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998회 댓글 0건

머니맨
2025-04-08 16:25
4월 중고차 시장 약보합세… SUV·RV 모델은 구매 적기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2025년 4월 중고차 시세를 발표했다. 이번 시세는 엔카닷컴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국산 완성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KG모빌리티와 수입 브랜드인 벤츠, BMW, 아우디 등 2022년식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주행거리 6만km, 무사고 차량 기준으로 분석됐다.
4월은 봄철 성수기 시즌으로 중고차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이번 달 국산차와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52% 하락하며 가격 변동이 거의 없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일부 모델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상대적으로 큰 하락폭을 보인 모델도 있어 구매자에게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셈이다.
엔카닷컴 ‘2025년 4월 수입차 시세’(이미지 제공=엔카닷컴)
국산차 시세는 평균 0.63% 하락했다. 특히 SUV와 RV 모델이 평균보다 큰 하락폭을 기록하며 봄 나들이나 가족용 차량을 찾는 소비자에게 유리한 조건이 형성됐다. 대표적으로 기아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는 전월 대비 1.57% 하락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인 기아 쏘렌토 4세대 HEV 1.6 2WD 그래비티는 1.24%, 현대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00% 내렸다. 대형 세단 기아 K8 2.5 2WD 노블레스도 1.23% 하락했다.
반면 생애 첫차 또는 엔트리카 수요가 증가하는 경차와 소형, 준중형차는 시세 변동이 제한적이었다. 현대 캐스퍼 인스퍼레이션은 0.90%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기아 더 뉴 레이 시그니처는 0.05% 상승으로 미세한 변화를 보였고, 현대 아반떼(CN7) 1.6 인스퍼레이션과 KG모빌리티 베리 뉴 티볼리 1.5 2WD V3는 각각 0.50%, 0.39% 하락에 그쳤다.
수입차 시세는 평균 0.37% 하락했다. 특히 일부 모델은 2%대의 뚜렷한 하락세를 기록했다. 벤츠 C-클래스 W205 C200 AMG Line은 2.15% 하락했고, 아우디 A4(B9) 40 TFSI 프리미엄은 2.56% 하락했다.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 2.0 TDI 프레스티지는 2.62%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벤츠 E-클래스 W213 E250 아방가르드는 1.81%, 볼보 XC9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16% 하락했다.
엔카닷컴 ‘2025년 4월 수입차 시세’(이미지 제공=엔카닷컴)
반대로 SUV와 전기차 일부 모델은 오름세를 보였다. 볼보 XC60 2세대 B6 인스크립션은 1.16%, 미니 쿠퍼 클래식 3세대는 1.40% 상승했다. 테슬라 모델3 롱레인지는 1.69%, 모델Y 롱레인지는 1.67% 올라 전기차 시장의 견조한 수요를 반영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선택을 추구하면서 중고차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과 봄철 성수기 시즌이 맞물려 거래가 활기를 띠고 있다”며 “4월 말까지 시세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현재 시세가 하락한 카니발, 쏘렌토 같은 국산 SUV나 C-클래스, A4 같은 독일 중형 세단도 조건에 따라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박현수 기자/[email protected]
[뉴스탭 인기 기사]
· 영화 속 공룡이 책상 위로... 레고, 1미터 길이 ‘T-렉스 화석’ 세트 출시
· D램 가격 급등세…DDR5 제품군 평균 10% 이상 올라
· 조텍, 화이트 감성 입은 플래그십 그래픽카드 ‘지포스 RTX 5090 SOLID OC White’ 출시
