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11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조회 1,96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3 11:25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2025 오토상하이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해 100종이 넘는 신모델을 선보인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BYD(비야디)와 지리자동차(Geely)가 주역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해외 브랜드 중에서는 폭스바겐, 닛산, 토요타, GM 산하 캐딜락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오토상하이에 참가하지 않는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수년째 지속된 가격 경쟁 이후, 이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최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샤오미의 전기차 SU7가 관련된 사망 사고 이후 중국 정부는 자동차 제조사가 운전자 지원 기능을 홍보할 때 '스마트 드라이빙'이나 '자율주행'이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하고 규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하는 제조사들은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공개 계획을 일부 수정해야 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브랜드 ZEEKR에 레벨3 운전자 지원 기술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레벨3 기술은 고속도로 등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지만, 도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다만, 지리자동차는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배터리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테슬라 모델 Y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10여 종의 전동 크로스오버 모델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모터쇼에서 경쟁 심화로 인한 도전이 예상된다. 모델 Y의 경쟁 모델로는 샤오펑 G6, 지커 E6 등이 있으며, 이들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빠른 충전 기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고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했던 크로스오버 YU7 발표 대신, 기존 SU7 모델 전시 위주로 이번 모터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이모터쇼 #오토상하이2025 #전기차경쟁 #BYD #지리자동차 #테슬라모델Y #샤오펑G6 #ZEEKR #샤오미SU7 #레벨3자율주행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만남의 공간으로 변신' 페라리, 새로운 딜러십 CI 반영 첫 전시장 오픈
-
10년간 100kg 증가, 비만병에 걸린 자동차
-
기아 EV3, 유로 NCAP 최고 등급 획득… 안전성·상품성 동시 입증
-
포르쉐 전동화의 정점, 700마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GTS’ 국내 출시
-
머스크, 정치 기부 줄이고 CEO 5년 연장…투자자들은 안심할까
-
일론 머스크, 정치 후원 축소 선언…테슬라 CEO로 5년 더 재임 의지 밝혀
-
토요타, 차세대 RAV4 공개…독자 OS '아린' 첫 탑재로 SDV 전환 본격화
-
정부, 미국 관세 대응 위해 바이오·자동차 산업 긴급 지원책 발표
-
미국, 멕시코산 자동차에 평균 15% 관세 적용
-
르노, 기술 협력 통해 전기차 시대 대응…데 메오 CEO 발언 주목
-
'PHEV, 전기 모드로 150km' 도요타, 6세대 신형 RAV4 세계 최초 공개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KSQI 우수 콜센터 22년 연속 선정...서비스 역량 입증
-
[EV 트렌드] '돌발 시 원격 대처' 테슬라, 내달 텍사스 오스틴서 로보택시 운행
-
이 가격 실화? 도요타, 테슬라 모델 Y 절반 수준 2000만원대 'bZ5' 공개
-
타타대우모빌리티, 협력사 상생협력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
'화재 발생 가능성' 기아 · BMW 인기 모델 등 14개 차종 1만 6577대 리콜
-
현대차, 2026년형 그랜저 출시... '아너스' 트림 신설로 선택지 확대
-
'중국 판매량의 0.1%' GM, 미 · 중 관세 전쟁 여파로 대중국 수출 중단
-
BMWㆍ벤츠 비켜라… 중국 프리미엄 시장 압도한 ‘듣보잡’ 브랜드 '아이토'
- [유머] 개구리는 동물이 아니라고 이악물고 주장하는 사람
- [유머]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이유는?
- [유머] 번개 맞아서 화재 났던 빵집 레전드
- [유머] 전기 민영화된 호주 상황
- [유머] 생활 속의 좋은 아이디어들
- [유머] 28년후
- [유머] 기분이 좋은 시바견
- [뉴스] '국립공원' 지정 추진 중인 금정산 표지석 훼손... 본드로 종이 붙였다
- [뉴스] 尹, 특검 소환조사 거부... '수용실서 나가지 않겠다'
- [뉴스] 블랙핑크, '뛰어'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세 번째 1위.. K팝 그룹 최초·최다 기록 썼다
- [뉴스] '35세' 조권, 부케만 4번 받았다... '저는 부케콜렉터 부케장인 부케맨입니다'
- [뉴스] 한국 양궁, 2025 현대 양궁월드컵 4차 대회서 '종합 1위'... '금 3·은 2·동 4개'
- [뉴스] 놀이공원 '두리랜드' 대출만 190억원이라는 임채무... '세금 내려면 또 빚 내야'
- [뉴스] 김건희 특검, 카카오 김범수 17일 전격 소환... ''집사 게이트'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