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자동차
9,122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조회 410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9 14:25
레이싱카ㆍ튜닝카까지... 서울모빌리티쇼 ‘X-ROAD’ 테마관 인기 폭발
X-ROAD 테마관 전경 (서울모빌리티쇼)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2025서울모빌리티쇼’가 이색 전시관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월 8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운영되는 ‘X-ROAD 테마관’은 레이싱카, 튜닝카, 캠핑카, 카오디오 차량 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차량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 전시관이다.
‘익스트림(eXtreme)’과 ‘도로(Road)’를 결합한 이름답게, 기존 자동차 전시의 틀을 깨고 ‘즐기는 차’, ‘나만의 차’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는 자동차를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개인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도구로 바라보는 관점을 중심에 뒀다. 실제 레이싱 대회에 출전한 차량, 전문 튜너가 개조한 튜닝카, 감성적인 캠핑카와 고출력 오디오를 탑재한 차량까지 총출동했다. 여기에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자동차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X-ROAD 테마관 전경 (서울모빌리티쇼)
포뮬러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는 교육 콘텐츠 기업 스팀에듀랩과 손잡고 공동 부스를 선보였다. FIA F3, F4, KF1600 등 실제 경기에 투입된 포뮬러 머신 8대를 전시하며 모터스포츠의 박진감을 전하고, 스팀에듀랩은 실제 STEM RACING 대회에 사용되는 트랙을 설치해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모형 레이싱카로 공기역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스터마이징 브랜드 장커스텀은 ‘익스트림 커스터마이징 유니버스’를 주제로 전시를 구성했다. 장커스텀이 일부 참여한 이삭모빌리티의 전기 이륜차 ‘프리윌(Freewill)’ 3종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고, 장애인용 전기 이륜차도 함께 전시된다. BMW G87 M2 드라이카본 튜닝카, 언더립 범퍼 가드 등 커스터마이징 부품과 관람객 대상 이벤트도 마련됐다.
모리스튜닝은 ‘클럽캠핑버스’를 통해 캠핑의 즐거움과 나이트클럽의 화려한 분위기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캠핑카에서 주로 제공하는 기능은 물론, 고급 음향 시스템과 화려한 조명, 영상 기술 등을 접목하여 마치 나이트클럽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캠핑을 즐기면서도 클럽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렉스온 이동식 스페이스 하우스 ‘아트스페이스S10’ (서울모빌리티쇼)
캠핑카·카라반 전문 기업 렉스온은 자동차 공간을 생활 공간으로 확장하는 ‘모빌리티의 주거화’ 흐름을 반영했다. 요트를 닮은 디자인의 ‘아트스페이스 S10’은 지상에서도 요트 위에 있는 듯한 감각을 제공하는 이동식 스페이스 하우스로, 캠핑카 그 이상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베셀 S5’, ‘베셀 E7’ 등 주거형 이동식 하우스 모델도 함께 전시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X-ROAD 테마관은 기술과 성능 중심의 기존 전시에서 벗어나, 소비자의 취향과 생활이 반영된 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모빌리티를 감각적으로 즐길 수 있는 현장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호인 기자/[email protected]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국내 인도 시작 ‘폭스바겐 ID.5’, ID.4 인기 이어 받을 수입 전기차 라이징 스타될까?
[0] 2025-05-02 17:25 -
콘티넨탈, 중국서 미래 모빌리티 브랜드 'Aumovio' 공개… IPO 추진
[0] 2025-05-02 15:25 -
포드, 차세대 플랫폼 FNV4 개발 중단…비용·일정 문제로 조기 종료
[0] 2025-05-02 15:25 -
중국 ECARX-퀄컴, 차세대 지능형 차량 개발 '협력 강화'
[0] 2025-05-02 15:25 -
구글 웨이모와 토요타, 자율주행차 플랫폼 공동 개발 논의 시작
[0] 2025-05-02 15:25 -
메르세데스 벤츠, 루미나와 차세대 라이다 센서 공동 개발 박차
[0] 2025-05-02 15:25 -
중국, 2025년 자동차 판매 3,200만 대 전망… 신에너지차가 절반 이상 차지
[0] 2025-05-02 15:25 -
테슬라는 왜 상하이 오토쇼에 없었을까?
[0] 2025-05-02 15:25 -
ZF, 2026년 전기차용 레인지 익스텐더 양산 돌입
[0] 2025-05-02 14:25 -
포르쉐, 2025년 실적 전망 하향…중국 판매 부진과 미국 관세 영향
[0] 2025-05-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레거시 OEM’ BYD의 진화가 시작되었다.
-
기아 PV5, 치밀한 진화의 결과물
-
볼보 전기 동력 크로스 오버 EX30의 디자인
-
차봇모터스, 서울모빌리티쇼서 그레나디어 포털액슬 프로토 타입 공개
-
'핸즈프리 가능' 폭스바겐그룹, MQB 라인업 레벨 2+ 자율주행 도입추진
-
[EV 트랜드] 유럽 전기차 수요 급증했는데... 테슬라 판매량 홀로 반토막
-
현대차, 서울모빌리티쇼서 근육질 레이싱카 변신 '인스터로이드' 공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美 백악관서 '미국 내 최대 투자, 공급망 강화”
-
‘뉴 미니 쿠퍼 C 5-도어’ 출시, 3820만 원부터… 공간·디지털·주행성 강화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독일 브랜드가 절반' 수입차 누적 등록 대수 14년 만에 6배 증가
-
기아, 김유현 선임 ‘그레이트 마스터’ 등극... 12번째 5000대 판매왕
-
현대차그룹,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억 원 전달 및 긴급 복구 지원
-
[칼럼] 수입차 업계, 수입 및 판매 유통 금지 미인증 불법 장비 사용 만연
-
BMW, 아우디 · 벤츠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전기차 판매 '비결은 이 것'
-
[EV 트랜드] 테슬라 '수십억 달러 사라질 것'... 판매 급감보다 더 두려운 것
-
테슬라 사이버트럭 판매 32% 급감 '품질 문제 혹은 오너 리스크' 원인은?
-
현대차그룹, 美에 31조원 전략적 투자... 트럼프 대통령 '매우 긍정적인 일'
-
포르쉐 신형 911, 서울모빌리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전기 SUV 마칸도
-
CATL-바이두, 자율주행·배터리 스와핑 기술 개발 협력
- [유머] 최고의 딸기
- [유머] 요가, 필라테스 오전반, 오후반 차이 ㅋㅋㅋ
- [유머] 방금해본 사기잘치는 챗 GTP
- [유머] 하차가 조심스러운 댕댕이
- [유머] 흔한 러시아 마누라의 몰카
- [유머] 층간소음에 빡친 야간 노동자
- [유머] 감자튀김 국적 논란
- [뉴스] '국힘 대선후보' 김문수 '이재명 막기 위해 누구라도 연대할 것'
- [뉴스] 임신 소식 알린 '하시3' 서민재... '나 버리면 어떡해' 남친 문자 폭로
- [뉴스] 어린이날 연휴 대비 치안·소방 현장 점검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 [뉴스] '물리적 시간 불가능'... '이재명 파기환송' 조희대 대법원장, 공수처에 고발돼
- [뉴스] '대선 경선 패배' 한동훈... '결과에 승복, '뒤에서' 응원하겠다'
- [뉴스] 독주하는 강남권 아파트, 월급 74년 모아야 산다... 서울에서도 '양극화'
- [뉴스] 이재명, 유튜브 구독자 100만명 돌파... '골드버튼 '언박싱 영상'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