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56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4 14:25
BMW 모토라드, 헤리티지 ‘R 90 S’ 헌정 에디션 레트로 감성 ‘뉴 R 12 S’ 출시
BMW 모토라드 뉴 R 12 S (BMW 모토라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국내에 단 11대만 한정 판매하는 ‘BMW 뉴 R 12 S’ 스페셜 에디션을 ‘BMW 모토라드 샵 온라인’을 통해 출시한다.
뉴 R 12 S는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로, 1970년대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스포츠 모터사이클 ‘BMW R 90 S’의 헤리티지를 R 12 nineT 기반의 현대적인 모터사이클로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1973년 출시된 R 90 S는 BMW의 양산형 모터사이클 최초로 시속 200km를 돌파했으며, 1976년 ‘맨섬 투어리스트 트로피’ 우승과 ‘AMA 슈퍼바이크 챔피언십’ 1, 2위 석권 등을 통해 진가를 입증하며, BMW 모터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헤리티지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뉴 R 12 S는 R 90 S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감각적으로 재해석해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핸들바에 장착된 콕핏 페어링과 어둡게 틴팅한 윈드스크린, 오렌지색 스티치를 적용한 짧은 시트는 R 90 S 디자인의 핵심을 감각적으로 구현한다.
차체에는 R 90 S의 데이토나 오렌지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라바 오렌지 메탈릭 색상을 BMW 모토라드 최초로 적용했으며, 연료탱크와 시트 험프에 적용한 브러시드 알루미늄과 붉은색 더블 코치 라인, R 12 S 배지가 들어간 측면 커버 역시 유서 깊은 헤리티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실버 스포크 휠과 검은색 프런트 포크 및 핸들바, 바 엔드 미러 등 BMW 모토라드의 최고급 커스터마이징 라인인 ‘옵션 719’ 부품을 적용해 고급감을 더한다.
BMW 모토라드 뉴 R 12 S (BMW 모토라드)
뉴 R 12 S는 높은 차체 강성과 경량화를 실현한 트렐리스 프레임을 기반으로 전륜에는 직경 45mm의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가 탑재됐으며, 후륜에는 추가적인 링크가 특징인 패러레버 스윙암과 스프링 스트럿이 적용됐다. 앞뒤 서스펜션 모두 프리로드와 감쇠력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춰 세밀하게 라이딩 감각을 조율할 수 있다.
휠은 앞뒤 모두 17인치이며, 스포츠 타이어를 더해 코너와 고속에서 모두 우수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강력한 제동 시스템에 BMW 모토라드 ABS 프로를 적용해 강한 제동에도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코너에서도 유연하게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뉴 R 12 S는 BMW 모토라드를 상징하는 공/유랭식 1170cc 2기통 박서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109마력, 최대토크 11.7kg·m(115Nm)를 발휘한다.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발휘해 저속에서도 풍부한 토크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6초 만에 도달하고, 최고속도는 시속 200km에 달한다.
뉴 R 12 S는 언덕에서도 손쉽게 출발할 수 있는 힐스타트 컨트롤과 클러치 조작 없이 변속 가능한 시프트 어시스턴트 프로, 열선 그립,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해 일상 주행은 물론 장거리 투어링에서도 높은 편의성을 제공한다. 또한, 적응형 코너링 램프를 포함한 ‘헤드라이트 프로’는 야간에 곡선 주행 시 시야를 개선해 안전한 라이딩을 돕는다.
이외에도 클래식한 원형 디자인의 아날로그 계기반과 커넥티드 라이드 컨트롤,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C), 도난 방지 알람(DWA) 등 다양한 편의 및 커넥티드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BMW 뉴 R 12 S의 국내 판매 가격은 328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이 체구에 이 사양은 반칙...기아, 콤팩트 SUV '시로스' 세계 최초 공개
-
사이버트럭 올해만 7번째, 美 NHTSA 테슬라 모델 Y 등 70만 대 리콜
-
[칼럼] 복잡해지는 셈법, 혼다와 닛산의 통합 효과, 얼마나 있을까?
-
22년 누적액 4290억원, 현대차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 전달
-
'정의선 금 과녁 계속된다' 제14대 대한양궁협회 회장 만장일치 추대
-
르노코리아, 보조금 축소 대비 '그랑 콜레오스' 연내 출고 물량 확보 전력
-
[2025 미리보는 맞수 4] '검증된 경쟁' 현대차 아이오닉 5 Vs 르노 세닉 E-테크
-
카니발 틈새 가격 노린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9인승 전용차로 경쟁 돌입'
-
BYD, 준비 다 끝냈는데...韓 정부, 중국 전기차 상계관세 부과 검토
-
내년 1월 테슬라 모델 Y 주니퍼, 中 상하이 기가팩토리 생산 돌입
-
CATL, 배터리 스왑 사업 본격화…표준화된 Choco-SEB 배터리 팩 출시
-
CES 2025- 혼다, 두 개의 전기차 프로토 타입 출품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24 자동차인 수상자 발표
-
세르히오 페레스, 레드불과 결별 선언…2024 시즌 종료 후 새로운 출발
-
2025 CES - 혼다 '0 시리즈' 전기차 프로토타입 공개 예정
-
닛산-혼다 합병 논의, 일본 자동차 업계의 생존 전략과 전망
-
유럽 전기차 시장 비상, 11월 9.5% 급감...현대차그룹 점유율도 하락
-
[2025 미리 보는 맞수 4] 전용차로 승부 '현대차 팰리세이드 Vs 기아 카니발'
-
美 환경보호청, 2035년 가솔린차 단계적 폐지 승인… 트럼프 대응 주목
-
2025년 중고차 시장 3대 이슈 '전기차 화재ㆍLPG 화물차ㆍ팰리세이드'
- [유머] 이연복 셰프가 설명하는 옛날 식당 음식이 더 맛있었던 이유
- [유머] 그시절용산
- [유머] 지니 JPG
- [유머] 간식받고 기분 좋아진 냥냥
- [유머] '하무스타쨩, 정말로 귀여워'
- [유머] 의외로 여자친구도 알고 있는 것
- [유머] 모기가 좋아하는 사람들
- [뉴스] 수차례 신고했는데... 경찰, '동탄 납치 살인' 못 막은 서장 등 11명 징계
- [뉴스] '부침개 던지고 성희롱'... 前 민주당 부천시의원, 女 시의원 성추행 유죄
- [뉴스] 러 명문 달레단 입단 한달 만에 주역이 된 한국의 '천재 발레리노' 전민철
- [뉴스] 파리 패션위크 깜짝 등장한 배정남... '소가 핥은 헤어에도 선방'
- [뉴스] 훌쩍 자란 이은형♥강재준 아들 현조, 가방 어깨에 메고 떠날 준비
- [뉴스] '군대 가기 전 만나요'... 차은우 팬미팅, 티켓 오픈 직후 매진
- [뉴스] '신인상 축하해!' 상 받은 킥플립, 박진영 대표가 자택으로 초대해 '집밥' 차려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