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4,150회 댓글 0건
3
머니맨존
2025-04-10 14:25
봄철 ‘졸음운전’ 주의보, 순간 방심 대형 사고 발생...교통사고 치사율 약 2배
봄철 졸음운전 주의 및 안전수칙 인포그래픽 (한국도로교통공단)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졸음운전’ 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치사율이 높은 졸음운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총 5688건으로, 하루 평균 약 5.2건이 발생했다. 특히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 졸음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주의 깊게 살펴볼 점은 2.7에 달하는 졸음운전 교통사고의 치사율(교통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이다. 이는 전체 교통사고 치사율(1.4)의 약 2배로, 그 위험성이 매우 큰 것으로 분석됐다.
졸음운전은 반응시간 지연, 판단력 저하 등으로 이어져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 쉽다. 특히 봄철은 기온 상승, 일조시간 증가에 따른 신체 적응 및 활동량이 늘어 피로가 쌓이며 졸음운전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졸음운전으로 약 3초간 전방을 주시하지 못할 경우, 시속 6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50m를, 시속 100km로 주행 중인 차량은 약 83m를 운전자의 통제 없이 주행하는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된다.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시간(최소 7~8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전 중에는 30~40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하고, 장거리 운전 시에는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어가야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지역본부 방연찬 안전시설부장은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에 노면요철포장, 돌출형 차선, 졸음운전 알림이 등 교통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운영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졸음운전은 예고 없이 찾아오며, 단 한 순간의 방심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운전자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운전 습관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3
머니맨존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내 차에 호환되는 차량용품, 소모품 파인더 오픈
[0] 2025-11-26 11:45 -
2025년 11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1-01 16:45 -
토요타, '주행거리 746km' 신형 bZ4X 일본 출시…전기차 부진 털어낼까
[0] 2025-10-14 14:25 -
기아, 'PV5' 기부 사회공헌 사업 'Kia Move & Connect' 시작
[0] 2025-10-14 14:25 -
2025년 10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10-01 17:45 -
2025년 9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9-01 16:45 -
메르세데스 벤츠, 전기 SUV GLC EV 티저 이미지 공개
[0] 2025-08-05 17:25 -
2025년 8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8-01 16:25 -
[EV 트렌드] 테슬라, 유럽서 모델 S·X 신규 주문 중단…단종 가능성은?
[0] 2025-07-31 14:25 -
2025년 7월 국산차 판매조건/출고대기 정리
[0] 2025-07-01 15:45
-
스텔란티스,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 2026년 퇴임 발표… 북미 사업 재건 위한 경영진 교체
-
테슬라, 핸들과 페달 없는 '사이버캡' 로보택시 공개… 2026년 생산 예정
-
중국 체리자동차, 러시아 3개 공장에서 자동차 조립 시작
-
BMW 코리아, 신차 재구매 고객 대상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
9월 수입 상용차 336대 신규등록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공개
-
KAMA, KAAMI 2024 자율주행 열린 간담회 개최
-
풀체인지 앞둔 모델들 굿바이 할인? 아우디 10월 판매조건 정리
-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들 자율주행용 AI칩과 SiC 전력 칩 개발 중
-
중국 바이두, 아폴로 고 서비스 중국 이외의 시장 진출 계획
-
국제에너지기구, “ 2020년대 말까지 재생에너지가 전 세계 전력 수요 절반 충족”
-
아우디만의 색깔은 그대로, 아우디 Q8 55 e 트론 시승기
-
페라리 테일러 메이드의 혁신적 퍼스널라이제이션 옵션 장착 '로마 스파이더' 공개
-
BMW 고객이 신차 재구매 시 지원금 지원 ‘마이 넥스트 BMW’ 캠페인 실시
-
문 여는데 실패? 테슬라 전기차 화재 사고...사망한 운전자 뒷자리서 발견
-
현대차, 성숙한 반려견 헌혈 문화 구축 ‘경북대학교 아임도그너 헌혈센터’ 개소
-
트럼프...수입차 관세 1000% 부과, 북미자유무역 협정도 다시 손 볼 것
-
[시승기] 'AI 하이브리드 시대가 왔다'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 E-TECH HEV
-
단속카메라 종류와 원리 살펴보니
-
롤스로이스, 부분변경 '고스트 시리즈II 및 블랙 배지 고스트 시리즈II' 공개
- [유머] 신인감독에 이어 또 다른 배구예능 출연하는 김연경
- [유머] 선물 늦게줘도 뭐라고못할 산타
- [유머] 러닝으로 32kg 감량한 연예인 ㅎㄷㄷ
- [유머] 집사 간택 성공한 길고양이
- [유머] 은근 정확하다는 샤워순서로 보는 MBTI
- [유머] 초등학생 시험지 답안
- [유머] 피곤한 치와와
- [지식] 스포츠토토 배당이 흔들리는 이유 및 배팅 방식 [1]
- [지식] 스포츠토토 메이저사이트라고 무조건 안전하지 않은 이유 [1]
- [지식] 스포츠토토 신규 토토사이트가 위험한 이유 [1]
- [지식] 토토사이트 먹튀당했을때 먹튀사이트에서 돈을 돌려받을 수 있는 현실적인 조언 [2]
- [지식] 메이저사이트처럼 보이지만 위험한 유형 정리 [1]
- [지식] 최신 먹튀사이트 먹튀수법 알아보기 [1]
- [지식] 양방배팅의 모든것 후기 최신 노하우 및 팁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