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조회 1,45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4 14:25
2026년형 렉서스 ES,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공개

렉서스가 2026년형 8세대 ES를 2025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신형 ES는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외에도 브랜드 최초의 ES 전용 순수 전기차(BEV) 모델이 함께 라인업에 포함되며, 전륜구동(FWD)과 사륜구동(AWD) 사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1989년 플래그십 LS와 함께 첫선을 보인 ES는 렉서스의 핵심 세단으로 자리잡아 왔다. 이번 8세대 모델은 ‘Experience Elegance and Electrified Sedan(우아함과 전동화의 경험)’을 콘셉트로, 정숙성과 승차감을 더욱 끌어올리며 고객의 니즈에 맞춘 진화된 주행 감성을 제공한다.

신형 ES의 외관 디자인은 차세대 BEV 콘셉트카인 LF-ZC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Clean Tech x Elegance’ 철학이 반영됐다. 낮고 넓은 자세, 유려한 실루엣, 트렁크리스 형태의 후면부가 조화를 이루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우아한 비율을 실현했다. 프론트는 날카롭게 조각된 스핀들 형태가 보닛부터 범퍼까지 이어지며, 렉서스의 새로운 정체성을 강조한다.
후면부는 ES 특유의 세련미를 유지하면서도 역동적인 비율을 드러내고, 새로운 ‘트윈 L 시그니처 램프’ 및 ‘후면 L 시그니처 라이트바’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선명하게 표현한다.

실내는 ‘Clean Tech x Elegance’ 디자인 언어를 바탕으로, 탁 트인 시야와 더불어 승객을 부드럽게 감싸는 구조를 구현했다. 전장과 휠베이스가 각각 약 165mm, 75mm 늘어나며 공간성이 한층 강화되었고, 시트 포지션을 높여 승하차 편의성과 시야 확보도 개선했다.
특히 북미 최초로 적용된 ‘익스큐티브 패키지’는 ES 350e 럭셔리 모델에 탑재되며, 리클라이닝 시트, 발받침, 마사지 기능, 열선/통풍 후석 시트 등을 제공한다. 도어 트림에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대나무 레이어링’과 인조가죽 엠보싱이 더해졌고, 마크레빈슨 사운드 시스템이 실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운전석 중심의 ‘타즈나 콘셉트’ 기반 콕핏에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4인치 터치스크린, 음성 비서 기능이 포함된 새로운 렉서스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탑재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는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듀얼 블루투스 기기 연결도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HEV)와 순수 전기차(BEV)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ES 350h는 2.5리터 6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성능을 강화했으며, AWD 모델도 함께 제공된다.
전기차 모델은 ES 350e(FWD)와 ES 500e(AWD) 두 가지로, ES 500e에는 토크 분배가 가능한 첨단 4륜 구동 시스템 ‘DIRECT4’가 탑재되어 정지 상태에서의 가속 성능과 핸들링 안정성을 높인다. 19인치 휠 장착 시 ES 350e의 예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300마일(약 483km)이다.
안전 사양으로는 렉서스 최초로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 4.0(LSS+ 4.0)’이 탑재되어 탐지 성능과 하드웨어가 강화된다. 세부 사양과 가격은 출시 시점인 2025년 말에 공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미국, 캐나다·멕시코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 30일 면제 결정
-
'자비없는 파워' 람보르기니 테메라리오, V8 트윈터보와 3개 전기모터 결합
-
수입차 2월 판매 전년 대비 24.4% 급증... 하이브리드카 비중 64.4%
-
[김흥식 칼럼] 막대한 투자로 개발했는데 앞이 막막해진 준중형 화물 전기차
-
폴스타, 재무 압박 속 4분기 실적 발표 연기…투자자 불안 가중
-
미국 자동차 업계, 트럼프 관세에 경고…차량 가격 25% 인상 전망
-
중국, AI 모델 및 벤처캐피털 투자 강화…기술 자립 가속화
-
기아-경기도ㆍ화성특례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협력
-
포르쉐코리아, 다섯 번째 복합 문화 공간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 오픈
-
현대차 싼타페 '왕중왕' 2025 세계 여성 올해의 차 '최고의 차' 수상
-
캐딜락, 순수 전기 '에스컬레이드 IQL' 공개... 공간 및 실용성 극대화
-
디자인 · 주행성능 싹 다 바꿨다. 제네시스, GV60 부분변경 모델 출시
-
현대차 아이오닉 5 N 라인, 폭스바겐 ID.4 GTX와 맞짱... 결과는 판정승
-
세단도 아니고 SUV도 아니고...볼보, 차종의 벽을 깬 'ES90' 최초 공개
-
뮬리너의 유산과 장인정신, 벤틀리 벤테이가 아틀리에 에디션 출시
-
이베코 창립 50주년 '협업과 혁신, 강력한 유산 바탕 변화의 길 선도'
-
현대차·테이트 미술관, ‘마렛 안네 사라' 2025 현대 커미션 작가로 선정
-
블랙 라인업의 최상위 플래그십, 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블랙 첫 출시
-
고맙다 '그랑 콜레오스' 월 7000대 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르노코리아
-
현대차ㆍ기아 내수 집중, 자동차 2월 반전 성공... 전년 대비 4.1% 증가
- [유머] 덕질하다 걸린 대형유투버
- [유머] 밑에 글 같은 저런 사람을 다르게 말하면 뭔지 아시나요?
- [유머] 난자x끼야 기다려라 으하하하하하
- [유머] 메이플스토리에 숨겨져 있던 기능
- [유머] 변태와 여학생
- [유머] 세돌 코스어의 최후
- [유머] 5살 딸래미 도시락 만들어줬는데
- [뉴스] '개그계 최수종' 손민수가 임라라에 스윗할 수밖에 없는 웃픈 이유... 정력 검사 결과
- [뉴스] 김종국, 62억 '강남 논현동' 집의 비밀... '오로지 '저금'만 했어요'
- [뉴스] '10kg 감량' 차예련, '한끼 폭식... 하루 세끼 먹으면 살 쪄' (영상)
- [뉴스] 금발소다 되려고 미용실서 '탈색시술' 받은 DJ소다... 심각한 헤어 상태 전했다
- [뉴스] 李대통령, G7서 정상들과 사진 촬영... '어디' 자리 잡았나 봤더니
- [뉴스] '비비탄' 수천발 사냥하듯 쏜 남성들, 결국 노견 숨져... 가해자들의 충격적인 정체
- [뉴스] 쓰레기 무단투기 막는 환경미화원 폭행한 70대... 경찰엔 '내가 맞았다'며 피해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