· MSI, '랜더스 데이' 맞아 최대 100만원 할인… RTX 50 신제품까지 포함
· ABC마트, 나이키와 ‘에어맥스 Dn8’ 캠페인 전개… 사내 직원이 모델로 참여

머니맨
회원 먹튀사이트 최신글
-
르노코리아, 5월 판매 9,860대…전년 대비 47.6% 증가
[0] 2025-06-02 17:25 -
현대차, 5월 글로벌 판매 35만 1,174대…전년 대비 1.7% 감소
[0] 2025-06-02 17:25 -
KGM, 5월 9,100대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
[0] 2025-06-02 17:25 -
포르쉐코리아, 예술 스타트업 지원 확대…지속가능 창작 환경 조성
[0] 2025-06-02 14:25 -
현대차·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서 전동화 미래 선도 의지 강조
[0] 2025-06-02 14:25 -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 등 4차종 '실린더 헤드 볼트' 2371대 리콜
[0] 2025-06-02 14:25 -
[EV 트렌드] '모델 3 대안 아이오닉 6, 테슬라 대신 현대차 · 기아 주목할 때'
[0] 2025-06-02 14:25 -
[칼럼] 신차 증후군 유발하는 '플라스틱' 대체 소재로 부상하는 TPE
[0] 2025-06-02 14:25 -
[시승기] '버텨줘서 고맙다 8기통'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
[0] 2025-06-02 14:25 -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GMR-001 하이퍼카' 르망 24시서 실전 경험
[0] 2025-06-02 14:25
남자들의 로망
시계&자동차 관련된 정보공유를 할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GMC, 반듯반듯한 선과 밀폐형 전면부...차세대 SUV 디자인 공개
-
현대차-고용노동부-산업안전상생재단, ‘상생형 산업안전 생태계’ 구축 맞손
-
현대차그룹,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 본격화
-
렉서스코리아, ‘디 올 뉴 LX 700h’ 커넥트투 특별 전시
-
현대차, 산업안전 ‘상생 생태계’ 만든다…민·관·학 손잡고 중소기업 지원
-
[기자수첩] 꿈이 된 테슬라 완전 자율주행 '하드웨어' 교체 없이 불가능
-
BYD 블레이드 배터리, 혁신적 기술로 한계 극복... 안전과 원가 경쟁력 뛰어나
-
볼보, 색다른 매력 어필하는 'EX30 모스 옐로우 에디션' 최초 공개
-
유럽연합, 탄소섬유 유해 물질로 지정 추진 '2029년부터 규제 가능성'
-
BMW 코리아 미래재단 '2025년 대한민국 과학축제' 주니어 캠퍼스 운영
-
현대차그룹, 드류 퍼거슨 전 美 연방하원의원 신임 워싱턴사무소장 선임
-
현대차, 2026년형 아반떼 출시 '모던 라이트' 트림 신규 추가
-
아우디 A6ㆍ포르쉐 타이칸 등 6만2000여대 美서 소프트웨어 결함 리콜
-
1분기 美 전기차 시장 폭발적 증가 '희비 엇갈린 포르쉐 · 테슬라'
-
타타대우모빌리티 '전략 전문가'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 공식 취임
-
GM, 캐나다 상용 전기차 공장 가동 중단… 판매 부진 원인이라지만
-
경량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 77년 역사 장식한 슈퍼카 살펴보니
-
다임러 트럭 코리아, 경제성과 실용성 강화한 2025년형 ‘악트로스’ 2종 출시
-
DT네트웍스, BYD ATTO 3 첫 고객 인도…“공식 출고 시작”
-
폭스바겐코리아, 봄철 차량 무상 점검 캠페인 실시…액세서리 할인·사은품 제공
- [유머] 사전투표제를 폐지해야 하는 이유
- [유머] 남자들이 환장하는 식당
- [유머] 역주행 ㅂㅅ
- [유머] 외식 한 번 하자!
- [유머] 조선 인구 20%를 죽게 만들었던 공포의 역병
- [유머] 오타쿠는 돈이 된다 현실판이 된
- [유머] 백반집에서 논란이라는 계란 후라이
- [뉴스] 李 대통령, 대선서 경쟁한 김문수에 먼저 안부 전화... '이곳'에서도 퇴장
- [뉴스] '스마일 점퍼' 우상혁, 로마 다이아몬드리그서 2m32 기록 우승
- [뉴스] 휠체어 제어 못해 스크린도어 밀고 선로 추락... 신림선 1시간 넘게 운행중단
- [뉴스] 박수홍 '출산 시 산모 정말 힘들어... 아내에게 잘해야' 예비 아빠들에 조언 남겼다
- [뉴스] 이재명 취임 후 첫 주말, 서울서 열린 '맞불' 집회... '내란청산 vs 부정선거'
- [뉴스] '아련한 백허그 무엇?'... 놀이공원서 포착된 '조세호♥추성훈'
- [뉴스] 뒤늦게 '고양이 챌린지' 참여한 지드래곤... '그림자도 예쁘네'