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2,491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7 14:25
기아, EV9 나이트폴·K4 해치백 세계 최초 공개…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
기아가 2025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EV9 나이트폴 에디션. (기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기아가 전동화 라인업의 경쟁력을 앞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는 4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한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EV9 나이트폴 에디션과 K4 해치백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동화 세단 EV4를 북미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 기간 동안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등 총 21대의 차량을 전시하며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날 세계 최초 공개한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기존 내연기관 SUV에 적용해 온 나이트폴 패키지를 전기차에 처음 적용, 전면 그릴, 도어 하단 등에 블랙 디테일과 로드라이더 브라운 컬러를 더해 강인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는 블랙 인테리어와 정교한 스티치 디테일을 조합했고, ‘부스트’ 기능으로 토크는 61.3kgf·m → 71.3kgf·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5.3초에 도달한다. 기아는 EV9 나이트폴 에디션에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하고, CCS 네트워크 호환 어댑터도 함께 제공해 미국 내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 높였다.
기아는 올해 2분기부터 미국 시장에 EV9 나이트폴 에디션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아가 2025 뉴욕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한 EV4 해차백. (기아)
이날 함께 공개된 K4 해치백은 스포티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실용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C필러 히든 리어 도어 핸들, 전용 외장색 ‘스파클링 옐로우’로 스포티함을 강조했으며, 2열 공간은 동급 최고 수준의 레그룸과 헤드룸, 트렁크는 628L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실내는 30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디지털 키 2.0, OTA 업데이트, 음성 AI 비서 등 최신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최대 190마력의 1.6L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GT-Line 전용 스포츠 서스펜션으로 경쾌한 주행감을 구현했다.
K4 해치백은 2025년 4분기부터 북미 시장에 EX, GT-Line, GT-Line 터보 등 다양한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전동화 세단 ‘EV4’를 북미 최초 공개하고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EV4는 Light, Wind, GT-Line 트림으로 구성해 2026년 1분기 북미 시장에 투입된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에릭 왓슨 부사장은 “불확실한 산업 환경 속에서도 기아는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량 모두를 전략적으로 조화시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뉴욕 오토쇼 기간 동안 1769 m² (약 535평)의 공간에 EV6,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등 총 21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김흥식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중국 BYD, 캄보디아 토요타 공장 옆에 전기차 공장 건설 추진
-
지프 ‘랭글러 스노우 에디션’ 국내 18대 한정 출시
-
제네시스, 실시간 원격 진단 기술 고장 및 이상 현상 안내 '선제 케어 서비스’ 출시
-
한성자동차, ‘AMG SL 63 4MATIC+ 마누팍투어 서울 에디션’ 20대 한정 프로모션
-
BYD, 내년 1월 전기 세단 '씰' 필두로 韓시장 공략 '적정 판매가 최대 변수'
-
정의선 회장 '모터스포츠, 자동차를 열심히 연구하고 잘 만들어내는데 큰 힘'
-
'아! 타낙'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 무산...도요타 막판 대 역전
-
현대차 박준우 상무 '도요타에서 기술적 문의, N 브랜드 달라진 위상 실감'
-
'놀라운 회복력' WRC 일본 랠리 티에리 누빌 드라이버 챔피언에 단 2점
-
현대차, 티에리 누빌 악몽 '타낙'에 7점차로 쫒겨...드라이버 부문 우승은 견고
-
재규어, 전혀 새로운 로고 공개
-
폭스바겐 노조, 공장 폐쇄 대신 임금 인상 중단 제안
-
“비행운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 필요”
-
미니, 4세대 쿠퍼 컨버터블 영국 옥스포드 공장에서 생산 개시
-
현대차 WRC 사상 첫 통합 우승을 위해...누빌, 끝까지 긴장 늦추지 않을 것
-
기아, 508마력 전동화 고성능 버전 끝판왕 'EV9 GT' 세계 최초 공개
-
포드 익스플로러ㆍ기아 카렌스 등 총 4개사 5개 차종 5만8180대 리콜
-
BMW, 노이어 클라쎄 양산 버전의 프로토타입 생산 헝가리에서 시작
-
KGM '티볼리' 가성비ㆍ디자인 통했다, 누적 내수 30만대ㆍ글로벌 42만대 돌파
-
볼보트럭, 대형트럭 최초 유로 NCAP 테스트 별 5개 및 씨티 세이프 어워드 수상
- [유머] 이들중에 스파이가 있는것같다.
- [유머] 한국과 완전히 반대라는 헝가리 스킨십 문화
- [유머] 탁구의 위험한 서브기술
- [유머] 우오오오! 임신해라! 임신해라! 임신해라앗!
- [유머] 맘스터치
- [유머] 이사왔는데 옆집 문상태가
- [유머] 31살이라고 전세계에서 생일축하받음
- [뉴스] 인천공항 고속도로서 사고 수습 중 뒤따라오던 BMW에 '2차 사고'... 운전자 2명 사망
- [뉴스] 토트넘에서 173골·101도움 기록한 '월클' 손흥민... 레전드로 여정 마무리했다
- [뉴스] 사범대 수석 입학했다던 '제베원' 장하오... 역대급 '암산 능력' 뽐냈다
- [뉴스] [속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 이재명 정부 첫 여당 수장
- [뉴스] 미국 법원 '오토파일럿 오작동' 사망 사고, 책임의 33%는 '테슬라'에... 4580억원 배상하라
- [뉴스] '케데헌' 속 호랑이 닮은 '까치호랑이 뱃지' 굿즈 사러 온 MZ 들로 붐빈다는 이 곳
- [뉴스] 둘째 '임신 7개월'이라는 이시영... 200km 바이크 투어 마치고, 본격 '출산 준비'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