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74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5 14:25
[EV 트렌드] '18분이면 충전 끝' 스텔란티스, 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 예고
스텔란티스가 18분 만에 충전 가능한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혔다(스텔란티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스텔란티스가 내년 고체 배터리를 탑재한 '닷지 차저 데이토나' 프로토타입을 선보인다. 스텔란티스와 미국 배터리 스타트업 '팩토리얼 에너지'는 최근 자동차용 고체 배터리셀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4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난 가을 스텔란티스와 팩토리얼은 2026년까지 닷지 차저 데이토나에 고체 배터리 탑재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두 회사는 최근 375Wh/kg 에너지 밀도를 갖춘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셀 검증을 완료해 당초 계획에 한 걸은 더 다가선 것으로 전해졌다.
스텔란티스와 팩토리얼은 77Ah FEST(Factorial Electrolyte System Technology) 셀을 600회 사이클 이상 검증했다고 밝히고 이를 통해 자동차 인증 획득 기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고체 배터리는 뛰어난 에너질 밀도 외에도 충전 시간을 눈에 띄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온 환경에서 15~90% 배터리 충전까지 18분 만에 가능하다. 또 해당 셀은 최대 4°C 방전율로 향상된 출력을 제공해 고성능 전기차의 더 높은 성능에도 부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팩토리얼 에너지 CEO 시유 황은 '배터리 개발은 타협의 문제이다. 한 가지 기능을 최적화하는 것은 간단하지만, OEM 검증을 통해 자동차용 배터리에서 높은 에너지 밀도, 사이클 수명, 빠른 충전, 그리고 안전성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다'라며 '스텔란티스와의 이번 성과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연구 단계에서 현실로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벤츠가 공개한 고체 배터리(메르세데스-벤츠)
한편 지난 2월, 팩토리얼 에너지와 협력하는 또 다른 완성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는 팩토리얼 에너지와 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고성능 파워 트레인 개발 부서인 메르세데스 AMG HPP와 함께 실주행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는 팩토리얼 에너지 배터리셀과 플로팅 셀 캐리어를 탑재한 EQS 프로토타입이 액체 전해질을 대신해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면서 셀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 메탈과 같은 새로운 양극재를 사용할 수 있게됐다고 언급했다.
또 이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의 중량 대비 에너지 밀도를 최대 450Wh/kg까지 높일 수 있어 더 가볍고 콤팩트한 배터리를 개발할 수있는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일론 머스크의 극우 지지 파문...테슬라 당장 안 팔면 물리적 손상 각오
-
BYD 전기트럭T4K 1000만 원 할인, 봉고3 디젤보다 싼 1000만 원대 충격
-
저력을 보여 주겠어! 폭스바겐, 2000만 원대 엔트리급 전기차 2년내 출시
-
현대차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 EV9 반면교사 6000만원대 출시
-
현대차, 포니 쿠페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디자인 헤리티지 다큐 공개
-
5000대가 지구 800바퀴...현대차∙기아 美 '모하비주행시험장' 벌써 스물살
-
[EV 트렌드] '전기차 시장 흐름 전환' 기아 EV4 · PV5 · 콘셉트 EV2 티저 공개
-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시즌 11 ‘2025 제다 E-PRIX’ 개최...더블헤더로 진행
-
하세월 끝, 일평균 90대...포르쉐, 아시아 최대 '서비스 센터 성수' 오픈
-
[시승기] 현대차 아이오닉 9, 패밀리 전기 SUV '추천 1순위' 다만 생긴 게…
-
E200 구매할 만한데? 벤츠 2월 판매조건 정리
-
재고할인 모델을 노려볼까? 아우디 2월 판매조건 정리
-
[김흥식 칼럼] 중국은 전기차만 수출한다? 알고 보면 내연기관차 강국
-
고성능 오픈톱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카브리올레’ 출시
-
현대모비스, 위아래 가변형 디스플레이에 맞춰 회전하는 '무빙 스피커' 공개
-
BYD 등 중국 전기차, 가격보다 내구성 우려 커... 최고 기대작은 '펠리세이드'
-
'진짜 하드코어 픽업' 리비안 R1X 티저 이미지 공개... 사막 신기루 컨셉
-
[질의응답] 스텔란티스 코리아 2025년 신년 기자간담회
-
[스파이샷] 2026년 출시 앞둔 제네시스 GV90, 프로토타입 테스트 중
-
[스파이샷] 차세대 레인지로버 벨라, 2026년 전기차로 출시 예정
- [유머] 초코바 쟁탈전
- [유머] 스케이트보드 금지
- [유머] 7년전 초딩이 하던 착각
- [유머]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 [유머] 오징어게임 줄넘기 수준
- [유머] 부대에 등장한 댕댕이
- [유머] 겉보기엔 평범한데 무서운 사람 특징 10가지
- [뉴스] 정은경 복지부장관 후보자 '재산 56억원' 신고... 남편이 보유한 주식 봤더니
- [뉴스] 길에서 대변 보고, 버스서 흡연한 제주도 '민폐 관광객'... 제주 초등생이 '해결책' 냈다
- [뉴스] 친딸에 이어 친손녀까지 성폭핸한 70대 남성... 징역 25년에 '불복'해 대법원 간다
- [뉴스] '박근혜한테 왜 뇌물 줘?'... 신동주,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1300억대 손배 소송
- [뉴스] 결혼식 올린 성당서... 결혼 10일 만에 세상 떠난 조타의 장례식, 동료들 대거 참석
- [뉴스] '러브버그 일주일만 참으세요'... 돌아오는 주말쯤 자연 소멸 예상
- [뉴스] 로또 1등 13명 각각 21억원씩... 인천서 수동 2게임 당첨돼 '43억 잭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