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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맨
2025-04-18 14:00
[EV 트렌드] BYD, 프리미엄 브랜드 방청바오 '타이3' 2000만원대 출시
Fang Cheng Bao Tai 3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BYD 고급 서브 브랜드 ’방청바오(Fangchengbao)’가 소형 전기 SUV 타이 3(Tai 3)'의 가격을 2000만 원대로 낮춰 출시했다. 지난 16일 중국 현지에서 출시한 신형 전기 SUV 타이 3는 최소 13만 3800위안(한화 약 2600만 원)대의 파격적인 가격을 시작으로 최고급형 19만 3800위안(약 3800만 원)에 판매를 시작했다.
출시 직전까지만 해도 3000만 원대로 언급해 왔던 타이 3의 가격을 다시 낮춘 것에 대해 BYD는 '공격적인 가격으로 젊은 세대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라고 밝혔다. 소형과 준중형 사이에 위치한 타이 3는 디자인과 성능 제원, 첨단 사양의 수준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게 되면서 중국과 해외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방청바오가 출시한 타이 시리즈의 첫 전기 SUV인 타이 3는 총 5개 트림으로 구성되며, 상위 트림에는 DJI와 협업한 차량 탑재형 드론 시스템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차량 루프에 설치한 드론 시스템은 정지 시 또는 시속 25km 이하로 주행 시 자동 개방 및 원클릭 이착륙이 가능하고 4K 듀얼 카메라, 지능형 영상 편집 기능을 탑재, 자동으로 숏폼 영상 생성이 가능하다.
BYD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갓스 아이(God’s Eye)’, 오프로드 자동 주행 모드인 iATS, 타이어 펑크 주행이 가능한 TSC 시스템, CDC 기반 전자식 댐퍼 등도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갖췄다. 갓스 아이는 12개의 카메라와 5개의 밀리미터파 레이더, 12개의 초음파 레이더로 구성됐으며 자동 주차, 장애물 회피, 고속도로 자율 내비게이션 등 30가지 이상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Fang Cheng Bao Tai 3
타이 3는 BYD의 e-플랫폼 3.0 Evo+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RWD와 AWD 모델 모두 제공된다. 최고 속도는 201km/h, CLTC 기준 최대 주행거리는 501km, 30%~80% 급속 충전에는 18분이 소요된다. AWD 모델의 경우 0→100km/h 가속 시간은 4.9초, RWD 모델은 7.9초를 기록했다. 구동계는 RWD와 AWD가 모두 제공된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5mm, 휠베이스 2745mm로 전형적인 C세그먼트 SUV 체급을 갖고 있다. 상위 트림은 드론 시스템 장착으로 전고가 1930mm에 달한다. 실내는 12.8인치 또는 15.6인치 디스플레이와 8.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일부 트림엔 12인치 HUD도 탑재된다.
센터 콘솔은 오프로드 감성을 강조한 물리 버튼 중심의 구성으로, 하드코어 SUV의 면모를 드러낸다. 앞좌석 전동 조절·통풍·열선, 뒷좌석 등받이 조절, 프렁크와 후방 컨테이너 수납까지 실용성도 높였다.
김흥식 기자/reporter@autohera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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