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63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21 11:25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IT동아 김동진 기자] 도로 표지판은 빠른 속도로 주행 중인 운전자에게 도로 주변 상황이나 지켜야 할 법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다만, 표지판의 의미를 혼동해 잘못된 선택을 내리면, 오히려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특히 모양이 비슷해 헷갈리는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숙지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 관련 표지판의 의미를 살펴봤다.

모양 비슷한 표지판 의미 미리 파악해 안전 지켜야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을 먼저 살펴보자. 보행자 전용 도로의 존재는 널리 알려졌지만, 보행자 우선 도로가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위 이미지 왼쪽 보행자 전용 도로 표지판은 보행자만 통행이 가능한 도로라는 뜻이며,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어른의 모습이 표지판에 나타나 있다. 이미지 오른쪽 보행자 우선 도로는 골목길과 같이 보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에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22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다. 보행자 우선 도로에서는 말 그대로 보행자가 도로의 모든 부분을 통행할 수 있으며, 자전거나 차량 운전자는 통행하는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 만약 운전자가 보행자 보호의무를 위반하면, 승용차 기준으로 4만 원의 범칙금과 10점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보행자에 우선권이 있는 도로 표지판에 자전거가 함께 들어있는 경우도 있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보행자와 자전거가 하나의 표지판에 함께 그려져 있는 경우는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되지 않은 도로, 즉 자전거 및 보행자 겸용도로라는 뜻이다. 반면 오른쪽 표지판처럼 자전거와 통행자가 구분되어 있다면, 보행자와 자전거 통행로가 분리된 도로라는 뜻이다.
자전거 도로 표시도 다양하다.

위 왼쪽 이미지처럼 자전거 전용 표시가 있다면, 분리대와 연석 등으로 차도와 분리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 표지판은 차도에서 차선으로만 구분한 자전거 전용 도로라는 표시로, 분리대나 연석 등으로 차도와 물리적인 구분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은 자전거가 나란히 통행할 수 있는 도로라는 뜻이다. 오른쪽은 자전거와 차량이 함께 통행할 수 있는 차도이지만, 자전거에 우선권이 있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노면에 그려지는 표시다.
다양한 화살표로 교통 흐름을 제어하는 표지판도 있다.

위 이미지 왼쪽 표지판을 보면, 흰색 화살표와 붉은색 화살표가 교차하는 표시를 볼 수 있다. 해당 표지판은 흰색 화살표 방향으로 주행하는 차량에 통행 우선권이 있다는 뜻이다. 이미지 가운데 좌우로 표시가 나뉜 표지판은 좌회전 또는 우회전 지시를 뜻하며, 이미지 오른쪽 좌우로 나뉜 표시판은 양측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때 보행자나 차량과 자주 마주치게 되는데 도로 표지판 의미를 미리 숙지해 주의해야 한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도 모양이 비슷한 도로 표지판의 의미를 미리 파악해 사고를 예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현대차·기아, 워커힐과 손잡고 ‘모빌리티 친화 호텔’ 구축 추진
[0] 2025-05-20 17:25 -
GMC, 2026년형 허머 EV 공개…‘킹크랩’ 오프로드 모드 및 양방향 충전 지원
[0] 2025-05-20 17:25 -
현대차 中 시장 반전 카드 '일렉시오'… 2분기 흑자 전환에 핵심 원동력
[0] 2025-05-20 17:25 -
현대차·기아, 워커힐 호텔 셔틀 서비스에 맞춤형 셔클 플랫폼 적용 및 실증 진행
[0] 2025-05-20 17:25 -
美 교통부, '전기차 포함 평균 연비' CAFE 철회 추진... 완성차 업계 비상
[0] 2025-05-20 17:25 -
포르쉐, 헤리티지 디자인 담은 911 스피릿 70 '올리브 네오 레트로 감성 가득'
[0] 2025-05-20 17:25 -
마세라티, ‘2025 GT2 유러피언 시리즈’ 2라운드 종합·클래스 동시 우승
[0] 2025-05-20 14:45 -
[EV 트렌드] '시장 판도를 바꿀 잠재력' 샤오미 이번주 YU7 출시
[0] 2025-05-20 14:45 -
토요타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 신규 오픈, 전국 4개 거점으로 확대
[0] 2025-05-20 14:45 -
벤츠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안전 사양 공개
[0] 2025-05-20 14:4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차그룹-포스코그룹, 철강·이차전지 소재 포괄 협력... 시너지 기대
-
볼보 S90 부분변경, 올 여름 중국 판매 시작...미국 및 유럽은 없어
-
제프 베조스의 '슬레이트 오토'… 클래식카 닮은 3도어 SUV 티저 공개
-
현대차·기아, 디자인 경쟁력 ‘2025 레드 닷 어워드’ 7관왕...EV3 최우수상
-
[EV 트렌드] 테슬라, 코드명 E41 이른바 '저가형 모델 Y' 출시 연기
-
[기자 수첩] 스바루가 내린 신형 아웃백 인테리어 결단에 쏟아지는 찬사
-
현대차그룹 '연비 45%·최고 출력 19%↑'도요타 잡을 게임 체인저 공개
-
[칼럼] 1시간 주행에 20분 공회전... 환경ㆍ연비, 다시 주목받는 'ISG'
-
모양이 비슷한 도로표지판 의미 살펴보니
-
현대차, 일본 오키나와 EV 렌터카 프로모션…“여행하며 전기차 체험”
-
'하루 한대꼴' 르노코리아 판매왕 정의영 마스터 '카톡에 고객 5000명'
-
중국 정부 '스마트ㆍ자율주행' 광고 금지... ADAS 무선 업데이트도 제동
-
[시승기] 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시작부터 끝까지 놀라운 연비'
-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
수동변속기로 6분 56.294... 포르쉐 911 GT3, 뉘르부르크링 신기록
-
혼다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1000호넷SP’50대 한정 온라인 상담 시작
-
비겁한 변명, 음주운전 왜 했나 물었더니 '대리운전이 없어서'가 최다
-
현대차, 美 시사주간지 선정 ‘최고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3개 차종 수상
-
캐딜락 플래그십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하루만에 초도 물량 완판
-
[김흥식 칼럼] 현대차그룹, 세계 최강 양궁처럼 자동차 '불스아이' 명중
- [유머] 카페에서 고백받은 미남썰
- [유머] 가족, 친구 사이에 여행 중 절대로 하면 안되는 말.jpg
- [유머] 강아지 급하게 못먹도록만든 그릇
- [유머] 외국 구글 평점 2.1점 뷔페 후기
- [유머] 어떻게 사람의 몸이...
- [유머] 레전드 몰래카메라
- [유머] 염색 잘됐네요
- [뉴스] 민주당, 선거 막판 내부 '입단속'...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시 징계'
- [뉴스]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건강상 이유로 전격 사의 표명
- [뉴스] 6월부터 '전월세' 신고 안 하면 최대 30만원 과태료 낸다
- [뉴스] '황산 테러'로 세상 떠난 5살 태완이... '○○ 아저씨' 내뱉었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영구 미제'
- [뉴스] 바지 안 입고 '화상 미팅' 하다가 벌떡 일어난 남성... '성기 노출 사고'로 해고됐다
- [뉴스] 경기 오산 한 아파트 책상에서 '군용 소총 실탄 38발' 발견됐다
- [뉴스] '내 아이도 김정은 딸처럼 키 컸으면'... 북한에서 어린이 영양제 열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