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3,122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8 14:00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Fang Cheng Bao Tai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YD 고급 서브 브랜드 ’방청바오(Fangchengbao)’가 소형 전기 SUV 타이 3(Tai 3)'의 가격을 2000만 원대로 낮춰 출시했다. 지난 16일 중국 현지에서 출시한 신형 전기 SUV 타이 3는 최소 13만 3800위안(한화 약 260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시작으로 최고급형 19만 3800위안(약 3800만 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3000만 원대로 언급해 왔던 타이 3의 가격을 다시 낮춘 것에 대해 BYD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소형과 준중형 사이에 위치한 타이 3는 디자인과 성능 제원, 첨단 사양의 수준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면서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방청바오가 출시한 타이 시리즈의 첫 전기 SUV인 타이 3는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상위 트림에는 DJI와 협업한 차량 탑재형 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 루프에 설치한 드론 시스템은 정지 시 또는 시속 25km 이하로 주행 시 자동 개방 및 원클릭 이착륙이 가능하고 4K 듀얼 카메라, 지능형 영상 편집 기능을 탑재, 자동으로 숏폼 영상 생성이 가능하다.
BYD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갓스 아이(God’s Eye)’, 오프로드 자동 주행 모드인 iATS, 타이어 펑크 주행이 가능한 TSC 시스템, CDC 기반 전자식 댐퍼 등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갖췄다. 갓스 아이는 12개의 카메라와 5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로 구성됐으며 자동 주차, 장애물 회피, 고속도로 자율 내비게이션 등 30가지 이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Fang Cheng Bao Tai 3
타이 3는 BYD의 e-플랫폼 3.0 Evo+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RWD와 AWD 모델 모두 제공된다. 최고 속도는 201km/h, 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501km, 30%~80% 급속 충전에는 18분이 소요된다. AWD 모델의 경우 0→100km/h 가속 시간은 4.9초, RWD 모델은 7.9초를 기록했다. 구동계는 RWD와 AWD가 모두 제공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5mm, 휠베이스 2745mm로 전형적인 C세그먼트 SUV 체급을 갖고 있다. 상위 트림은 드론 시스템 장착으로 전고가 1930mm에 달한다. 실내는 12.8인치 또는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일부 트림엔 12인치 HUD도 탑재된다.
센터 콘솔은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물리 버튼 중심의 구성으로, 하드코어 SUV의 면모를 드러낸다. 앞좌석 전동 조절·통풍·열선, 뒷좌석 등받이 조절, 프렁크와 후방 컨테이너 수납까지 실용성도 높였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타스만은 럭셔리 픽업트럭...레커차의 뜨거운 관심이 부담스러운 기아
-
페라리, 강렬한 시각적 임팩트 '슈퍼카' 엔초 페라리 박물관 전시
-
현대차-삼성전자, 업계 최초 '5G 특화망 레드캡' MWC25 전시
-
기아, 최적 비용의 자동 충전…네덜란드 스마트 충전ㆍ미국 V2H 도입
-
차량 특화 상품부터 라이프스타일 등 커뮤니티 커머스 '기아샵' 오픈
-
테슬라, EU 시장 반토막 '주가ㆍ판매' 동반 급락... 시총 1조 달러 붕괴
-
'신의 눈' 탑재, BYD 젊은 세대 겨냥한 전기 세단 Qin L EV 티저 공개
-
나치 문양에 총격까지...테슬라 충전소 · 전시장 · 자동차 무차별 공격 확산
-
기아, 젊은 세대와 소통 LoL 아라비안 리그 후원... e스포츠 마케팅 확대
-
미국 배터리 산업의 조용한 혁명, 정책 변화에도 성장 지속될까?
-
KGM, 불가능해 보였던 2년 연속 흑자... 곽재선 회장 판로 확장 통했다
-
로터스는 로터스가 끝이 아니었구나...현대차와 기아 승차감 일취월장 비결
-
[EV 트렌드] BMW, 차세대 전기차 퀀텀 점프 더 싸고 더 멀리 갈 것
-
람보르기니 '레부엘토ㆍ우루스 SEㆍ테메라리오' 전동화 라인업 수상 행진
-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겨울 왕국으로 변한 스위스에서 최초 공개
-
벤츠, 게임체인저 '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실차 테스트… 999km 주행
-
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 전용 배터리 공동 개발... 공동 마케팅도 추진
-
KGM 수출이 통했다, 2년 연속 흑자 달성... 무쏘 EV 등 신차로 바람몰이
-
'전기차 당장 빼' 트럼프, 연방 정부 건물 내 8000개 전기차 충전소 폐쇄
-
한 때 최고급 사양으로 불렸던 'CD 플레이어'... 아직 4대가 남았다
- [유머] 비 오는 날 계단 올라가기
- [유머] 나사가 공개한 흔적사진
- [유머] 한국에서만 무언가를 빼버린 애플
- [유머] 해수욕장에서 생매장당한 소년
- [유머] 암컷밖에 없는 외계인의 번식 방법
- [유머] 만화방이라는 것
- [유머] 집사를 혐오하는 고양이
- [뉴스] '합성 니코틴도 담배로 규제해라'... 청소년 보호 위해 전담협회가 작심하고 내놓은 입장
- [뉴스] 언론중재법 개정안에 인신협 반발... '국민 위한 법인가, 권력의 방패막인가'
- [뉴스] 윤일상, 유승준에 돌직구... '마음은 미국에, 한국은 비지니스? 사과 아직 부족해'
- [뉴스] 정우성, 혼외자 논란 1년 만에 돌아온다... '논란 끝에 '이 무대' 선다'
- [뉴스] '바닥에 앉았네?'... 'SM 군기 짤' 논란(?)에 카리나 내놓은 해명
- [뉴스] 정동원, 사생활 유포 협박에 1억 건네... 무면허 운전 어떻게 들통났나 봤더니
- [뉴스] 갯벌 고립된 시민에 '생명조끼' 양보하고 실종된 해경... 심정지 상태로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