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28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3 11:25
메르세데스-벤츠, 럭셔리 밴의 새로운 기준… 전기 밴 ‘비전 V’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상하이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럭셔리 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전기 밴을 공개했다. 2025 오토상하이 개막 직전인 22일 상하이에서 공개된 '비전 V(Vision V)'는 고급 리무진과 디지털 프라이빗 라운지를 융합한 최상위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밴 부문 총괄 토마스 클라인은 “넓은 공간에 럭셔리를 더한 새로운 세그먼트를 Vision V가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비전 V의 실내는 완전히 새로운 감각의 라운지 공간으로 설계됐다. 65인치 전동 시네마 스크린과 42개의 서라운드 스피커, 7개의 프로젝터를 갖춰 차량 내부를 몰입형 극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여기에 시트 내부 엑사이터, 유리창 스크린 기능까지 더해 360도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실내 디자인은 크리스탈 화이트 나파가죽과 실크, 오픈 포어 우드, 알루미늄 소재를 조화시켜 현대적인 감성과 전통적 수공예의 우아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체스보드 형태로 펼쳐지는 접이식 테이블과 고급 캐비닛, 게임 컨트롤러까지 통합된 중앙 콘솔도 눈에 띈다.
비전 V는 엔터테인먼트, 릴렉스, 게임, 업무, 쇼핑, 여행 정보, 노래방 등 7가지 ‘디지털 몰입 경험 테마’를 제공한다. 좌석은 라운지 체어 형태로 전기식 조절이 가능하며, 완전 평탄화로 릴렉스 모드까지 지원한다. 뒷좌석의 독립형 프라이빗 공간은 전동식 글라스로 운전석과 분리되며, 창문과 바닥 역시 필요에 따라 불투명 전환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외관은 감각적 순수미(Sensual Purity)를 반영한 유려한 조형미로 설계됐다. 짧은 전면 오버행, 날렵한 루프라인, 대형 리어 윈도우와 유기적으로 통합된 450개의 조명 루버가 차량 후면을 감싼다.
전면부에는 새롭게 해석된 삼각별 라디에이터 그릴과 200개 이상의 조명 요소가 장착됐으며, 24인치 휠에도 발광 루버가 적용돼 낮과 밤 모두 시선을 끈다. B필러에는 웰컴 스크린이 탑재돼 차량 접근 시 고급스러운 조명 연출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비전 V(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비전 V는 실용성과 이동성에 집중하던 기존 MPV의 영역을 넘어, 프라이빗 라운지형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메르세데스 벤츠 디자인 총괄 고든 바그너는 “Vision V는 럭셔리와 밴 디자인의 완벽한 융합”이라며 “미래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새로운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대로 쉬어 볼까? 출발했는데 자동차가 말썽... 나들이길 폭망하지 않는 법
-
한국타이어, ‘루시드 그래비티’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 신차용 타이어 공급
-
2025 시즌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출범
-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
현대차, 더 복잡해진 최강 오프로더 '팰리세이드 XRT Pro' 세계 최초 공개
-
'최고의 신차' 기아 EV3, BMW X3 제치고 2025 월드카 어워즈 왕중왕
-
제네시스, GMR-001 하이퍼카 실차 디자인 첫 공개 '오렌지 컬러에 한글'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
폴스타,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 25%↓…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공개
-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차세대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최우수상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
현대차, 올해 10주년 ‘1인 나무1기부‘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모터스포츠 DNA 담은 아이온 온라인 한정판 출시
-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는 저가형 전기 픽업 '슬레이트' 첫 티저 공개
- [유머] 옆차 운전자에 집중한 댕댕이의 최후
- [유머] 지하철 칼부림을 막아낸 오타쿠
- [유머] 대한미국 역대최고 고용률
- [유머] 19년 만에 자살 누명 벗고
- [유머] 신입 여직원과의 카톡
- [유머] 인도에서 비행기 사고 발생
- [유머] 인도 비행기 사고 생존자
- [뉴스] 1표 차이로 승리했는데... 선거 전날 '추어탕' 한 그릇 대접했다가 회장 당선 취소된 사연
- [뉴스] '진짜 오은영 맞나?'... 사자머리 풀고 민낯까지 최초 공개했다
- [뉴스] 예술 작품같아... 새 화보서 몸에 딱 붙는 드레스 입고 독보적 비주얼 자랑한 제니
- [뉴스] 체포설에 이어 사망설까지 난 신애라... '지인이 울면서 전화해'
- [뉴스] 권상우 '350억 차익' 성수동 새 건물 공개... '세차장 건물을 팝업 행사장으로' (영상)
- [뉴스] 이효리♥이상순 부부, 서울 밤거리서 달달한 심야 데이트 포착
- [뉴스] '경제발전 위해 비상계엄'... 초등학교 수업자료 계엄 옹호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