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조회 27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6 14:25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볼보트럭,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공급 (볼보트럭)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볼보트럭이 글로벌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재생 기업인 ‘프리제로(PreZero)’에 총 35대의 전기트럭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에는 볼보트럭의 ‘FM 로우 엔트리(FM Low Entry)’가 주력으로 포함된다.
‘프리제로’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에너지 재생 등을 전문으로 하며 사내와 업계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유럽 기업이다. 프리제로는 2022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35대의 전기트럭 신규 도입은 스톡홀름 지역 기지 내 충전 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됐다.
볼보트럭 스웨덴 사장 스테판 스트란드는 “이번 전기트럭 공급 계약은 스웨덴 재활용 업계에서 체결된 사상 최대 규모의 주문으로, 프리제로가 배출가스 제로 운송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볼보트럭에 대한 프리제로의 신뢰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이번 협력을 통해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음 수준도 낮아 도심 밀집 지역에서 더욱 큰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투입되는 볼보 트럭은 기존 디젤 트럭보다 훨씬 조용하고,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의 거주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제로 CEO 마르텐 비들룬드는 “볼보트럭은 안전과 환경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폭넓은 서비스 네트워크는 프리제로의 운영 현장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양사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급 차량은 볼보 FM 로우 엔트리 24대를 비롯해, 볼보 FM 일렉트릭 10대, 볼보 FL 일렉트릭 1대로 구성된다. 이 중 ‘볼보 FM 로우 엔트리’는 중량 적재가 가능하면서도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를 제공해 도심 환경 운행에 최적화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해당 모델은 폐기물 수거, 도시 물류, 건설 자재 운송 등 다양한 운송 목적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높은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볼보 FM’ 모델은 최근 Euro NCAP이 최초로 시행한 트럭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으며, ‘시티 세이프 어워드’도 함께 수상한 바 있다.
기술적인 부분에서도 이번 공급 차량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적용됐다. 모든 차량에는 볼보트럭의 독자적인 조향 기술인 ‘볼보 다이내믹 스티어링(VDS)’이 탑재되어, 운전자의 팔과 어깨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면서도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해 운전 피로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해준다.
이와 함께, 이번에 제공되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카메라가 장착된 최신 사이드 미러가 적용된다. 이 시스템은 향상된 야간 시인성과 함께 주변 시야를 넓혀주며, 트럭 인접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전반적인 주행 안전성을 높여준다.
한편, 볼보트럭은 중형 및 대형 전기트럭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현재 총 8종의 배터리 전기트럭(BEV)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을 바탕으로 도시 및 지역 물류, 건설, 폐기물 관리뿐만 아니라, 이제 장거리 운송까지 전기화가 가능해졌다. 볼보트럭은 2019년부터 전기트럭 양산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49개국에서 4900대 이상의 전기트럭을 고객들에게 공급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제네시스가 만든 전동화 오프로더 SUV '엑스 그란 이퀘이터 콘셉트' 공개
-
폴스타, 차량 1대당 탄소 배출량 25%↓…연간 지속가능성 보고서 공개
-
현대오토에버, 생성형 AI ‘차세대 내비’ 서울모빌리티어워드 최우수상
-
GM 한국사업장, 철수 루머에 무대응 방침 … 신차 출시 계속될 것
-
현대모비스, 상해모터쇼 신기술 10종 공개...맞춤형 영업 활동 수주 2억불 목표
-
볼보트럭, 국제 환경기업 프리제로에 전기트럭 35대 공급... 배출가스 제로 전환
-
'완벽한 진화' 캐딜락 간판급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 국내 출시
-
'재미' 담은 미니 韓 진출 20주년 신규 브랜드 영상 공개
-
기아, 오션클린업 글로벌 파트너십 뉴스위크 선정 '올해의 지속가능경영' 부문 수상
-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5’ 최종 수상자 5인 선정
-
현대차, 올해 10주년 ‘1인 나무1기부‘ 포레스트런 2025' 캠페인 실시
-
한국타이어, '포뮬러 E’ 모터스포츠 DNA 담은 아이온 온라인 한정판 출시
-
제프 베조스가 투자하는 저가형 전기 픽업 '슬레이트' 첫 티저 공개
-
GMC, 반듯반듯한 선과 밀폐형 전면부...차세대 SUV 디자인 공개
-
현대차-고용노동부-산업안전상생재단,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본격화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커넥트투 특별 전시
-
현대차, 산업안전 ‘상생 생태계’ 만든다…민·관·학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
[기자수첩] 꿈이 된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하드웨어' 교체 없이 불가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혁신적 기술로 한계 극복... 안전과 원가 경쟁력 뛰어나
- [유머] 일본 치바에 있는 어느 중국요리집 상호명
- [유머] 한국인에게 이상하게 낯익은 이탈리아 문화
- [유머] 메이저 치킨이지만 의외로 호불호 갈린다는 치킨.jpg
- [유머] 영화 촬영 도중 리얼하게 찍힌 장면들의 비밀.jpg
- [유머] 당근에 뜬 SKT 유심 판매
- [유머] 연예인 이름 가로 세로해도 같은 이름
- [유머] 토스트 창업 이름 레전드
- [뉴스] '압도적 선두' 달리던 LG, 충격의 5연패... 0.5경기 차 추격하는 공동 2위팀은 '더' 충격
- [뉴스] '마약 전과' 서민재, 급작스러운 임신 고백... 팬들은 '럽스타 vs 남친 만행 폭로' 의견 엇갈려
- [뉴스] '도난 피해' 당한 박나래... '피해자지만, 내가 미안해' 말한 이유
- [뉴스] '뇌 신경마미' 투병 고백한 자우림 김윤아... 팬들 반가워할 소식 전했다
- [뉴스] 이재명 '공직선거법' 파기환송심, 5월 15일 첫 공판... 법원, 이례적 '속도전'
- [뉴스] 홍준표 은퇴에 눈물 쏟은 'MBC 퇴사' 이성배... '그분의 마지막 대변인, 영광이다'
- [뉴스] 가수 수익 2년 100만원 정산'... 배달 알바로 돈 번 축구선수 출신 트로트맨 전종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