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2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조회 2,15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4 17:25
현대차, 2025년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현대자동차가 2025년 1분기(1~3월)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 기준 매출 44조 4,078억 원, 영업이익 3조 6,336억 원, 당기순이익 3조 3,822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호조와 금융 부문 실적 개선이 실적 상승을 견인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글로벌 도매 판매 대수는 100만 1,120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으나, 하이브리드 등 고부가가치 차량의 판매 확대가 전반적인 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아산공장 셧다운 기저효과에 힘입어 16만 6,360대를 기록하며 4.0% 증가했다. 미국 시장 판매도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해 24만 2,729대를 나타냈다.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는 총 21만 2,426대로 전년 대비 38.4% 급증했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는 13만 7,075대, EV는 6만 4,091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확대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1분기 매출은 환율 상승(원·달러 평균 환율 1,453원, +9.4%)과 북미 시장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9.2% 상승했다. 매출 원가율은 79.8%, 판매관리비 비율은 12.0%로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비용 관리도 함께 이뤄졌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3조 6,336억 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률은 8.2%를 기록했다. 이는 인센티브 확대 및 R&D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중심의 수익성 개선과 환율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와 거시경제 불확실성, 무역 갈등 등 복합적인 대외 리스크가 경영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디 올 뉴 팰리세이드', '디 올 뉴 넥쏘', '더 뉴 아이오닉 6' 등 신차 판매 확대와 시장별 현지화 전략 고도화를 통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과감한 혁신을 지속 추진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된다. 현대차는 2025년 1분기 보통주 기준 주당 배당금을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2,500원으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 방안에 따라, 전체 발행주식의 1%를 소각하고 2024년 매입한 자기주식도 추가 소각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조되는 대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전략과 유연한 시장 대응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정책 이행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2025년실적 #하이브리드차량 #전기차 #1분기최대매출 #친환경차전략 #글로벌자동차시장 #주주환원정책 #배당금상승 #미래성장전략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MINI 코리아, 통합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MINI 밴티지’ 서비스 공식 출시
-
기아 EV3, 유럽 전기차 격전지에서 폴스타4 제치고 ‘2025 영국 올해의 차’ 수상
-
'왜건의 명가'는 옛말… 볼보자동차, 더 이상 왜건은 없다...세단, SUV 판매 집중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유머] 창 밖으로 버려도 되는 것들
- [유머] 심부름 하러 온 초등학생
- [유머] 스릴넘치는 인도 기차
- [유머] 시작부터 거짓말을 하는 박명수
- [유머] 바보들
- [유머] 오빠 인플레이션이 뭐야?
- [유머] 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장소
- [뉴스] 경남 산청군 산사태... 사망 3명, 심정지 2명, 실종 3명 발생
- [뉴스] 청룡서 벌어진 이준영·이준혁 '이름 착각 해프닝'에... 전현무 SNS에 악플 쏟아진 이유
- [뉴스] 내란특검, 尹 재구속 9일 만에 기소... 직권남용 등 혐의
- [뉴스] 밤마다 '마트' 안에서 벌어지는 소름 돋는 일... CCTV가 포착한 충격 장면 (영상)
- [뉴스] '우리 딸이 납치됐어요'... 경찰에 붙잡힌 남자친구의 충격적인 정체
- [뉴스] 이재명 대통령, 윤호중 행안부 장관 후보자 임명안 재가
- [뉴스] '좌석 5칸 떡하니 차지하고 드러누워'... 무궁화호에서 포착된 상상초월 '맨발 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