 고소하겠다던 박봄, 또 저격... '외모 병X처럼 만들어놔'
- [뉴스] '채해병 순직 책임' 임성근 전 사단장, 구속... 법원 '증거인멸 우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