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29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8 14:00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Fang Cheng Bao Tai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YD 고급 서브 브랜드 ’방청바오(Fangchengbao)’가 소형 전기 SUV 타이 3(Tai 3)'의 가격을 2000만 원대로 낮춰 출시했다. 지난 16일 중국 현지에서 출시한 신형 전기 SUV 타이 3는 최소 13만 3800위안(한화 약 260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시작으로 최고급형 19만 3800위안(약 3800만 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3000만 원대로 언급해 왔던 타이 3의 가격을 다시 낮춘 것에 대해 BYD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소형과 준중형 사이에 위치한 타이 3는 디자인과 성능 제원, 첨단 사양의 수준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면서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방청바오가 출시한 타이 시리즈의 첫 전기 SUV인 타이 3는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상위 트림에는 DJI와 협업한 차량 탑재형 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 루프에 설치한 드론 시스템은 정지 시 또는 시속 25km 이하로 주행 시 자동 개방 및 원클릭 이착륙이 가능하고 4K 듀얼 카메라, 지능형 영상 편집 기능을 탑재, 자동으로 숏폼 영상 생성이 가능하다.
BYD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갓스 아이(God’s Eye)’, 오프로드 자동 주행 모드인 iATS, 타이어 펑크 주행이 가능한 TSC 시스템, CDC 기반 전자식 댐퍼 등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갖췄다. 갓스 아이는 12개의 카메라와 5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로 구성됐으며 자동 주차, 장애물 회피, 고속도로 자율 내비게이션 등 30가지 이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Fang Cheng Bao Tai 3
타이 3는 BYD의 e-플랫폼 3.0 Evo+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RWD와 AWD 모델 모두 제공된다. 최고 속도는 201km/h, 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501km, 30%~80% 급속 충전에는 18분이 소요된다. AWD 모델의 경우 0→100km/h 가속 시간은 4.9초, RWD 모델은 7.9초를 기록했다. 구동계는 RWD와 AWD가 모두 제공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5mm, 휠베이스 2745mm로 전형적인 C세그먼트 SUV 체급을 갖고 있다. 상위 트림은 드론 시스템 장착으로 전고가 1930mm에 달한다. 실내는 12.8인치 또는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일부 트림엔 12인치 HUD도 탑재된다.
센터 콘솔은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물리 버튼 중심의 구성으로, 하드코어 SUV의 면모를 드러낸다. 앞좌석 전동 조절·통풍·열선, 뒷좌석 등받이 조절, 프렁크와 후방 컨테이너 수납까지 실용성도 높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한국토요타자동차, 국립암센터에 8천만원 기부 및 '토요타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
저돌적 그리고 공격적으로 변신한 타스만, 기아 'UAE IDEX 2025' 참가
-
푸조, 작년 전기차 2배 증가...올해 본격적인 성과 창출의 원년 될 것
-
설원 질주, 도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팀 '2025 WRC 스웨덴 랠리’ 우승
-
포르쉐보다 빨랐다! 샤오미 SU7 울트라 상하이 랩타입 신기록 달성
-
현대차그룹, 사외 스타트업 발굴 2025년 ‘제로원 액셀러레이터’ 모집
-
현대차그룹 대학생 사회공헌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2기 발대식 개최
-
렉서스, 어떤 길도 편안하고 품위있게 ‘디 올 뉴 LX 700h’ 사전 계약 실시
-
[EV 트렌드] 세단도 해치백도 아닌 '혁신적 유선형' 기아 EV4 디자인 공개
-
SUV의 나라 캐나다 인정 '싼타페·아이오닉 5 N' 2025 올해의 차 석권
-
[칼럼] 한국, 中 자동차 생산 기지화 속도... 마이너 3사의 운명은
-
[스파이샷] 더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팰리세이드 XRT 스웨덴서 포착
-
[스파이샷] 메르세데스-벤츠, 차세대 GLB 출시 예정
-
폴스타, 부산 롯데 백화점에서 ‘폴스타 온 투어(Polestar on tour)’ 진행
-
전고체 배터리의 대중화,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가?
-
금리 인상·환율 하락에도…인도 신차 판매 3.8% 증가, 3년 연속 신기록
-
SAIC-GM, 딥시크 AI 모델 스마트 콕핏에 통합…캐딜락·뷰익 적용 예정
-
[EV 트렌드] 신규 eM 플랫폼 기반 제네시스 G70 전동화 출시설 '솔솔'
-
'3000만 원대 고품질'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 추가 공개
-
내연기관, 절대 포기 못해...폭스바겐ㆍ아우디 주력 모델 다음 버전 준비 중
- [유머] 비 오는 날 계단 올라가기
- [유머] 나사가 공개한 흔적사진
- [유머] 한국에서만 무언가를 빼버린 애플
- [유머] 해수욕장에서 생매장당한 소년
- [유머] 암컷밖에 없는 외계인의 번식 방법
- [유머] 만화방이라는 것
- [유머] 집사를 혐오하는 고양이
- [뉴스] '합성 니코틴도 담배로 규제해라'... 청소년 보호 위해 전담협회가 작심하고 내놓은 입장
- [뉴스]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인신협 반발... '국민 위한 법인가, 권력의 방패막인가'
- [뉴스] 윤일상, 유승준에 돌직구... '마음은 미국에, 한국은 비지니스? 사과 아직 부족해'
- [뉴스] 정우성,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돌아온다... '논란 끝에 '이 무대' 선다'
- [뉴스] '바닥에 앉았네?'... 'SM 군기 짤' 논란(?)에 카리나 내놓은 해명
- [뉴스] 정동원, 사생활 유포 협박에 1억 건네... 무면허 운전 어떻게 들통났나 봤더니
- [뉴스] 갯벌 고립된 시민에 '생명조끼' 양보하고 실종된 해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