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8,467국산 전기차 선호도 급상승, 현대차 43% 3년 연속 1위...테슬라 3위로 밀려나
조회 3,85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3-03-13 11:25
국산 전기차 선호도 급상승, 현대차 43% 3년 연속 1위...테슬라 3위로 밀려나
현대차가 국내 전기차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V TREND KOREA 사무국이 전기차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차(43%), 기아(18%), 테슬라(14%), BMW(8%) 등 순으로 나타났다. 또 3년 이내 전기차 구매의향이 지난 2021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대중화에 본격적인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성인남녀 2172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기차 구매 의향은 97%(2105명)가 있다고 밝혔다. 3년 이내에 구입하겠다는 응답자는 60%(1258명)로 2021년 대비 2배나 높았다. 가장 높은 구매의사를 보인 시기는 1년~3년(49%, 1024명), 3년~5년(25%, 526명), 5~10년(15%, 321명) 순이다.
최근 가격경쟁력을 갖춘 국내 브랜드 전기차의 상품성이 높아지면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구입의사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전기차 구매 시 고려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최대 주행거리(26%, 541명)와 차량 가격(24%, 501명)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충전소 설치(19%, 402명), 구매 보조금(17%, 367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에서는 전기차 충전과 연관있는 ‘최대 주행거리’와 ‘충전소 설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는데, 올 해 조사에서는 차량 구입에 직접요소인 '가격’에 대한 관심이 전년 대비 6% 늘어난 24%로 높아졌다.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의 전기차 출시로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한 전기차에 대한 정보 확인과 국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가격대를 중요하게 보는 것이다.
전기차 구매의사가 있는 응답자가 원하는 전기차 가격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8%(1852명)이 5700만 원 이하를 희망했다. 3000만 원 초과 5700만 원 이하(57%, 1310명)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00만 원 이하(31%, 542명), 5700만원 초과 8500만원 이하(11%, 230명)’ 순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전기차 브랜드는 현대차가 전년 대비 5% 상승한 43%(935명)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음으로 기아(18%, 401명), 테슬라(14%, 313명), BMW(8%, 165명), 제네시스(4%, 82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31%에 달했던 테슬라 선호도는 크게 낮아진 반면, 국산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졌다.
이 밖에 전기차 관련 대표 법안인 ‘전기차 충전 방해금지법’을 알고 있냐는 질문에 ‘알고 있다”로 답변한 응답자가 79%(1726명), 전기차 이용 공공 에티켓 의식을 묻는 질문에는 ‘높다(26%, 556명)’와 ‘매우 높다(9%, 195명)’의 비율이 작년 대비 3% 높아졌다,
전기차 정책에 대한 의견을 묻는 문항에는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확대(49%, 1056명)와 전기차 구매보조금 및 세금 지원(35%, 750명), 전기차 운행 혜택(15%, 315명) 순으로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전기차 충전에 대한 해결과제 관련해서는 충전시설 확대가 전년 대비 17% 늘어난 48%(1038명)로 나타났다. 이어 충전시설 이용불편 해소(18%, 397명)와 충전소 안전(14%, 302명), 충전소 시설관리(12%, 263명)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한편 ‘EV TREND KOREA 2023’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환경부가 주최,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하는 국내 대표 전기차 전시회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동서분열 키운 독일 총선결과, 자동차 산업에 미칠 영향은?
