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954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5 14:25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캐나다 CAMI 조립 공장(G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위치한 CAMI 조립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던 상용 전기차 판매가 예상을 밑돌자 이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은 GM CAMI 조립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 사실을 전달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브라이트드롭' 브랜드 판매와 재고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립 공장에선 2022년 말 팬데믹 이후 급증한 택배 수요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브라이트드롭 브랜드용 모델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1200명의 직원이 고용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GM은 오는 14일부터 해당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 후 5월부터 제한적인 생산을 위해 직원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2026년형 모델 조립을 위한 설비 재정비를 이유로 생산을 다시 중단할 예정이다.
10월로 예정된 생산이 재개되면 당분간 해당 공장은 단일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CAMI 조립 공장(GM)
이와 관련 해당 노조는 '약 500명의 직원이 무기한 해고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번 조치를 '치명적 타격'이라고 표현하고 정부와 관련 업계에 경기 침체 속에서 일자리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캐나다 최대 노조 '유니포(Unifor)'의 라나 페인 회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하며 '미국이 산업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트럼프의 근시안적 관세와 전기차 기술 거부가 투자를 저해하고 미래를 어둡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미국의 조치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훈기 기자/hoon149@gmail.com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전 세계 9개국 확대 운영... 참가 모집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
[기자 수첩] 美 2035년 내연기관 금지 무력화...국산차에 미칠 영향은
-
한 줄로 세우면 지구 25바퀴, 혼다 모터사이클 누적 생산 5억대 돌파
-
342. 르노그룹, 앙페르와 중국 R&D센터 중심으로 미래 개척한다
-
엘앤에프, 국내 배터리업체와 LFP 공급 협약 체결…중저가 전기차·ESS 시장 본격 진출
-
피아트, 첫 3륜 전기 상용차 ‘트리스’ 공개
-
볼보, 구글과 협력 강화…차량에 '제미나이' AI 도입 예정
-
BMW, i7 테스트 차량에 전고체배터리 탑재…솔리드파워와 공동 개발
-
닛산, 6세대 '마이크라' 전기차로 유럽 출시
-
포드·현대에 이어 토요타도…미국 소형 트럭 시장 진입 예고
-
현대차·기아-인천국제공항공사, AI 기반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검증 협력
-
현대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서밋 2025' 참가…글로벌 협력 강조
-
자동차 美 관세 부과 직격탄… 전달 이어 5월 수출도 6.3% 감소 비상
-
위라이드, 아부다비 로보택시 무인 운행 지역 확대…중동 첫 완전 무인 시범 서비스
-
폴스타 3, BBC 탑기어 선정 '최고의 전기 SUV' 등 잇단 수상 쾌거
-
하나라도 잘해 포르쉐ㆍ폭스바겐 CEO 겸직 '올리버 블룸' 불만 고조
-
배운대로 청소하고 요리까지 척척 테슬라, 진화한 옵티머스 영상 공개
-
‘BMW 엑설런스 라운지’...럭셔리 로드스터 '콘셉트 스카이탑’ 국내 공개
-
짠돌이로 변한 미국 소비자들, 자동차 평균 수명 12.8년 돌파... 한국은?
- [유머] 모르는 집에 파리떼 붙어있다고 신고한 사람
- [유머] 화제의 헬스녀
- [유머] 부대찌개가 아니고 소시지 부대나베
- [유머] 오싹오싹 원피스 속의 블리치
- [유머] 아아... 모르는가?
- [유머] 잠자는 흑갸루
- [유머] 남자친구랑 화해하는 방법
- [뉴스] 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집값·가계대출부터 잡는다'
- [뉴스] 스칼렛 요한슨이 한국 소아암 환아 위해 '유퀴즈 상금' 기부하며 한 말
- [뉴스] 'PSG vs 첼시', 클럽월드컵 결승서 세계 최강 가린다... 우승하면 상금만 1700억
- [뉴스] 운동 중 두 차례 '심정지' 온 60대 남성... 베테랑 구급대원들이 'CPR'로 목숨 구했다
- [뉴스] 폭염 속 공원서 쓰레기 줍다가... 부안서 공공근로하던 70대 쓰러져 숨져
- [뉴스] '스벅'만 안 되는 줄 알았는데 다이소 사용 불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혼란
- [뉴스] 이재명 정부, 트럼프 관세 폭탄에 '전시작전권 환수'로 맞대응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