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409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조회 1,255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3 11:25
2025 오토 상하이 개막, 글로벌 EV·하이브리드 전쟁 격화

2025 오토상하이가 4월 23일부터 5월 2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7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참가해 100종이 넘는 신모델을 선보인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BYD(비야디)와 지리자동차(Geely)가 주역으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해외 브랜드 중에서는 폭스바겐, 닛산, 토요타, GM 산하 캐딜락 등이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오토상하이에 참가하지 않는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수년째 지속된 가격 경쟁 이후, 이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최전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샤오미의 전기차 SU7가 관련된 사망 사고 이후 중국 정부는 자동차 제조사가 운전자 지원 기능을 홍보할 때 '스마트 드라이빙'이나 '자율주행'이라는 용어 사용을 금지하고 규제를 강화했다. 이로 인해, 상하이 모터쇼에 참가하는 제조사들은 차세대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공개 계획을 일부 수정해야 했다.
지리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전기차 브랜드 ZEEKR에 레벨3 운전자 지원 기술을 탑재한 첫 번째 모델을 발표할 예정이다. 레벨3 기술은 고속도로 등에서 운전자가 핸들에서 손을 뗄 수 있지만, 도로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다만, 지리자동차는 공식 기자회견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배터리 기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상하이 모터쇼에서는 테슬라 모델 Y와 직접 경쟁할 수 있는 10여 종의 전동 크로스오버 모델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는 최근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이번 모터쇼에서 경쟁 심화로 인한 도전이 예상된다. 모델 Y의 경쟁 모델로는 샤오펑 G6, 지커 E6 등이 있으며, 이들 차량은 합리적인 가격대에도 빠른 충전 기술,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고급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샤오미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했던 크로스오버 YU7 발표 대신, 기존 SU7 모델 전시 위주로 이번 모터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상하이모터쇼 #오토상하이2025 #전기차경쟁 #BYD #지리자동차 #테슬라모델Y #샤오펑G6 #ZEEKR #샤오미SU7 #레벨3자율주행
<저작권자(c) 글로벌오토뉴스(www.global-auto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1000만 원 싸도 약발 안 받는 BYD 아토 3, 10명 중 8명 국산 전기차 선택
-
롤스로이스 BEV 스팩터 더 강력한 블랙 배지 변형 추가
-
JP모건, “BYD, 2026년 650만대 판매 전망”
-
미국 내 테슬라 매장 공격 계속
-
토요타, 2026년 전기차 생산 목표 80만대로 다시 하향 조정
-
혼다-닛산 합병 무산, 혼다가 닛산에게 남긴 교훈
-
초고속 충전 · 770km 주행가능거리, 재규어 '타입 00' 전기 세단 첫 포착
-
'오프로드 성능 극대화' 리비안, R1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공개
-
[기자 수첩] 기아 EV3, 전기차 캐즘에도 '2025 올해의 차' 옳았던 이유
-
[EV 트랜드] 테슬라 대항마로 주목 받던 美 전기 스타트업 '니콜라' 결국 파산
-
'튼튼해 보이는데 안전할까?' NHTSA, 테슬라 사이버트럭 테스트 결과 공개
-
벤틀리, 영국 본사에 첫 순수 전기 SUV 개발 거점 ‘엑설런스 센터’ 개관
-
쉬는 날도 팔았나? 현대차, 승용 최다 판매왕 김기양 이사 작년 359대 기록
-
주한 EU 대사 르노코리아 부산공장 방문… 공식 차량 '그랑 콜레오스'
-
'일사천리 서비스' 벤츠 코리아, 하루 100대 정비 가능한 센터 2곳 오픈
-
'백운불사' 모터사이클 안전하게 타려면... 혼다 에듀케이션 센터 신청 접수
-
맥라렌, 2025 WEC 시즌 새로운 리버리 적용 '720S GT3 EVO' 참가
-
[EV 트렌드] '다재다능 PBV 전용' 기아 PV5 패신저 · 카고 디자인 공개
-
'시작가 9000만 원, 드디어 韓 출시' 포르쉐 전기 SUV '마칸 일렉트릭'
-
'대륙의 실수에서 대륙의 테슬라로' 中 샤오미 SU7, 모델 3 보다 더 팔렸다
- [유머] 옆차 운전자에 집중한 댕댕이의 최후
- [유머] 지하철 칼부림을 막아낸 오타쿠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뉴스] 1표 차이로 승리했는데... 선거 전날 '추어탕' 한 그릇 대접했다가 회장 당선 취소된 사연
- [뉴스] '진짜 오은영 맞나?'... 사자머리 풀고 민낯까지 최초 공개했다
- [뉴스] 예술 작품같아... 새 화보서 몸에 딱 붙는 드레스 입고 독보적 비주얼 자랑한 제니
- [뉴스] 체포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난 신애라... '지인이 울면서 전화해'
- [뉴스] 권상우 '350억 차익' 성수동 새 건물 공개... '세차장 건물을 팝업 행사장으로' (영상)
- [뉴스] 이효리♥이상순 부부, 서울 밤거리서 달달한 심야 데이트 포착
- [뉴스] '경제발전 위해 비상계엄'... 초등학교 수업자료 계엄 옹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