[0] 2025-02-26 17:25 -
테슬라, 주가 8% 하락… 시가총액 1조 달러 아래로
[0] 2025-02-26 17:25 -
루시드, SUV 시장 공략 가속… 생산 두 배 확대 전망
[0] 2025-02-26 17:25 -
美 컨슈머리포트 '2025 최고의 차' 점령한 일본, 한국 브랜드는 '제로'
[0] 2025-02-26 17:25 -
폭스바겐 ID.4, 미국 시장에서 반등… 1월 판매 4,979대 기록
[0] 2025-02-26 14:25 -
[스파이샷] 포르쉐 718 카이맨 EV, 전기 스포츠카의 새로운 시대
[0] 2025-02-26 14:25 -
기아, 리그 오브 레전드 '아라비안 리그' 신규 후원
[0] 2025-02-26 14:25 -
사이드미러 툭, 6개월 통원치료 합의금 300만원... 나이롱환자 사라진다
[0] 2025-02-26 14:25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0] 2025-02-26 14:25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0] 2025-02-26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EV 트렌드] 테슬라 자율주행 현주소 '생산라인에서 적재 도크까지 2km 이동'
-
[시승기] 벤츠 S 580 4메틱 '품격이란 이런 것, 대체 불가 럭셔리 플래그십'
-
미국, 2024년 태양광 발전량 26% 이상 증가
-
현대차기아, 올 해 전기차가 증가세 이끈다.
-
BMW 신형 iX 공개, 성능·효율성 대폭 개선… 1분기 출시 예정
-
[영상] 성능·주행거리 대폭 개선한 2025 BMW iX 리뷰
-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920마력 슈퍼파워를 위한 첨단 프레임 기술 공개
-
'고객 데이터의 은밀한 거래' GM에서 현대차 · 도요타 등으로 소송 확산
-
[EV 트렌드] '예상보다 빨라' 서울 외곽에서 목격된 기아의 차세대 전기 세단
-
닛산 미국법인, 재택근무 위주에서 주 4일 출근 의무화로 전환
-
태국, 2024년 자동차 생산대수 20% 감소
-
테슬라와 BMW, BYD/지리 등과 함께 유럽연합 관세 부과 소송 제기
-
[영상] 테슬라는 앞으로도 성공할 수 있을까?
-
[영상] 1월 4주차 주목을 끄는 글로벌오토뉴스
-
트럼프의 정책에도 미국 전기차 산업이 성장하게 될 이유
-
할리데이비슨,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25년 신형 모터사이클 라인업' 공개
-
'눈 감고도 운전 가능' 리비안, 2026년 향상된 주행보조시스템 출시 계획
-
'끝난게 아니야 또 받았어' 기아 EV9 美 애드먼즈 전기 SUV 최고 평점 수상
-
현대차 아이오닉 9-아이오닉 6, 설연휴 동안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콜라보
-
'험난한 지형에서 정찰 및 구조지원' GV60 다목적 험로주행 콘셉트 최초 공개
- [포토] 비키니 유혹
- [포토] 식탁위의 욕망1
- [포토] 섹시 서양모델
- [포토] 대박 궁디
- [포토] 대륙의 AV배우
- [포토] SM 포박여
- [포토] 표지모델 섹시 몸매
- [유머] 싱글벙글 잘못 보낸 문자로 생긴 인연
- [유머] 싱글벙글 한국 장인이 만든 나전칠기 엘리베이터
- [유머] 군침군침 미국 소세지 피자
- [유머] 싱글벙글 더 나은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가려는 사람들
- [유머] 눈이 5m 온 일본의 어느 지역 체감
- [유머] 하겐다즈가 비싼이유
- [유머] 직업병에 희생된...
- [뉴스] '축구협회장 선거' 예언 적중한 이천수... '정몽규 4연임' 될거라고 말한 이유 (영상)
- [뉴스] 검찰, 이재명에 징역 2년 구형... 민주당 '재판, 무죄로 끝날 것' 주장
- [뉴스] 악성 루머 퍼뜨리는 '사이버 레커'와 전쟁 선포한 박재범... 미 법원에 '신원확인' 요청
- [뉴스] 블랙핑크 지수 솔로곡 '얼스퀘이크'...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1위 찍었다
- [뉴스] 주얼리 행사에서 포착된 지드래곤, 마동석과 꽁냥꽁냥하다가 '빵' 터진 사연
- [뉴스] 입소문 타고 3040 추억 소환 중인 영화 '퇴마록'... 개봉 2주차 예매율 2위
- [뉴스] '20년만의 재결성' 슈가 신년회에 박수진만 쏙 빠져... 은퇴설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