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62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15 14:25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캐나다 CAMI 조립 공장(GM)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제너럴 모터스(GM)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잉거솔에 위치한 CAMI 조립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던 상용 전기차 판매가 예상을 밑돌자 이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현지시간으로 13일, 일부 외신은 GM CAMI 조립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 사실을 전달하고 이곳에서 생산되는 '브라이트드롭' 브랜드 판매와 재고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립 공장에선 2022년 말 팬데믹 이후 급증한 택배 수요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브라이트드롭 브랜드용 모델 생산을 시작했으며 현재 1200명의 직원이 고용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GM은 오는 14일부터 해당 공장의 일시 가동 중단에 들어간 후 5월부터 제한적인 생산을 위해 직원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그리고 이후 2026년형 모델 조립을 위한 설비 재정비를 이유로 생산을 다시 중단할 예정이다.
10월로 예정된 생산이 재개되면 당분간 해당 공장은 단일 교대 근무 체제로 운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CAMI 조립 공장(GM)
이와 관련 해당 노조는 '약 500명의 직원이 무기한 해고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이번 조치를 '치명적 타격'이라고 표현하고 정부와 관련 업계에 경기 침체 속에서 일자리 감소를 완화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해야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캐나다 최대 노조 '유니포(Unifor)'의 라나 페인 회장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하며 '미국이 산업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 트럼프의 근시안적 관세와 전기차 기술 거부가 투자를 저해하고 미래를 어둡게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이런 미국의 조치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자동차 업체들이 세계 전기차 시장을 장악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훈기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BMW, 슈팅 브레이크 '콘셉트 스피드탑’ 공개... 장인정신과 미래의 공존
-
세계 최고의 기아 서비스 상담원, 영국 '제임스 에드워드 펠게이트' 수상
-
[칼럼] 공론화없는 수출중고차업 등록제, 신중하지 않으면 산업의 발목
-
2025년 1분기 멕시코산 한국 자동차의 미국 수출량 및 단가 모두 큰 폭 증가
-
[신차공개] 현대차 '2026 그랜저·2025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
-
바이두 아폴로 고, 자율주행 차량 호출 1,100만 건 돌파…글로벌 확장 가속
-
볼보 트럭 드라이버 챌린지 성료…연료 효율과 지속 가능성 강조
-
미니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고객 사진전 개최…다채로운 볼거리·즐길 거리 제공
-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미래 모빌리티 기술 논의 활발
-
유럽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BYD, 4월 판매량 첫 테슬라 추월
-
극도의 쐐기형 디자인, 현대차 콘셉트카 '옵시디언'... 묘하게 인상적
-
'누가 제값 주고 전기차를 사' 지난달 中 전기차 평균 할인율 16.8% 도달
-
CATL, 혼다와 전략적 협력 심화… LFP, CTB, 공급망 등 전방위 협력
-
중국 전기차 네타, 파산 심사 소송 휘말려… 자진 파산설 부인
-
MINI 코리아, 창립 20주년 기념 두 번째 사진전 진행...LP 음반 커버 연상
-
한국타이어, 英 3대 트럭 전시 후원...스마텍 기술 유럽 상용차 시장 강화
-
골프는 골프일뿐 “최강 성능과 효율 그리고 3000만원대 수입차라는 것
-
현대차에 호재?, 일론 머스크 '테슬라ㆍ스테이스 X' 기업 평판 역대 최악
-
현대자동차, ‘미래모빌리티학교’ 전 세계 9개국 확대 운영... 참가 모집
-
[EV 트렌드] 샤오미 첫 전기 SUV 완전 공개 '681마력에 최대 835km 주행'
- [유머] 더 보이즈 입장문
- [유머] sbs 기자 근황
- [유머] 북한 혜산시 30대 여성 주민 내부 정보 유출 혐의
- [유머] 설치류는 절대 만지지도 마라
- [유머] 정수기에 물 뜨러갔는데
- [유머] 방송중인걸 까먹는 여자아이돌
- [유머] 백제 유적지 최신 근황
- [뉴스] 큰누나 재시 깜짝 방문하자 달려가 품에 안긴 막내 시안이... '눈물 없이 못 볼 장면'
- [뉴스] 영종도 초호화 호텔 잔디밭에서 열린 '아시안 팝 페스티벌 2025' 현장... 고급 클럽까지 개방
- [뉴스] '치우지 마세요, 근처에 삽니다'... 자전거 '알박기'로 주차장 독점한 주민
- [뉴스] '양해 구하니 욕설 날아와'... 세탁실서 수시로 담배 피우는 '아랫집 흡연 빌런'
- [뉴스] 이재명 정부 초대 여가부 장관 지명자 '정책이 일상에 뿌리내리도록 최선'
- [뉴스] 군부대 철조망 훼손 후 침입한 60대... 조사에서 한 변명
- [뉴스] '귀에 농구공 달렸네'... 난해한 귀걸이 하고도 살아남은 변우석 비주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